광고계동향
10월 국내 광고시장이 9월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한국방송광고공사(코바코, 사장 이원창)가 국내 광고시장의 경기변동을 파악할 수 있도록 매월 발표하고 있는 ‘광고경기 예측지수(KAI; Korea Advertising Index)’에 따르면 10월 예측지수는 114.4로 나타나, 전월인 9월에 비해 10월 광고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같은 결과는 최근 해외경제 불확실성에도
광고계동향
지난 7월 취임한 한국방송광고공사 이원창 사장은 취임 첫날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 두 달여가 지난 지금까지 하루하루 숨 가쁜 일정을 소화하며 공사 안팎에 산적해 있는 과제의 실마리를 풀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현재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미디어렙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위한 노력부터 공사의 고유 업무인 방송광고영업 매출 향상, 광고진흥사업의 품질제고, 공기업인 코바코만이 할 수 있는 공적 인프라 구축, 나아가 급변하는 광고계의 외연을
광고계동향
  2011년 9월 7일. 브라질 최대의 도시 상파울루의 도심은 엄청난 인파로 뒤덮였다. 중심가인 파울리스타 거리 735번지에는 한 공연장이 있는데 여기를 끝도 모를 행렬이 에워싼 것이었다. 경찰은 이날의 인파를 5천 명으로 추산했다. 그러나 만 명 최소 8천 명은 족히 되어 보였다는 것이 이 날 행사장을 찾은 사람들의 중론이다. 멋모르고 근처의 지하철역에 내린 어떤 상파울루 시민은 무슨 폭동이 일어난 줄 알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광고계동향
올해로 4회를 맞은 ‘2011 부산국제광고제’가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온-오프라인 컨버전스 광고제를 표방하는 부산국제광고제의 올해 주제는 ‘광고의 미래’로 세계 여러 나라의 초청 연사의 컨퍼런스와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되었다. 올해의 출품작은 전년대비 31% 증가한 46개국 7,130편으로, 39개국 105명의 심사위원들이실시한

지난매거진 목록

[Inside Company] 간접광고 시행 1호 대행사 '애플애드'
2011년 광고계동향 인사이드 컴퍼니에서는 연간기획으로 ‘업종별 특화된 광고회사의 성공 전략’에 대해 다루고 있다. 작지만 강한 중소대행사를 적극 발굴한다는 취지로 대형 종합 광고 대행사 이외에 특화된 분야의 광고를 대행하고 있는 회사를 찾아가 해당 업종만의 특징, 마케팅 기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 10월호에서는 간접광고 시행 1호 대행사 ‘애플애드’를 찾아가 성공전략을 들어보았다. 인터뷰·정리
[Close up] 기성 광고인을 긴장시킬 실력 있는 연습생들이 몰려온다! 한국광고단체연합회, 2011 KOSAC 전국본선대회 개최
가수나 연기자 연습생들을 보면 짧게는 2~3년부터 길게는 10년 가까이 될 때까지 꿈을 이루기 위해 연습생 기간을 거친다. 그리고 연습생 기간 동안 철저한 트레이닝을 거쳐 준비된 사람만이 데뷔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Focus] 스마트미디어시대 광고산업 육성전략 마련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 논의
방통위, 산·학·연·관 공동 컨퍼런스 개최 스마트미디어시대 광고산업 육성전략 마련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 논의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지난 9월 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스마트 미디어 시대 광고산업 육성전략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방송통신위원회, 한국광고단체연합회, 한국광고학회 등 광고·미디어 관련 산·학·연&mid
광고회사 광고주 현황조사
광고회사 현황조사 광고회사 성장세 주춤한 가운데, 해외물량 늘어 ’23년 10대 광고회사 취급액 20조 8,218억 원
쏟아지는 콘텐츠 속 광고인의 네오포비아
네오 필리아 네오필리아 (neophilia)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욕구’라는 뜻이죠. 아마도 자본주의 사회를 돌아가도록 만드는 가장 원초적인 인간의 심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새로운 것을 취하고 싶은 욕망. 그 욕망을 자극하여 소비를 만들어내는 기업들.
해외 캠페인으로 보는 크리에이티브 [Fake Creative]
Fake News.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인 것처럼 꾸민 뉴스, 즉 가짜 뉴스를 말합니다. Fake News를 더 적확하게 번역한다면 ‘사기성 뉴스’ 혹은 ‘기만성 뉴스’가 되겠지만 가짜 뉴스란 단어만큼 힘이 실리지는 않습니다.
생각을 깨우는 한 줄의 광고 카피_내 앞을 가로막고 있는 것이 진짜 벽입니까
"와, 송강호와 캡틴 아메리카라니!”
‘AI와 인간’ 주제로 파타야를 뜨겁게 달궜던 ADFEST 2024_(2)
  Runner’ 캠페인이었다. 2022년 파리 시는 자동차 과속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0km/h 속도 제한을 도시 전역에 시행했는데, 터무니없이 엄격한 법규 탓에 시민들의 불만은 엄청났다. 스테판은 이러한 파리의 상황을 위트있게 활용했다. 자동차의 속도가 30km/h를 넘을 경우, 번쩍거리는 플래시와 함께 과속 카메라에 사진이  찍힌다. 과속 카메라는 달리는 대상이 아닌 ‘속도’만을 감지
현실 고객 경험으로 브랜드 경쟁력 세우는 미디어 전문 솔루션 회사_올이즈웰(ALLISWELL)대표 한주원&오민석
제2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선정, 디지털 사이니지, FOOH 등 최근 OOH 시장은 성장과 더불어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이런 변화의 중심에서 크리에이티브한 OOH 캠페인과 뚜렷한 비전으로 업계에서 주목받는 올이즈웰 (ALLISWELL)의 한주원(사진 왼쪽), 오민석(사진 오른쪽) 대표를 인터뷰했다.
우리는 하나의 덴츠(One Dentsu)로 나아갈 것_덴츠 코리아 대표 김덕희
불확실성이 커지고, 광고산업의 창의성이 점점 중요해지는 시대에, 덴츠 그룹은 지난해 말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에이전시 모델을 발표했다.
다채로운 연출, 정확한 계획에서 출발해 스튜디오 서플러스 이호재 감독
  ‘KRUSH, 지금 가장 쿨한 4세대 맥주’ 캠페인, ‘NODAM 금연구조가 필요하다면’ 캠페인, ‘DALBA LEEHYORI BEYOND DOUBLE CREAM’ 캠페인 등을 연출한 스튜디오 서플러스의 이호재 감독은 ‘다채로운 연출이 가능한 스펙트럼이 넓은 연출자’  로 소개된다. 자연스런 라이팅과 입체적인 캐릭터 표현이 시청
‘한국OOH협회’로 이름 바꾸고, 중소옥외광고사업자 위한 글로벌 시장 공략 강- 우창훈 한국OOH협회 회장
한국전광방송협회가 올해 한국OOH협회로 이름을 바꾸고, 전광방송뿐만 아니라 옥외 범주에 들어가는 모든 옥외광고산업의 이익을 보호하고 촉진하는데 발 벗고 나섰다. 특히, 최근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이 지정됨에 따라 중소옥외광고사업자들과 상생 방안으로 매체 개발에도 나섰다.
연출의 핵심은 브랜드에 대한 이해가 중요해 nvrmnd 성휘 감독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스튜디오를 지향하는 nvrmnd(네버마인드)는 아트웍을 기반으로 다양한 영상과 그래픽 컨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커뮤니케이션 디자인과를 졸업한 성휘 감독은 디자인의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아티스트, 제품 등 모든 영상 속 주인공을 하나의 브랜드로 인식하고 해석한다.
쏟아지는 콘텐츠 속 광고인의 네오포비아
네오 필리아 네오필리아 (neophilia)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욕구’라는 뜻이죠. 아마도 자본주의 사회를 돌아가도록 만드는 가장 원초적인 인간의 심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새로운 것을 취하고 싶은 욕망. 그 욕망을 자극하여 소비를 만들어내는 기업들.
생각을 깨우는 한 줄의 광고 카피_내 앞을 가로막고 있는 것이 진짜 벽입니까
"와, 송강호와 캡틴 아메리카라니!”
4월의 #나이키 #좋좋소 #나타
요즘 뭐 좋아해? 에디터 X가 된 대홍인의 취향 큐레이션
광고인 LIFE. 1.취향의 깊이, 취미의 마지노선
좋은 취미는 인생을 풍요롭게 만듭니다. 직업과는 별개로 어떤 한 분야를 깊이 있게 공부한다는 건 여러모로 좋은 일이죠. 일하면서 얻은 스트레스를 풀고, 떨어진 자존감을 올려주기도 하고, 시간을 두고 꾸준히 공부해 가면서 지적 허영심을 채워 가기도 합니다. 거창하고고급 지지 않더라도 취미 하나쯤 갖고 있다는 건 분명 좋은 겁니다.
생각을 깨우는 한 줄의 광고카피 어떻게 두려움 없이 실패할 수 있을까
일본의 광고카피를 중심으로 정규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사회, 문화적 배경과 함께 본인이 느낀점을 에세이 형태로 담아낸 글이 연재됩니다. 생각을 깨우는 한 줄의 광고카피로 영감을 얻길 바랍니다.
그리운 사람을 만나다
대홍기획의 해피프라이데이(매월 셋째 주 금요일)날 첫 직장 상사를 만나,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글을 작성했다.
완벽한 아이돌의 조건 : 난 어떻게 <최애의 아이>에 함락되었는가
덕후계의 양대 산맥으로 아니메(애니메이션의 일본식 약어) 덕후와 아이돌 덕후를 들 수 있습니다. 이 둘 중 하나만 돼도 일반인이 질색할 텐데, 만약 이 둘을 합쳐 놓는다면? 아니메 아이돌 오타쿠가 그야말로 ‘덕 중의 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큰 변화의 시작은 늘 작습니다
가까운 화장실을 두고 800m나 뛰어가 화장실을 이용해야 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공용 커피도 먹지 못했고, 식당도 이용할 수 없었으며, 회의도 물론 참석할 수 없었습니다. 그들은 누구이기에 이런 대우를 감수해야 했을까요? 1960년대 NASA에서 일하던 흑인 여성들이었습니다.
[T-Vibe] 사랑의 유통기한
사랑의 유통기한 영화,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글  안소현 카피라이터|Wieden and Kennedy Tokyo   두 달은 쏜살같이 지나갔고, 어김없이 마감은 다가왔다. 지난 두 달간 프레젠테이션과 촬영 준비 때문에 문화생활이라고는 잠들기 직전 유튜브를 스크롤 하는 게 전부였던 터라 도통 무슨 주제로 칼럼을 써야 할지 막막했다. 하얀 화면 위에서 비웃듯 깜빡거리는 커
호랑이 스타일! 미국 오렌지 카운티 극장에서 보는 아시아계 미국인 연극
지난주, 제가 거주하는 캘리포니아 어바인의 가장 큰 극장 사우스 코스트 레퍼토리(South Coast Repertory)로 연극을 보러 갔습니다. <타이거 스타일!>이라는 제목의 연극이었는데요. 극장에 들어가자 객석에는 BTS 노래가 나오고 있었습니다. 잠시 후 막이 오르고, 중국계 미국인을 연기하는 아시아계 미국인들은 자신의 동양적 면모를 자조하는 코미디를 선보였습니다. 객석을 채운 백인 관객들은 배를 잡고 웃다가, 극이 끝나자 기분 좋은 박수를 배우들에게 보내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극장을 떠났습니다.
광고회사 광고주 현황조사
광고회사 현황조사 광고회사 성장세 주춤한 가운데, 해외물량 늘어 ’23년 10대 광고회사 취급액 20조 8,218억 원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되고 싶어! 2편> 최애 코스어와 함께하는 코스프레 실전 매뉴얼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되고자 하는 바람. 지난번 ‘성지순례’ 편에서 소개해 드린 것처럼, 캐릭터와 같은 공간이 있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구요? 그럼 이제 캐릭터 그 자체가 되어볼 시간입니다. ‘코스프레’란 의상을 뜻하는 코스튬(costume)과 놀이를 뜻하는 플레이(play)의 합성어입니다. 코스프레는 캐릭터 의상을 사 입는 단순한 과정을 넘어서 의상제작, 체형관리, 특수분장, 캐릭터 연기,
아마존의 경쟁자가 된 식료품 배송서비스, 인스타카트
팬데믹 기간 가장 빨리 성장한 서비스 중 하나는 배달서비스다. 한국인들에겐 낯설지만 미국과 캐나다를 중심으로 각 가정에 식료품을 배송하는 서비스가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인스타카트(Instacart)’다. 2012년 론칭된 인스타카트는 소비자가 온라인에서 고른 상품을 퍼스널 쇼퍼가 픽업해 집으로 배달까지 해주는 서비스다.   집까지 배달해 주는 퍼스널 쇼핑 서비스, 인스타카트   인스타카트에 따르면, 북미
AI와 쏨땀
2024 ADFEST를 한 달 남짓 남겨둔 어느 날, OpenAI에서 비디오 생성 AI ‘소라(Sora)’를 발표했다. 지금껏 봐왔던 생성형 AI와는 차원이 다른 결과물에 많은 이들이 충격에 빠졌다. 이런 타이밍에 ADFEST 참가자들이 올해 행사에 기대하는 바는 더욱 분명했을 것이다. 준비되지 않은 우리 앞에 성큼 다가와 버린 AI 시대, 광고의 미래는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스포를 하자면, 모든 강연자가 그 우려 섞인 질문에 대해 ‘걱정 없다’는 답을 내놓았다.
이렇게 즐거운 축구!_ 백호일레븐
디깅에 진심인 사람들. 좋아하는 게 생기면 다양한 방식으로 씹고 뜯고 맛보는 게 요즘 트렌드입니다. 축구도 마찬가지죠. 찐 팬이라면 경기력을 분석해 결과를 예측하고 선수들의 활약을 점치는 재미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때 필요한 게 바로 <백호일레븐>! 색다른 참여형 프로그램을 만들어 흥행몰이에 나선 대홍기획 WEB 3.0 사업팀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