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up] 기성 광고인을 긴장시킬 실력 있는 연습생들이 몰려온다! 한국광고단체연합회, 2011 KOSAC 전국본선대회 개최
광고계동향 기사입력 2011.10.14 04:54 조회 6179




 

가수나 연기자 연습생들을 보면 짧게는 2~3년부터 길게는 10년 가까이 될 때까지 꿈을 이루기 위해 연습생 기간을 거친다. 그리고 연습생 기간 동안 철저한 트레이닝을 거쳐 준비된 사람만이 데뷔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광고인이 되기 위해 광고관련학과로 진학하는 학생들은 한 해 수천 명에 이른다. 매년 취업시장으로 쏟아져 나오는 광고전공자들 또한 수천 명이다. ‘광고’가 하고 싶어 광고관련학과에 지원을 했고, 광고인이 되기 위해 수년간 연습생 기간을 거쳤지만 그에 비해 인력 수요가 많지 않은 업계로 데뷔할 기회를 얻는 연습생은 그 중 10분의 1도 되지 않는다.

사람이 재산인 광고회사에서는 이들을 검증할 수 있는 시스템조차 마련하기 어렵다. 쏟아지는 지원서들을 평가하자면 결국 수치화된 자료가 필요하고, 업무능력과는 큰 연관성이 없는 개개인의 스펙들로 평가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면접을 본다고 해도 김연아의 기술, 표현력 점수처럼 심사위원들이 그들의 기량을 보고 선뜻 점수판을 들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기에 평가는 더더욱 어렵다.

이러한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탄생한 것이 바로 대한민국대학생광고경진대회(KOrea Student Advertising Competition ; 이하 KOSAC)이다. KOSAC은 ‘블라인드 테스트’(Blind Test, 참가 학교명 및 참가자명 등을 제외하고 심사하는 방법)방식을 채택하여 배경이나 인맥이 아닌 오직 실력만으로 겨룰 수 있는 장을 만들어주는 가장 공정한 공모전으로 전국 대학생들은 스펙을 쌓는 것 외에 광고업계로 나아갈 수 있는 가장 확실한 기회를 얻을 수 있다.
 


 
1. 한일범 한국광고단체연합회 전무이사(KOSAC 전국집행위원장)는 인사말을 통해 “최근 졸업자들이 신입사원으로 취업이 어려운 반면 광고회사에서는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KOSAC이 이러한 현실을 해결할 수 있는 예비광고인들의 등용문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2. 본선진출팀 프리젠터가 ‘DMZ를 세계적 관광 상품으로 포지셔닝하기 위한 IMC전략’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3. 본선진출 12팀의 프리젠테이션을 심사할 7명의 심사위원이 사회자의 소개를 받고 참관자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4. 이순동 한국광고단체연합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KOSAC은 산업과 학계의 거리를 좁히고, 광고교육이 좀 더 실효성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으며, 앞으로도 많은 고민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5. 유연채 경기도 정무부지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도정운영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경기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축사를 통해 말했다. 6. 발표를 마친 후 각 팀별 인터뷰 시간에 ‘Ctrl+S’팀이 팀명의 숨은 뜻, 힘들었던 점, 아쉬웠던 점, 에피소드, 예비광고인의 각오 등에 대해 사회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7. 2011 KOSAC 대상수상팀 ‘일시정지’ 8. 2011 KOSAC 금상수상팀 ‘Ctrl+S’


KOSAC의 진행 시스템은 한국광고단체연합회 주도하에 전국/지역 집행위원회를 구성하여 대회의 전반적인 일정, 출품/주제, 심사, 시상 등에 대해 협의한다. 심사는 총 4단계로 ‘사전심사-지역예선 서류심사-지역예선 PT 심사-전국본선 PT심사’의 순으로 진행되는데 단순한 아이디어, 작품만이 아닌 조사/기획/크리에이티브/매체/PT에 이르기까지 현업에서의 PT 전과정을 심사한다. 개인이 아닌 팀구성을 하는 이유도 협업인 광고제작과정을 경험하게 하기 위한 장치이며, 일반 공모전보다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단계별 코칭을 해줄 수 있는 지도교수 선임이 필수다. 때문에 실무교육으로 효과가 높아 현재 약 100여개의 광고관련학과에서 KOSAC과 연계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작년에 이어 경기도가 후원사로 참여하여 ‘DMZ를 세계적 관광 상품으로 포지셔닝하기 위한 IMC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전국 92개 대학교에서 총 544개팀(약 2,200여명)이 참가하여 예비광고인들이 꿈꾸는 광고계 진출 등용문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켜 주었다.

지난 6월 지역예선을 통과한 최종 엔트리 12팀의 본선대회가 9월 22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막을 올렸다. 본선은 공개 경쟁 프리젠테이션 형식으로 6개 지역별 예선에서 금상과 은상을 받은 2팀, 총 12팀이 1천여 명의 학생 앞에서 전문심사위원의 평가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강성욱 제일기획 프로, 김은정 TBWA코리아 국장, 류진한 한컴 국장, 손원혁 오리콤 국장, 이승용 경기도청 팀장, 장준호 금강오길비 국장, 조성은 HS애드 국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광고계 주요 인사들이 자리를 빛내주었다. 대상은 한양대학교 광고홍보학과 학생들로 구성된ㅜ “일시정지”팀이 차지했다. 수상팀에는 1,0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이 전달되었고, 금상 1팀에게는 500만원, 은상 2팀에게는 300만원, 동상 3팀에게는 100만원이 각각 전달되었다.

광고의 A부터 Z까지 배울 수 있는 KOSAC은 수상여부를 떠나 교육적 효과가 높다고 참가한 학생과 교수는 입을 모아 말하고 있다. 작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실무경험을 쌓고, 홈페이지 및 디렉토리에서 교육자료로 제공되는 전년도 수상자들의 PT동영상과 기획서를 공부하며 실력을 키운다. 또한, 지역예선이나 전국본선 참관을 하며 다른 학교 학생들의 PT를 보고 자극을 받는다. 심사를 진행해온 심사위원들도 해를 거듭할수록 학생들의 실력이 눈에 띄게 향상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매년 코삭이 배출하는 지역예선 및 전국본선 수상자 약 250여명의 예비광고인들은 현재 제일기획, 이노션, HS애드, TBWA코리아 등 국내 유수의 광고회사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커뮤니케이션즈 등의 광고주에도 진출하고 있다.

40년 가까이 미국 광고업계 진출의 관문이 되어온 NSAC에 비하면 이제 7회를 치러낸 KOSAC은 아직 초기단계이지만, 대회에 참여하는 학생, 교수, 업계 인사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더욱 발전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KOSAC은 앞으로 지역세분화 및 차별화된 실무교육프로그램 마련 등의 정책적인 부분을 개선하여 학생들에게 조금 더 도움이 되고, 우수한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진정한 산학협동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더 많은 업계의 관심과,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사무국의 깊은 고민이 필요할 것이다.
 
 

 
코삭 심사는 처음이신지요? 심사하신 학생들의 작품 수준은 어떻습니까?

2006년 서울경기강원지역 심사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광고에 대한 열정, 그리고 스스로 전략과 크리에이티브 및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해 나가는 능력과 수준은 해가 갈수록 놀랍게 향상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특히, 함께 광고를 꿈꾸는 친구들과의 경연을 맘껏 즐기는 모습에서 더 큰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코삭은 실무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PT심사를 하신 심사위원장님이 느끼시기에 실무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들인지요?

‘슈퍼스타K’나 ‘위대한 탄생’과 같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볼 수 있듯이 노래를 잘하는 ‘가수 지망생’과 실제 무대에서 음악을 하는 ‘가수’는 적지 않은 차이가 있지요? 때문에 그들에게는 개인의 능력에 따라 짧게 또는 길게 ‘연습생 시절’이라는 것이 필요하구요. 오늘, 광고경진대회에 참여한 학생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지역예선이라는 여정을 거쳐 본선에까지 올라온 12팀의 학생들은 기본적으로 광고의 전략과 크리에이티브에 대한 이해, 그리고 프레젠테이션을 수행하기 위한 기본적인 열정과 체력과 능력을 지닌 훌륭한 학생들로 이해합니다. 다듬어진다는 것이 꼭 긍정적인 결과만을 가져다주지는 않지만, 보다 효과적인 광고를 하기 위해서 지금의 기초적 능력을 잘 다듬어 줄 기성 선배들과 함께 광고를 시작한다면 실무에서 능력을발휘하기에 충분한 자질을 지닌 인재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기획서나 프리젠테이션에서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무엇입니까?

심사평에서 언급했듯이 프레젠테이션장에 모인 청중, 또는 우리가 만든 광고를 궁극적으로 만나게 될 소비자들과 함께 자연스럽게 커뮤니케이션하는 여유와 능력이 다소 부족했다는 것이 아쉬움입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우선 전략을 크리에이티브화 하는 과정에서 그 역할의 영역을 보란 듯이 뛰어넘지 못한 점들입니다. 많은 크리에이티브들이 팀에서 도출한 컨셉을 설명하는데 그치는 아이디어들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경연을 통해 얻고자 하는 양극의 기대는 학생들의 가슴에서 나올 수 있는 짜릿한 ‘New’나 ‘Challenge’이거나 아니면 현실적으로 실행의 욕심을 부릴만한 기획서나 크리에이티브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 둘 중의 하나를 충족시키기에는 다소 부족함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대학생광고경진대회가 예비광고인들을 위한 교육의 장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다소의 아쉬움은 가능성이고 새로운 길을 발견하게 하는 기회라는 생각에 긍정적이고 희망적입니다.

“능력 있는 후배들의 광고입성과 눈부신 약진을 기대합니다!”
 
 

 
KOSAC ·  코삭 ·  한국광고단체연합회 ·  대한민국대학생광고경진대회 ·  DM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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