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아트계의 팝스타, 스테판 사그마이스터展
광고정보센터 기사입력 2012.09.05 09:45 조회 12365


Sagmeister: Another Show about Promotion and Advertising Material
 
스테판 사그마이스터는 전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뉴욕의 가장 진보적이고 혁신적인 성향의 디자이너이다.
수 차례의 TED 강연을 통해 스테판 사그마이스터는 디자인을 통한 자신의 철학을 전달한다. 그의 강연을 듣는 모든 이들은 끊임없는 고민을 통해 구상된 섬세한 디자인으로 순수 예술과 상업 디자인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신선한 도전과 자극을 던져왔던 스테판 사그마이스터를 만날 수 있다.

스테판 사그마이스터는 7년간의 치열한 디자인 작업 후 1년의 안식년을 가지면서 자유롭고 열린 디자인 작업을 가능하게 하는 충전의 시간을 가진다. 스테판 사그마이스터展(Sagmeister: Another Show about Promotion and Advertising Material)에서는 최근에 해왔던 그의 작업 중 고객의 요청에 의해 진행된 프로젝트의 결과물들(전시도록, 앨범 재킷, 포스터, 광고물 등)을 중심으로 전시된다. “디자인 작업은 자신을 표현하고 드러내며 교환하고 판매하는 방식과 밀접한 연관되어 있다”는 그의 인터뷰 내용에서 이번 전시에 자주 등장하는 용어인 <Selling>의 의미를 유추해 볼 수 있다. 전 세계를 투어하고 있는 이번 전시는 그래픽 디자이너의 작업 중 '판매(Selling)'라는 부분에 중심을 두고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다.

스테판 사그마이스터展(Sagmeister: Another Show about Promotion and Advertising Material)은 스위스 현대디자인미술관(MUDAC)과 공동 기획되었으며, 스위스 로잔, 프랑스 파리, 네덜란드 브레다에 이어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를 통하여 그래픽 디자이너와 고객간의 상호작용이 얼마나 다양하고 흥미롭게 표현될 수 있는지 보여준다. 고객의 주문을 만족시키면서도 상품을 경이롭고 매력적으로 만들어내는 스테판 사그마이스터의 능력을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한국 전시를 위하여 기아자동차와 함께 사그마이스터 아트카(소울) 작업으로 한국 관객들과 교감을 나누며, 스테판 사그마이스터의 특강을 통해 젊은 한국 디자이너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전시 개요
 
1.        전 시 명:       사그마이스터
                               (영문Sagmeister: Another Show about Promotion and Advertising Material
2.        전시기간:          2012년 09월 22일(토) ~ 11년 25일(일)
3.        관람시간:          오전 11시 ~ 저녁 8시
4.        전시장소: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전시 목적
 
1. 끊임없는 진보와 혁신을 거듭하는 디자이너, 스테판 사그마이스터의 최근 작업 공개
고객과 자신의 스타일의 균형을 이루며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내는 스테판 사그마이스터는 디자이너들의 이상적인 롤모델이다. 그의 디자인은 고객, 디자이너, 디자인의 수용자인 관객 모두에게 감동을 전달하는 디자인으로 알려져 있다. 8년만에 다시 전시로 한국을 찾은 스테판 사그마이스터의 최근작들을 중심으로 전시되는 이번 전시는 그의 디자인철학과 감성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 스위스, 프랑스, 네덜란드에 이은 유일한 아시아 전시
2011년 3월 스위스 로잔 현대디자인미술관, 프랑스 파리 장식미술박물관, 네덜란드 브레다 이미지미술관에서 전시되었던 이번 전시는 스테판 사그마이스터가 직접 기획에 참여하고, 유럽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던 전세계 순회전시이다.

3. 기아자동차 소울과 함께 하는 스테판 사그마이스터의 아트카 작업
서울 전시를 위해 스테판 사그마이스터가 기아자동차와 함께 직접 기획하고 작업한 아트카 전시가 함께 진행된다. 기아차 소울에 적용되는 아트카 작업은 서울 전시만을 위해 제작되었으며, 기아자동차와 함께하는 K-talk를 통해 TED 강연의 감동을 서울에서 재연한다.
 
전시 구성
 
Section 1. Selling Culture
문화와 관련된 프로젝트 결과물들이 전시된다. 그래미 어워드를 두 번이나 수상한 토킹헤즈, 데이비드 번과 브라이언 이노의 앨범 쟈켓과 마리코 모리, 구어치앙 등 작가들의 작품 도록, 콜롬비아 건축대학원 작품집, 비엔나의 문화가 수록된 가이드북 등 음악, 건축, 미술, 도시 등을 스테판 사그마이스터만의 방식으로 소개한다.

Section 2. Selling Corporation
스테판 사그마이스터의 주요 고객인 리바이스, 스탠다드 차타드, 어도비 등 다국적기업들과 진행한 광고 프로젝트들이 전시된다. 기업 광고에서도 사물의 본질과 의미를 생각하며 스테판을 통해 재탄생된 작품들은 기업과 소비자를 창조적인 방법으로 연결해주며, 그 가운데에서 스테판 사그마이스터 자신만의 스타일을 잃지 않는다.

Section 3. Selling My Friend
그만의 유머를 살린 친구의 결혼식 청첩장, 패션 디자이너 애니 쿠안의 특징을 섬세하게 표현해낸 컬렉션 브로셔가 전시된다.

Section 4. Selling Myself
스테판 사그마이스터 자신을 표현하는 전시 포스터, 명함, 도록 등이 전시된다. 특히 최근작업인 바나나벽과 암스테르담의 광장에 25만개의 동전으로 설치한 “집착으로 인해 인생을 힘들어 지지만 작품은 더 좋아진다”가 소개된다. 특히 스테판의 디자인에 대한 고민이 생상하게 담겨있는 스케치북을 만나볼 수 있다.
 
 
작가 소개
 
스테판 사그마이스터(1962~)는 현재 뉴욕에서 가장 진보적인 디자이너로 평가 받고 있는 작가적 성향의 디자이너이다. 그는 비엔나 응용미술대학 그래픽 디자인 전공과 뉴욕 프랫대학교의 석사과정을 마치는 등 정규디자인과정을 마치고 국제적인 그래픽회사와 광고 에이전시에서 크리에이티브 실무와 사업경영을 두루 경험한 후 독자적인 스튜디오를 설립해 활동하면서 이제는 국제적인 스타 디자이너로 성장해 있다. 그의 화려한 경력과 천재적인 작품 성향은 현대의 디자이너들이 꿈꾸는 성공한 디자이너의 모델이 되고 있다.

1999년 미국그래픽디자인협회(AIGA)의 요청으로 만들어진 포스터에서 자신의 몸에 글자를 하나씩 새기도록 해서 찍은 모습은 90년대 디자인의 아이콘이었으며 지금까지도 가장 충격적인 포스터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뉴욕 다이치 프로젝트의 바나나벽과 익스페리멘타 디자인 암스테르담의 동전 30만개를 이용한 작업 등 물리적 공간에서 이루어진 스테판 사그마이스터의 타이포그래피 작업은 그 대상이나 방법에 제한을 두지 않으며,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감동을 받게 한다.
스테판 사그마이스터는 감동을 주는 디자인으로 끊임없는 진보와 혁신을 가져온 진정한 그래픽디자이너이다.


주요 작품


<Obsessions make my life worse and my work better. /2008>


<Anni Kuan brochure, Clothespins / 2008>


<Banana Wall / 2008>


<Levi’s Billboard/ 2010>
사그마이스터 ·  그래픽 ·  한국특별전 ·  Sagmeister ·  디자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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