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ifference] 차이를 피하고 무시하고 잊고 사는 건 아닐까
HS Ad 기사입력 2011.11.01 03:39 조회 5115




차이를 피하고 무시하고 잊고 사는 건 아닐까








| 글 | 김용섭
날카로운상상력연구소장 



잘 나가는 글로벌기업이나 광고회사나 성공한 벤처기업이나, 처음엔 서로 차이가 뚜렷한 사람들이 들어가서 서로 비슷한 사람이 되어가는 건 아닌지.


세상에 ‘차이’만큼 매력적인 말도 없다. 사람들에게 차이가 없다면 늘 같은 생각만 하는 획일적인 바보들로 살았을지도 모른다. 차이가 창조를 만들었고, 차이가 진보를 이끌었다. 그럼에도 우린 종종 그 차이를 피하려 하고, 그 차이를 잊어먹고, 그 차이를 무시하기도 한다. 당신이 잊어버린, 당신이 무시한 그 ‘차이’가 지금부터 전하는 네 가지 이야기 중 어떤 것에 해당될까?


비겁한 변명과 돌려움 사이에 존재하는 ‘차이’ 


이혼하는 사람들이 내세우는 이혼사유 부동의 1위는 성격차이다. 참 웃긴 얘기가 아닐 수 없다. 진짜 이유를 밝히기 싫은 사람들에게 가장 만만한 게 바로 성격차이가 아닐까 싶다. 돈 때문이라고 하면 너무 속물 같고, 폭력 때문이라면 너무 창피하고, 섹스 때문이라면 너무 저속하다 여겨서일까. 서로 다른 환경에서 나고 자랐는데 성격이 똑같다면 그게 더 이상한 거다. 차이가 나기에 사람이고, 그 차이를 인정하는 순간 부부건 친구건 관계는 훨씬 원만해지는 게 아니겠는가. 차이, 가끔은 가장 만만하고 비겁한 변명이 되는 말이다.

때론 차이를 두려워하는 이들도 많이 보게 된다. 직업 특성상 여러 기업이나 조직에 들어가고, 여러 업종의 사람들과 접할 일이 많다. 그러다보니 나를 만나는 사람들은 종종 다른 기업이나 다른 업종의 사람들은 어떻게 다른지, 누가 더 창조적인지 등을 묻곤 하는데, 사실 그 차이를 잘 모르겠다. 일부러 같은 질문을 여러 기업이나 업종에서 해봤지만 돌아오는 그들의 답은 비슷했다. 같은 기업 내에선 더 할말 없이 판박이 답인 경우가 많았다. 차이가 정말 부족한 게 현실이다.

다양성과 차이는 그 조직의 창의적 수준을 가늠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십인십색이란 말처럼 서로 다른 생각들이 쏟아져 나와야 선택의 폭도 넓어지고 더 좋은 답도 찾게 마련이다. 차이는 곧 조직의 경쟁력이 된다. 주가를 올리는 글로벌기업이나 잘나가는 광고회사나 젊은 피를 잔뜩 수혈 받은 성공한 벤처기업이나, 처음엔 서로 차이가 뚜렷한 사람들이 들어가서 서로 비슷한 사람이 되어가는 건 마찬가지라서 늘 안타깝다. 차이를 두려워하기에 자신도 모르게 남과 닮아가려는 건지도 모를 일.


내가 주문한 것을 먹을 수 없는 카페 





일본 치바현의 Kashiwa에는 미스터리 카페가 있다. 카페에 들어서 메뉴를 고르고 주문을 하고 계산을 한 후 먹는 것이 보편적인 프로세스다. 하지만 이곳에선 고르고 주문하고 계산하는 것까지는 동일하지만, 먹지는 못한다. 그럼 내가 산 걸 내가 못 먹고 누가 먹냐고? 바로 나 다음에 온 사람이 먹는다. 나는 당연히 내 앞에 온 사람이 산 것을 먹는다. 내가 무얼 먹을지 모른다는 것이 미스터리인 것이다.

사실 이 카페는 음료나 음식만 파는 게 아니라 앞뒤의 사람과의 연결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아울러 불확실성이 주는 흥미로움과 함께, 누군가에게 선물을 받는 느낌도 즐거움이 된다. 자신이 주문하고 계산한 걸 먹지 못하게 한 발상이 우릴 유쾌하게 만들면서, 아울러 그 카페에 가보고 싶게 만든다. 흥미로운 상상이 만들어낸 마케팅인 셈이다.

소셜네트워크 시대엔 새로운 사람과의 연결도 상품이 될 수 있기에 먹고 마시는 것 이외의 흥미로운 요소로 사람들을 자극할 새로운 시도들이 많아질 수 있을 것이다. 머지않아 우리 주변에서도 카페에 흥미로운 상상을 더한 곳이 생기지 않겠는가?

우리나라에서 한집 건너 한집이 카페일 만큼 너무 많아지고 있는데, 결국 차별화시키는 흥미로운 상상이 웃는 자와 우는 자를 구분시켜주지 않겠는가? 이게 바로 차이의 매력적인 힘이다.


나이 들었다고 눈까지 늙는 건 아니다 


지난해 롯데백화점의 영캐주얼 의류매출은 전년대비 16% 증가했다. 그런데 10·20대가 주요 타깃인 영캐주얼에서 40·50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커져가고 있었다. 40대의 영캐주얼 매출 증가율은 전체 영캐쥬얼 매출 증가율인 16%보다 높은 21%였고, 50대는 22% 였다. 4050 중년여성들이 젊은여성들이 입는 옷을 따라 입는 경우가 늘었다는 얘기가 된다. 아니, 애들 옷을 나이 든 아줌마가 왜 입냐고, 주책맞은 거 아니냐고 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다. 우린 과거의 소비자와 미래의 소비자가 차이가 있을 거란 생각을 잊어버리곤 한다. 나이 들어 보면 주책이 아니다. 안티에이징이자 다운에이징의 욕구다.

나이 든다고 눈까지 늙는 건 아니다. 패션 안목이나 좋아하는 스타일은 나이 먹는 만큼 늙다리로 변하는 게 아닌 거다. 패션에서만 그런 게 아니라 잡화·미용 등에서도 젊은 여성들을 타깃으로 하는 제품을 소비하는 중년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나이에 맞게 옷을 입는다는 말이 이젠 무색해진다. 여기서의 나이가 실제 나이인지 외모 나이인지, 아니면 자신이 지향하는 나이인지 모호하다. 바꿔 말하면 이제 패션에서 나이는 점점 무의미한 기준이 되어버리고 있는 중인지도 모른다.




 
일본 시세이도에선 안티에이징 제품에 '아름다운 50대가 늘어나면 일본이 변한다'는 나이를 강조한 광고카피를 써서 오히려 판매가 부진해졌다. 50대일지라도 스스로를 50대라 여기고 싶지 않은 안티에이징과 다운에이징에 관심이 많은 이들에게 제 나이를 강조한 것은 역효과가 된 셈이다. 그래서 나이 들어감을 거부하는 소비자들에겐 본래 나이가 드러날 수 있는 언급은 위험한 거다. 가장 좋은 건 나이 자체를 언급하지 않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맥도날드 할머니는 불행한 걸까 


스타벅스에선 글 쓰거나 뭔가 새로운 구상하는 일을 많이 한다. 적당한 소음이 오히려 몰입에 좋은 자극이 되어서인지, 딱딱한 의자와 따끈한 커피가 나의 숨겨진 에너지를 끄집어내는 원동력인지 몰라도 하여간 자주 그러고 있다. 오피스는 조용하고 은밀한 작당이나 모의를 할 때만 이용하는 듯하다. 반경 500미터 안에만 스타벅스가 다섯 개는 넘는다. 그 중 내가 자주 가던 스타벅스(요즘은 발길을 끊게 된) 문화일보점엔 ‘맥도날드 할머니’라고 불리는 분이 낮에 죽치고 있다. 그녀와 나의 같은 점이라면 둘 다 스타벅스를 ‘카페’가 아닌 ‘다른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일 거다. 공간에 대한 주관적 재해석을 가한 셈이다. 다른 점이라면 나는 2011년을 살고 있고(가끔 2020년도 구상하고 있는) 그녀는 1980년대였을, 그녀가 젊었던 과거를 살고 있는 거다. 어쩌면 그녀가 살고 있는 그녀의 과거가 오늘을 살고 있는 현재의 내 나이쯤일 수 있겠다.




SF영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것이 자신이 설정한 (가끔은 자신이 전혀 모르게) 가상현실이나 꿈속에서 사는 거다. 16년 전에 나온 <스트레인지 데이즈>부터 <매트릭스> <써로게이트> <아바타> <인셉션> 등에서 지속적으로 우리가 갈망하던 욕구를 그려내고 있다. 실제로 미래의 매력적인 상품이자 서비스 중 하나로 구현될 것이고, 미래 광고회사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광고주로 부상할 게 틀림없다. 과학기술은 늘 우리의 욕구를 현실의 상품으로 만들어줬고, 마케팅은 그 상품이 가진 가장 매력적인 것만 집중적으로 우리에게 강조하며 유혹해내고 있으니까.

그나저나 그런 미래가 현실이 되면 열심히 일할 의욕이 생길까 싶다. 가상 속에서 멋진 경험을 누리면 되는데 말이다. 흡사 마약 같은 것이겠다. 몸과 현실은 피폐해지더라도 정신적 쾌감은 극대화될 수 있을 테니까. 가만 보면 정신줄 살짝 놓고 과거 속에 사는 듯한 맥도날드 할머니는 어쩌면 미래형 경험을 누리고 있는지도…. 그녀의 삶도 보기에 따라 그리 나쁘진 않을 수 있다. 차이라는 것은 생각의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다른 답을 말해주곤 한다. 차이를 인정하게 되면 같은 것도 다른 생각으로 보게 된다.

HS Ad ·  차이 ·  Difference ·  창의성 ·  시세이도 ·  롯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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