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ㅣ 이정락 프로 제작본부장·상무
우리는 얼마나 깊이 있게 세상을 관찰하고 있을까?
여기 관찰의 힘을 보여주는 캠페인이 있다. 유니세프(Unicef)의‘TV 시청 시간 줄이기’캠페인이다. 우선, 꺼져있는 TV를 자세히 들여다 보면, 화면에 어렴풋이 비친 무언가를 발견할 수 있다. 바이올린을 켜는 아이, 아이와 놀아주는 아빠의 모습이 따듯하게 보인다. 그리고 유니세프는 말한다.
"See what you can switch on, when the screen is off."
"꺼라, 보일 것이다, TV를 끄면 그 안에서 더 가치 있는 시간을 보내는 자기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아마 당신도 꺼져 있는 TV를 한 번쯤 본 적 있을 것이다. 그러나 당신은 아무 영상도 흐르지 않는 TV, 기능을 상실한 그 물건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거나 어떠한 상관 관계도 찾아보려 하지 않았을 것이다. 세상의 모든 것에는 존재의 이유가 있다. 그 모든 것들을 무심히 보아 넘기지 않는 노력, 그것과 나와의 상관 관계를 찾는 노력 속에서 새로운 해석이 나오고, 그것을 우리는‘아이디어’라 부른다.
샤넬의 수석디자이너, 칼 라거펠트는 이렇게 말했다. 내가 늘 선글라스를 쓰는 이유는, 남들을 의식하지 않고, 마음껏 사람과 사물을 관찰하기 위해서, 라고. 지금, 당신의 주변을 둘러보라. 그리고 그것을 한참 들여다 보라. 아이디어는 언제나 당신을 둘러싸고 존재한다.
여기 관찰의 힘을 보여주는 캠페인이 있다. 유니세프(Unicef)의‘TV 시청 시간 줄이기’캠페인이다. 우선, 꺼져있는 TV를 자세히 들여다 보면, 화면에 어렴풋이 비친 무언가를 발견할 수 있다. 바이올린을 켜는 아이, 아이와 놀아주는 아빠의 모습이 따듯하게 보인다. 그리고 유니세프는 말한다.
"See what you can switch on, when the screen is off."
"꺼라, 보일 것이다, TV를 끄면 그 안에서 더 가치 있는 시간을 보내는 자기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아마 당신도 꺼져 있는 TV를 한 번쯤 본 적 있을 것이다. 그러나 당신은 아무 영상도 흐르지 않는 TV, 기능을 상실한 그 물건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거나 어떠한 상관 관계도 찾아보려 하지 않았을 것이다. 세상의 모든 것에는 존재의 이유가 있다. 그 모든 것들을 무심히 보아 넘기지 않는 노력, 그것과 나와의 상관 관계를 찾는 노력 속에서 새로운 해석이 나오고, 그것을 우리는‘아이디어’라 부른다.
샤넬의 수석디자이너, 칼 라거펠트는 이렇게 말했다. 내가 늘 선글라스를 쓰는 이유는, 남들을 의식하지 않고, 마음껏 사람과 사물을 관찰하기 위해서, 라고. 지금, 당신의 주변을 둘러보라. 그리고 그것을 한참 들여다 보라. 아이디어는 언제나 당신을 둘러싸고 존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