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ㅣ 이정락 프로 제작본부장?상무
올해 칸 광고제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화두는‘파트너십(Partnership)’이었다. 그 중에서도 광고주와 광고대행사간의 파트너십이 만들어낸 훌륭한 캠페인들이 많았고, 이번 호에는 토요타의 IQ 폰트 캠페인을 소개하고자 한다.
2009년 6월, 토요타가 유럽시장에 뉴 IQ를 론칭했다. 토요타는 핵심 타깃인 19-35세대에게 IQ의 민첩성과 핸들링을 어필할 수 있는 통합 캠페인을 만들고자 했다. 그에 대한 솔루션으로 벨기에의 HB(HAPPINESS BRUSSELS)라는 광고대행사는 IQ의 주행궤적을 컴퓨터 폰트로 만든‘IQ 폰트 캠페인’을 진행했다(다운로드 및 메이킹필름은 http://nl.toyota.be/iqfont 에서).
HB의 Gregory Titeca CD는 이 캠페인을 한마디로 “All together, We created the IQ Font”라고 했다. 촬영을 위한 프로덕션은 물론이요, 자동차의 궤적을 추적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Pleaseletmedesign의 폰트 디자이너들이 총 출동했다.
폰트 드라이버는 유럽 GT3 레이싱에서 우승한 Stef Campenhoudt가 맡았다. 세계 광고의 트렌드를 이끄는 것은‘Integration’이다. 매체와 기법을 넘어선 통합적인 캠페인만이 소비자들에게 홀리스틱하게 다가설 수 있다. 모든 광고주와 광고대행사가 그러한 캠페인을 원하는데, 왜 쉽지 않을까? 칸의 무대 위에서 그랑프리를 번쩍 들어 올린 토요타와 HB의스태프를 보면서 나는 또 한 번 확신할 수 있었다. 정답은 광고주와 광고대행사 간의 굳건한 신뢰, 즉‘파트너십’이었구나라고
2009년 6월, 토요타가 유럽시장에 뉴 IQ를 론칭했다. 토요타는 핵심 타깃인 19-35세대에게 IQ의 민첩성과 핸들링을 어필할 수 있는 통합 캠페인을 만들고자 했다. 그에 대한 솔루션으로 벨기에의 HB(HAPPINESS BRUSSELS)라는 광고대행사는 IQ의 주행궤적을 컴퓨터 폰트로 만든‘IQ 폰트 캠페인’을 진행했다(다운로드 및 메이킹필름은 http://nl.toyota.be/iqfont 에서).
HB의 Gregory Titeca CD는 이 캠페인을 한마디로 “All together, We created the IQ Font”라고 했다. 촬영을 위한 프로덕션은 물론이요, 자동차의 궤적을 추적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Pleaseletmedesign의 폰트 디자이너들이 총 출동했다.
폰트 드라이버는 유럽 GT3 레이싱에서 우승한 Stef Campenhoudt가 맡았다. 세계 광고의 트렌드를 이끄는 것은‘Integration’이다. 매체와 기법을 넘어선 통합적인 캠페인만이 소비자들에게 홀리스틱하게 다가설 수 있다. 모든 광고주와 광고대행사가 그러한 캠페인을 원하는데, 왜 쉽지 않을까? 칸의 무대 위에서 그랑프리를 번쩍 들어 올린 토요타와 HB의스태프를 보면서 나는 또 한 번 확신할 수 있었다. 정답은 광고주와 광고대행사 간의 굳건한 신뢰, 즉‘파트너십’이었구나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