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몬 올여름 알바몬으로 알박아, 알바여
광고계동향 기사입력 2023.12.20 04:32 조회 393



알바몬은 ‘1억 알바머니 챌린지’라는 통 큰 프로모션을 홍보하기 위해, 전국민 대상 ‘알바몬으로 누구든 
쉽게 알바를 구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 알바와는 가장 거리가 멀어 보이는 시골 어르신들을 주인공으로 정하고, ‘알바’라는 단어가 생소한 시골 어르신들이 ‘알바 가’를 ‘알박아’로, ‘알바여’를 ‘알 빠여’로 잘못 알아듣고 생긴 소동을 영상으로 담아내 재미와 신선함으로 좋은 평을 받았다.


Q. 알바몬 광고 캠페인의 배경 및 기획 의도가 무엇인가요? 
모든 플랫폼 시장이 그러하겠지만 아르바이트 플랫폼은 경쟁이 심한 시장입니다. 특히 여름 방학이 있는 여름 성수기 시즌은 경쟁이 매우 치열해지는데 알바몬에서는 이 시기에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1억 알바머니 챌린지’라는 통 큰 프로모션을 준비했고 이를 홍보하기 위한 캠페인이 필요했습니다. 그런데 프로모션 캠페인이긴 한데 통 큰 금액만 가지고 “무려 1억이야 1억!”을 외치는 캠페인은 업계 1위 브랜드가 내는 목소리가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프로모션 뿐만 아니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아르바이트 독려 메시지를 전달하는 범위까지 확장하여, 장기적으로도 브랜드 를 활성화할 수 있는 전략 방향 하에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습니다.




Q. 이번 캠페인의 컨셉은 무엇인가요?
‘시골 어르신들의 우당탕탕 알바 성공기’가 컨셉이라면 컨셉일까요? 무조건 돌출도가 있는 캠페인을 만들자를 모토로 ‘누구든 쉽게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누가 전달했을 때 가장 생경하고 뜻밖의 웃음이 날까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결국 어쩌면 아르바이트와 가장 거리가 멀 것 같은 시골 어르신들을 영상 콘텐츠의 주인공으로 설정했고 순박하고 정감 있는 언어유희를 강력한 유머 코드로 활용한 캠페인이 탄생하게 됐습니다.

Q. 로케이션 선정 과정이 궁금합니다. 현장에서 즉석으로 캐스팅한 동네 주민분들이라고 하던데, 촬영 당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따뜻하고 정감 있는 시골 풍경을 담기 위해 여러 곳이 물망에 올랐으나 충청남도 보령시 미산면 봉성리를 선정했던 이유는 단연코 봉성리 이장님의 적극적인 홍보와 협조 때문이었습니다. 장소 협조는 물론 현장에서 배우로 열연할 동네 주민분들까지 직접 추천하고 연기지도까지 해주셨고 나중에는 이장님 부부가 직접 에피소드에 출연해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실제로 모시고 갔던 모델분들보다 동네 할머니들의 연기가 더 찰지고 자연스러워서 촬영 중에 주연 모델을 교체하기도 했습니다.

Q. 기존 구직 플랫폼 광고와는 다른 알바몬만의 차별화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보통 광고에서는 타깃이 되는 메인 소비자를 대표하는 모델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알바몬 여름 캠페인에서는 모델부터 스토리의 전개, 비주얼 등 여러 가지 요소들이 각각 의외성이 있으면서 균형감 있게 잘 활용되어 그 점이 컨텐츠의 홍수 시대에서 눈에 띌 수 있었던 포인트였던 것 같습니다.

Q. 언어유희를 활용한 ‘알박아’와 ‘알바여’ 카피가 재미있었습니다. 탄생 비화와 시리즈마다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나요? 
‘알바’라는 단어조차 제대로 못 알아들으시는 시골 어르신들까지, 그야말로 대한민국 누구나! 다 쉽게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SNS에서 화제가 됐던 전화 상담원과 상담원의 말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 시골 어르신의 유쾌한 대화에 착안하여 “알바가”를 “(인형 눈)알 박아”로, “알바여”를 “(네가) 알 바여?”로, “알바비”를 “알밥”으로 오해하며 생기는 에 피소드가 만들어지게 됐고, 실제 동네 주민인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어색한 생활 연기, 찰진 욕과 정감 있는 사투리, 터져 나오는 웃음 등을 그대로 살려 매력을 더할 수 있었습니다.

Q. 두 캠페인 마지막에 ‘1억 알바 챌린지’로 귀결됐는데요. 전체적으로 크리에이티브 전략을 어떻게 구성했는지 궁금하며, 실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나요?
프로모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캠페인을 만들었지만 프로모션보다는 영상 컨텐츠 자체에 재미를 느끼고 자발적으로 확산될 수 있게, 컨텐츠에 대한 호감이 생겼다면 그 호감이 브랜드로 이어지고 더 넓은 타깃까지 확장될 수 있게 브랜드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려고 노력했고 결과적으로 프로모션 참여자 수 목표 대비 4,600% 초과 달성이라는 경이로운 성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Q. 이번 기회에 MZ세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에게 알바몬을 알렸을 것 같은데요. 실제로 알바몬 이용자 연령층의 변화가 있었나요?
웃음은 나이를 불문하고 사람의 마음을 무장해제 시키는 힘이 있는 것 같습니다. 코어 타깃인 MF1824뿐만 아니라 직장인, 장년층 등 많은 타깃에게 사랑받으면서 전년 동월 대비 알바몬 회원가입이 40% 이상 증가했고, 알바몬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수도 20% 증가하는 등 좋은 결과가 있었습니다.


(뒷열 왼쪽부터 시계방향) 제일기획 김희연 프로, 조진형 프로, 조유환 프로, 장현영 프로, 한주현 프로, 허지은 프로, 옥애니 프로, 장선경 프로, 김세윤 프로, 한주형 프로


Q. 영상 공개 2주 만에 조회 수 330만 회를 돌파했는데, 사람들이 열광하는 이유가 무엇이라 생각하나요?
사람들이 열광적인 반응을 보여주는 이유는 정말 재미있어서가 아닐까요? 저희도 촬영하면서 너무 재미있었고, 모델들이 전문 배우들이 아니다 보니 연기도 어색하고 날 것의 느낌이 그대로 있는데 그 있는 그대로가 생경하지만, 정감 있고 무해한 웃음이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보는 사람들에게 미소와 향수를 동시에 불러 일으키는 매력이 있어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Q. 수상 소감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올여름, 충청남도 작은 마을에서 무척이나 따뜻했던 어르신들과 함께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으며 촬영을 이어가고, 문득 고개를 들어 마주한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탄성이 나왔다가, 화장실이 촬영장과 멀어 할머니 자전거를 빌려 한참을 달리기도 하고, 우당탕탕, 좌충우돌, 피, 땀, 눈물을 흘렸던 캠페인이 마침내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게 됐다는 것 자체가 한 편의 여름 동화 같습니다. 앞으로도 동화 같은 캠페인, 사람들을 한 번 더 웃게 하고 좋은 기억 하나를 선물할 수 있는 그런 캠페인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는 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제일기획 ·  빅인스퀘어 ·  잡코리아 ·  알바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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