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먹기 전 찰칵 예절샷
공중 부양 아니야...? 슬릭백 챌린지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이게... 나? AI 하이틴&이어북
뽀삐뽀삐뽀뽀삐뽀
음식 먹기 전 찰칵 예절샷
다양한 예절샷
예절샷을 아시나요? 덕후라면 무.조.건 이유불문 지켜야하는 예절 중 하나로 음식을 먹기 전 좋아하는 연예인의 포토카드와 함께 사진을 찍어 SNS 업로드하는 걸 예절샷이라고 해요! 초기 #트위터_예절 이라는 해시태그가 있었어요. 밥을 먹기 전 단순히 내가 먹을 음식을 촬영하여 업로드하는 트위터 예절이 최근 2년 사이 발전하여 덕후들의 문화인 현재의 예절샷이 탄생했어요!
트위터에서 시작된 예절샷은 현재 다양한 SNS에 전파되었고, 연예인뿐만 아니라 좋아하는 캐릭터, 운동선수 등의 포토카드와 함께 사진을 촬영하기도 해요.
예절샷을 위한 투명 포토카드와 와앙 포토카드 / 출처: 트위터(우)
예절샷으로 인해 포토카드 프레임, 포토카드 홀더 그리고 탑꾸 등이 크게 인기를 끌기도 했으며, 예절샷을 위한 투명 포토카드와 와앙 포토카드가 나오기도 했어요. 와앙 포토카드란 좋아하는 연예인이 음식 먹는 모습을 포토카드로 만든 것인데, 음식 부분을 투명하게 만들어 내가 먹는 음식과 사진을 찍기 좋게 만들어진 포토카드예요.
인형, 피규어 등과 함께한 예절샷. 다양한 포토카드 홀더, 탑꾸, 포토프레임 등을 볼 수 있다.
처음 예절샷이 유행했을 때는 가지고 다니기 쉬운 포토카드로 예절샷을 찍었지만 현재는 인형, 아크릴 스탠드 등 다양한 굿즈와 함께 사진을 찍어 올리기도 해요.
출처: 트위터
음식만 찍었던 예절샷! 이제는 어느 대상을 굿즈와 함께 촬영하는 것도 예절샷이라고 부르기도 해요. 좋아하는 연예인이나 운동선수 등을 실제로 보러 가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굿즈와 그들을 함께 촬영하기도 한답니다!
출처: 인스타그램(좌) 네이버(우)
이와 같은 예절샷은 트위터에서는 셀 수 없이 올라오고 있으며, 인스타그램 해시태그도 5,000개를 넘는 등 다양한 채널에서 찾아볼 수 있어요.
잠깐! 좋아하는 연예인도, 운동선수도, 캐릭터도 없는 저는 어떡하죠?
자신의 민증과 함께 촬영하면 OK
공중 부양 아니야...? 슬릭백 챌린지
해외를 시작으로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슬릭백 챌린지. 본래 '주비 슬라이드'라는 이름을 가진 해당 춤은 양발을 빠르게 교차하며 미끄러지듯 나가는 춤이에요. 현재는 Lakim(라킴)의 A pimp named slickback라는 곡에 맞춰 춤을 추며 '슬릭백 챌린지'로 알려져 있어요.
TikTok · . 님
좋아요 25M개, 댓글 144.3K개가 있습니다. "한국원탑”
www.tiktok.com
국내에서는 틱톡에 "한국원탑"이라는 말과 함께 업로드된 영상이 일주일 만에 2억 뷰와 계정이 200만 팔로워를 달성하며 '대한민국이 초전도체 개발에 성공했다', '슬릭백이 아니라 공중부양인데?' 등의 반응을 얻었고, 영상 속 주인공이 직접 슬릭백 하는 방법을 알려주기도 하고, 유퀴즈에 출연하기도 했어요.
출처: 근황올림픽 유튜브
외에 타 영상에서 슬릭백 하는 방법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처음에 밟고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이걸 좀 빠르게 하면 된다고 해요?
국내 많은 연예인과 댄서들도 슬릭백 챌린지에 참여하여 자신의 솜씨를 뽐내기도 했는데요. 춤을 잘 춘다고 슬릭백을 잘하는 건 아니라는 사실! 참여한 연예인과 댄서들 중 슬릭백 챌린지 절망 편을 보여준 이들도 있답니다.
출처: WayV 유튜브
출처: SWF2 Archive 스우파2 아카이브 유튜브 (원본 출처: 펑키와이 인스타그램(@yeoeunji.funky_y)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출처: 대원미디어DAEWON 유튜브
최근 개봉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신작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현재까지 150만 관객을 동원한 해당 영화는 길고 심오한 제목을 가지고 있는데요, 제목을 헷갈려하는 사람이 늘며 제목 자체가 밈화됐어요.
출처: 트위터
이렇게 영화 제목을 자유롭게 부르다 현재는 그대들은 어떻게...라는 말 뒤에 본인이 하고 싶은 말을 말 그대로 '아무 말'을 하고 있어요! 미야자키 흐사드 "그대들은 어떤 광고를 만들 것인가"처럼요!
출처: 트위터
이게... 나? AI 하이틴&이어북
AI의 등장과 함께 다양한 필터가 나오고 있죠? 나를 하이틴 세상으로 보내주는 AI 하이틴과 미국 졸업생으로 만들어주는 이어북이 특히 인기를 끌고 있어요.
먼저, Y2K의 느낌을 주는 AI 하이틴은 카메라 어플인 '스노우'를 통해 이용할 수 있어요. AI 하이틴 필터를 이용하면 약 50종류의 이미지를 제공해 주는데 그중 교복을 입고 있는 이미지가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요.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어플 내에서 결제가 필요한데요, 초기 여자로만 AI 이미지 생성이 가능했던 AI 하이틴은 현재 남자 버전도 추가되어 성별 선택을 할 수 있고, 가격은 24시간 내 50장의 결과물을 제공하는 스탠다드(Standard) 서비스는 330 젤리(약 3,300원), 1시간 내 50장의 결과물을 제공하는 익스프레스(Express) 서비스는 660 젤리(약 6,600원)라고 해요!
외국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이어북은 카메라 어플 '에픽'을 통해 이용할 수 있어요. 이어북 또한 AI 하이틴과 마찬가지로 유료로 진행되며, 24시간 내 이미지 60장으로 제공하는 스탠다드(Standard) 서비스는 8,800원 2시간 내 이미지 60장을 제공하는 익스프레스(Express) 서비스는 14,000원이에요.
에디터가 접속한 지금 스탠다드 서비스는 솔드아웃으로 이용할 수가 없는데, 이경우는 시간이 지나면 풀리기도 한다고 해요!
특히 이어북은 조승연(우즈), 이효리, 유병재 등의 국내 연예인들이 직접 사용하여 SNS에 업로드하기도 하며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어요.
출처: 조승연 트위터(@ _chowoodz) , 이효리 인스타그램(@lee_hyolee), 유병재 인스타그램(@dbqudwo333)
뽀삐뽀삐뽀뽀삐뽀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 그리고 유튜브 쇼츠를 통해 유행 중인 뽀삐뽀삐뽀뽀삐뽀! 하츠네 미쿠의 ぽっぴっぽ? (PoPiPo) (폿핏포)라는 노래에 맞춰 동물을 촬영하는 건데요, 노래에 맞춰 화면을 동물에게 줌했다 아웃했다 하는 거예요. 여기서 포인트는 스스로 손과 휴대폰을 움직여 셀프 줌앤아웃을 해야 한다는 점!
TikTok · 에버랜드 EVERLAND 님
좋아요 68.6K개, 댓글 1393개가 있습니다. "Red Panda”
www.tiktok.com
말랑말랑 귀여운 동물 친구들을 촬영하면 카메라 무빙 때문에 동물들의 당황, 황당, 이건 뭐지...? 싶어하는 등의 사랑스러운 반응을 볼 수 있어서 특히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 사이에서 크게 화제가 되고 있어요.
원곡 노래를 BGM으로 사용하여 촬영하기도 하지만, 촬영자가 스스로 노래를 부르며 촬영을 하기도 해요! 처음 노래를 부르며 업로드한 사람이 원곡 음악을 찾지 못해 스스로 노래를 불렀고, 해당 영상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따라하는 사람이 생겨나기 시작했어요.
출처: 요미룽 유튜브 (원본 출처: 꼼데가르송 인스타그램(@commegalife)
11월 밈.zip도 재미있게 보셨나요? 에디터가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월간 밈.zip은 다음 달에도 계속됩니다! 많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