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새롭게 내일을 이롭게>

롯데그룹 <오늘을 새롭게 내일을 이롭게>
대홍기획 기사입력 2021.10.12 12:00 조회 4715
2021년 롯데그룹의 신규 기업PR 캠페인이 9월 18일에 온에어됐습니다. 추석 연휴를 시작으로 여러 매체를 통해 접한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이미 보신 분들 혹은 앞으로 이 캠페인을 마주칠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캠페인에 대한 이야기 시작해보겠습니다.
 
 
#신규 슬로건의 탄생

롯데그룹은 고객의 생활 가까이에서 함께하는 기업으로 ‘함께 가는 친구, 롯데’라는 슬로건으로 친근한 기업 이미지를 강조해왔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탄생한 롯데의 신규 슬로건 ‘오늘을 새롭게 내일을 이롭게(이하 오새내이)’는 롯데의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앞으로의 변화와 혁신에 방점을 두고 있습니다. 국내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써 지속 가능한 미래는 물론 모두에게 이로운 혁신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담아냅니다.

 


신규 슬로건 프로젝트 참여 당시 기존의 소비자들이 인식하고 있는 ‘롯데스러움’을 탈피하려 노력했습니다. ‘롯데의 미래 지향점과 변화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야 한다는 명확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시작했죠. 그동안의 슬로건인 ‘함께 가는 친구’를 뒤로하고 새로운 모습의 그룹 비전을 담아야 한다는 미션이 막중함에 따라 관련된 여러 팀들이 하나같이 열과 성의를 다해 준비했습니다. 수많은 슬로건 시안을 구상하고 쓰고 여러 번의 회의와 논의를 통해 최종 후보군을 선정했습니다. 이를 주니어보드, 전문가, 일반인 등 다수의 그룹과 인원의 설문조사를 통해 탄생한 슬로건이 바로 ‘오내새이’입니다. 개인적으로 처음에는 딱딱한 느낌이 들지 않을까 우려했지만 보면 볼수록 의미를 곱씹게 되는 찰진 슬로건이자 카피라는 생각이 듭니다.
 




#기업PR스럽지 않게

신규 슬로건이 결정됐지만 산 넘어 산! 신규 슬로건을 바탕으로 광고를 제작하는 미션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고민된 부분은 롯데의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담아내는 방식입니다. 저희는 롯데가 어떤 기업인지부터 고민했습니다. 롯데그룹사는 여러 가지 미래 기술을 다방면으로 연구하고 이를 현실화해 새로운 오늘과 이로운 내일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광고에서는 ▲ 차세대 미래 먹거리·식료품 연구 ▲ 스마트 쇼핑 플랫폼 개발 ▲ 친환경 수소 생태계 구축 ▲ IT 기반 호텔 솔루션 등 롯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주요 사업 영역을 녹여냈습니다. 제작팀의 마술 같은 능력으로 감각적인 그래픽 기법과 리듬감 있는 편집, 빛과 컬러의 적절한 사용으로 세련된 결과물이 탄생했습니다.
 



 
#MZ 취향에 맞는 트렌디 한 스푼 더!

광고를 본 분들이 입을 모아 칭찬하는 포인트 중 하나가 CM송입니다. 이번 CM송은 국내 힙합씬에 혜성처럼 등장한 DPR 크루의 DPR LIVE와 DPR CREAM이 직접 제작한 곡입니다. 최근 한국 힙합의 메인스트림급 거물이자 다수의 콜라보 작업으로 개성을 드러내는 이들은 최근 마블 영화 <샹치와 텐링즈의 전설> OST 작업에 참여해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광고 속 CM송에 반응하는 유튜브 댓글을 살펴보면 ‘노래가 너무 좋습니다’ ‘TV로 보고 찾아왔습니다’ ‘원곡(Full Song)을 출시해달라’ ‘감각적이고 신선하다’는 반응이 주를 이룹니다. 뿐만 아니라 멜로디와 가사(Copy)의 라임이 듣는 이로 하여금 중독성을 느끼게 합니다. 실제로 저희 집에서는 이 광고만 나오면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 흥얼흥얼 따라 부르곤 합니다.
 

#촬영장 스케치

광고에는 많은 스팟과 인물이 등장합니다. 그럼에도 매우 정교하게 스팟과 등장인물들의 씬이 이어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첫 촬영 스팟은 롯데호텔 소공점이었습니다. 영상 속 첫 모델이 멋지게 등장하는 공간이 바로 롯데호텔 내 복도입니다. 새로운 세상으로 전이하는 듯한 모습은 짧지만 강렬하게,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광고에 집중하게 만듭니다. 이어서 수십 명의 모델이 이동했습니다. 대체육으로 식사를 즐기는 컷은 동탄의 한 베이커리에서 촬영했습니다. 세상에 이렇게 넓은 빵집이 있다는 걸 알게 됐죠. 덕분에 무사히 첫째 날 촬영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둘째 날은 경기도 양주에서 시작했습니다. 고급스럽고 신비한 분위기의 카페 공간 속 대형 창문은 광고에서 임팩트 있는 장면의 도입 요소로 잘 표현됐습니다. 이어지는 다음 컷들은 경기도 인근의 한 세트장에서 담았습니다. 이렇게 중간 소스 촬영까지 총 3일 동안 계속된 이번 광고에는 어떤 촬영장보다 많은 사람의 시간과 노력이 담겼습니다. 이후 결과물까지 훌륭하게 마무리되어 매우 뜻깊고 감회가 남다릅니다.
 
롯데그룹이 새롭게 나아가는 변화와 혁신의 의지를 표명한 ‘오내새이’ 슬로건의 첫 광고. 그룹이 나아가고자 하는 모습을 잘 표현한 광고를 통해 롯데그룹을 바라보는 시각에도 많은 변화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나아가 미래 생활 인프라 전반에서 ‘오늘을 새롭게 내일을 이롭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꿔나가는 롯데그룹의 발걸음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이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염원합니다!
 

#2021 # 대홍기획 #기업PR #기업캠페인 #롯데 #롯데그룹 #오늘을새롭게내일을이롭게 · 
이 기사에 대한 의견 ( 총 0개 )
2023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4년 전망
2023년 연초 광고 시장에 드리웠던 불안한 예감은 현실이 됐다. 지난 2021년 20.4%라는 큰 성장 이후 2022년 5.4% 재 성장하며 숨 고르기로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던 광고 시장이었다. 하지만 발표된 다수의 전망들은 2023년 광고 시장의 축소를 내다보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2023년 광고비는 전년 대비 3.1%p 하락으로 전망됐고, 이중 방송 광고비는 17.7% 감소가 예상됐다.
[월간 2024밈] 4월 편 - 잼얘해봐?
  오늘 점심 떵개했다?  HSAD 광고 사건  펠꾸 모음  카카오톡 미니 이모티콘  잼얘 해봐.   오늘 점심 떵개했다 음식을 맛있게 먹기로 유명한 유튜브 먹방 유튜버 떵개떵. 출처: 유튜브 떵개떵  음식을 맛있게 먹는 떵개떵의 이름에서 따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떵개했다'라는 말을 사용해요! '오늘 점심
우리의 일상을 금연 동기 가득한 일상으로, “이렇게 참은 김에, 이참에, 금연 어떠세요?”
“금연에 관심이 있는 흡연자들이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행동 메시지를 개발해 주세요.”
우리가 사랑한 다이닝, 아웃백 ㅣ 脫 패밀리레스토랑을 위한 2024년 아웃백 리브랜딩 캠페인
“패밀리레스토랑 1등을 넘어 캐주얼다이닝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정의, 리딩하고 싶습니다”
근데, 언제 봤다고 주인공이세요?
  눈 떠보니 '나'로 태어난 사람.   기억의 수첩을 뒤적여 본다. 맨 첫 장엔 무엇이 쓰여 있을까. 후뢰시맨 가면을 쓰고 엑스칼리버 장난감을 휘두르던 아이. 다섯 살 첫 기억에서 나는 악의 세력에 맞서는 정의로운 용사이자 세상의 주인공이었다. 좀 더 커서 마왕을 단칼에 썰어버릴 줄 알았던 나는, 거울 속 빨갛게 올라온 여드름 하나에도 어쩔 줄 몰라 하는 어른이 됐다. 정의로움으로 세상을 밝힐 줄 알았던 나는, 블로그
2023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4년 전망
2023년 연초 광고 시장에 드리웠던 불안한 예감은 현실이 됐다. 지난 2021년 20.4%라는 큰 성장 이후 2022년 5.4% 재 성장하며 숨 고르기로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던 광고 시장이었다. 하지만 발표된 다수의 전망들은 2023년 광고 시장의 축소를 내다보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2023년 광고비는 전년 대비 3.1%p 하락으로 전망됐고, 이중 방송 광고비는 17.7% 감소가 예상됐다.
REAL 100% AI를 활용해 제작한 ‘LG유플러스 브랜드 광고’를 소개합니다
HSAD에서 국내 최초로 100% AI를 활용해 제작한 LG유플러스의 브랜드 광고 캠페인을 선보입니다.
[월간 2024밈] 4월 편 - 잼얘해봐?
  오늘 점심 떵개했다?  HSAD 광고 사건  펠꾸 모음  카카오톡 미니 이모티콘  잼얘 해봐.   오늘 점심 떵개했다 음식을 맛있게 먹기로 유명한 유튜브 먹방 유튜버 떵개떵. 출처: 유튜브 떵개떵  음식을 맛있게 먹는 떵개떵의 이름에서 따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떵개했다'라는 말을 사용해요! '오늘 점심
새로운 1:1 마케팅 도구 모바일 위젯
작년부터 웬만한 IT전문 블로그에서 빠짐없이 등장하는 기사가 바로 위젯, 그리고 위젯의 모바일판이 ‘모바일위젯’이다. 그만큼 이 작고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의 등장은 업계전방에 다양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올해 2009년은 모바일에서도 본격적으로 위젯을 마케팅 도구로 상용하는 성공사례가 나타날 것이다.
사람, 마음을 ‘기술’하다
  어느 날, 우리 모두에게 미션이 생겼다.   업계 상관없이 맞이한 그 미션은 바로 ‘AI 시대에 대한 적응’이다. AI는 디지털로 인한 정보의 평등을 타고 빠르게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다. 나름 비슷한 종류의 변화들에 힘껏 적응해 왔던 90년대생임에도 불구하고 어색하고 어려울 정도이다. AI를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부터 받아들이는 태도까지 정해진 것은 없으며 모두가 시대 변화의 과도기를 겪고 있다.
2023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4년 전망
2023년 연초 광고 시장에 드리웠던 불안한 예감은 현실이 됐다. 지난 2021년 20.4%라는 큰 성장 이후 2022년 5.4% 재 성장하며 숨 고르기로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던 광고 시장이었다. 하지만 발표된 다수의 전망들은 2023년 광고 시장의 축소를 내다보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2023년 광고비는 전년 대비 3.1%p 하락으로 전망됐고, 이중 방송 광고비는 17.7% 감소가 예상됐다.
REAL 100% AI를 활용해 제작한 ‘LG유플러스 브랜드 광고’를 소개합니다
HSAD에서 국내 최초로 100% AI를 활용해 제작한 LG유플러스의 브랜드 광고 캠페인을 선보입니다.
[월간 2024밈] 4월 편 - 잼얘해봐?
  오늘 점심 떵개했다?  HSAD 광고 사건  펠꾸 모음  카카오톡 미니 이모티콘  잼얘 해봐.   오늘 점심 떵개했다 음식을 맛있게 먹기로 유명한 유튜브 먹방 유튜버 떵개떵. 출처: 유튜브 떵개떵  음식을 맛있게 먹는 떵개떵의 이름에서 따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떵개했다'라는 말을 사용해요! '오늘 점심
새로운 1:1 마케팅 도구 모바일 위젯
작년부터 웬만한 IT전문 블로그에서 빠짐없이 등장하는 기사가 바로 위젯, 그리고 위젯의 모바일판이 ‘모바일위젯’이다. 그만큼 이 작고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의 등장은 업계전방에 다양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올해 2009년은 모바일에서도 본격적으로 위젯을 마케팅 도구로 상용하는 성공사례가 나타날 것이다.
사람, 마음을 ‘기술’하다
  어느 날, 우리 모두에게 미션이 생겼다.   업계 상관없이 맞이한 그 미션은 바로 ‘AI 시대에 대한 적응’이다. AI는 디지털로 인한 정보의 평등을 타고 빠르게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다. 나름 비슷한 종류의 변화들에 힘껏 적응해 왔던 90년대생임에도 불구하고 어색하고 어려울 정도이다. AI를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부터 받아들이는 태도까지 정해진 것은 없으며 모두가 시대 변화의 과도기를 겪고 있다.
2023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4년 전망
2023년 연초 광고 시장에 드리웠던 불안한 예감은 현실이 됐다. 지난 2021년 20.4%라는 큰 성장 이후 2022년 5.4% 재 성장하며 숨 고르기로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던 광고 시장이었다. 하지만 발표된 다수의 전망들은 2023년 광고 시장의 축소를 내다보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2023년 광고비는 전년 대비 3.1%p 하락으로 전망됐고, 이중 방송 광고비는 17.7% 감소가 예상됐다.
REAL 100% AI를 활용해 제작한 ‘LG유플러스 브랜드 광고’를 소개합니다
HSAD에서 국내 최초로 100% AI를 활용해 제작한 LG유플러스의 브랜드 광고 캠페인을 선보입니다.
[월간 2024밈] 4월 편 - 잼얘해봐?
  오늘 점심 떵개했다?  HSAD 광고 사건  펠꾸 모음  카카오톡 미니 이모티콘  잼얘 해봐.   오늘 점심 떵개했다 음식을 맛있게 먹기로 유명한 유튜브 먹방 유튜버 떵개떵. 출처: 유튜브 떵개떵  음식을 맛있게 먹는 떵개떵의 이름에서 따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떵개했다'라는 말을 사용해요! '오늘 점심
새로운 1:1 마케팅 도구 모바일 위젯
작년부터 웬만한 IT전문 블로그에서 빠짐없이 등장하는 기사가 바로 위젯, 그리고 위젯의 모바일판이 ‘모바일위젯’이다. 그만큼 이 작고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의 등장은 업계전방에 다양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올해 2009년은 모바일에서도 본격적으로 위젯을 마케팅 도구로 상용하는 성공사례가 나타날 것이다.
사람, 마음을 ‘기술’하다
  어느 날, 우리 모두에게 미션이 생겼다.   업계 상관없이 맞이한 그 미션은 바로 ‘AI 시대에 대한 적응’이다. AI는 디지털로 인한 정보의 평등을 타고 빠르게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다. 나름 비슷한 종류의 변화들에 힘껏 적응해 왔던 90년대생임에도 불구하고 어색하고 어려울 정도이다. AI를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부터 받아들이는 태도까지 정해진 것은 없으며 모두가 시대 변화의 과도기를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