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ing star #28] 작품과 공간을 잇다
펜타브리드 기사입력 2016.03.18 12:00 조회 7811
작품과 공간을 잇다
#Allice




Q1.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의 공유경제 서비스 앨리스에 대한 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앨리스는 진정한 공유경제의 관점에 있어, 숫자 그 이상의 의미와 가치를 두고 있습니다. 매장과 작가가 서로가 상생할 수 있는 숍인숍 이라는 개념을 통해 공유경제의 실효성을 높이고, 다수의 공익을 추구한다는 사회적 기업의 자세로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Q2. 작품과 공간을 이어주는 앨리스, 서비스를 기획한 계기가 궁금합니다.

이전부터 사회적으로, 공유경제나 숍인숍에 대한 관심의 소리는 다양한 채널에서 흘러나왔습니다. 시기적으로 정부규제 완화 및 플랫폼 비즈니스와 O2O 시장 확대에 힘입어 현장의 목소리를 취합할 수 있게 되었고, 이를 플랫폼에 적용함으로써 보다 정제되고 다양한 이야기가 흘러나오는 주크박스를 만들수 있게 되었습니다.



Q3. 앨리스와 같은 서비스는 국내 최초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구축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나요?

스타트업의 관점에서 바라보면, 비록 시작은 프로젝트였지만 우리에겐 더 큰 의미와 꿈을 지닌 하나의 창업이자 도전이었습니다. 참여한 모든 구성원이 책임감과 주인의식을 갖고 임하였으며 이러한 힘이 합쳐졌기에, 더 멀리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Q4. 기획 당시 참고할만한 데이터나 모델이 없었을 텐데, 앨리스를 만들기 위해 어떤 노력이 있었나요?

“실행이 답이다.”
현장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만으로 시행착오를 겪어가며 데이터를 만들어 가는 것은 효율성이 부족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린스타트업’ 프로세스를 적용해 앨리스 MVP(Minimum Viable Product, 최소 기능 제품) 모델을 설계했습니다. 이를 검증하기 위한 수요의 분석 또한 필수적으로 진행했으며, 핸드메이드 작품활동을 하시는 작가(셀러)분들의 규모와 활동영역을 수시로 모니터링 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치열한 자영업 현실 속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모델을 구축하는데 큰 기반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Q5. 최근 앨리스 App(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는데 반응이 궁금합니다.

요즘은 PC보다는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간이 많다 보니, 자연스럽게 App 사용 범위가 확장되고 있습니다. 실제 회원가입도 Web보다는 App에서 많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작가와 매장주께서도 App 쪽지 기능을 통해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어 편리하다는 의견을 주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App 개선사항들에 대해 열띤 피드백을 주시는 진성 유저들도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Q6. 앨리스에 작품 혹은 공간을 등록하기 위한 조건이 있나요?

숍인숍에 대해 매력을 느끼는 작가님과 매장주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열정과 책임감. 그리고 자부심까지 있다면 더욱더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습니다.


Q7. 앨리스는 어떤 이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으신가요?

매장은 고정적인 추가 수입과 더불어 다양한 이야기가 가능해집니다. 작가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안정적인 작품 전시홍보 및 판매가 가능합니다. 특히 영향력 있는 상권의 에너지를 작품에 흡수시킬 수 있다는 점은 또 하나의 매력이 될 수 있습니다.
소모적인 시간 투자. 늘 비슷한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플리마켓에 회의를 느끼시거나, 단방향 온라인 판매를 통해 부작용이나 염증이 발생한 적이 있는 작가분들. 다른 매장에 없는 특별한 아이템을 장착하고 싶으신 매장주분들. 공유경제 약국 앨리스가 핸드메이드의 온기가 느껴지는 숍인숍을 처방해 드립니다.



Q8. 앨리스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있으신가요?

공유경제의 큰 울타리 안에서 움직이는 글로벌 숍인숍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국내 서비스를 시작으로 향후 글로벌 네트워크을 갖춘 국제 맞춤형 물류서비스를 서비스 계획하고 있습니다. 국가 간에 다양한 핸드메이드 작품과 문화 교류가 일어나도록 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





앨리스 ·  Allice ·  공유경제 ·  소상공인 ·  핸드메이드 ·  숍인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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