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sumer Insight 2] 실시간으로 가격이 바뀌는 시대, 유통 산업을 변화시킨다
광고계동향 기사입력 2015.11.12 11:02 조회 7936
상품 공급자들 간의 치열한 경쟁이 확대되며 탄력적인 가격 변동 시스템과 서비스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디지털화에 따른 손쉬운 가격 정보를 획득해 똑똑한 소비생활을 즐기고 있다. 이 두 문장의 공통적인 핵심은 가격이 실시간으로 변동되면서 유통 업체의 서비스 방식과 소비자의 구매 습관이 바뀌고 있다는 내용이다.

글 ┃ 박성희 한국트렌드연구소 책임연구원


인터넷과 모바일의 일상화에 따라 스마트해진 소비자들은 디지털 기기를 이용한 상품 정보 검색과 가격 비교를 통하여 더 낮은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특권을 얻었다.

소비자들은 저렴하게 소비하기 위해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조금이라도 낮은 가격을 찾아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상품 가격을 비교한다. 또한, 글로벌화에 따라 국가의 경계를 넘는 가격 비교를 통해 해외쇼핑을 즐기는 소비자도 증가했다.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지 못한 일부 유통 업체들은 적자 전환 또는 파산으로 기억 속에서 사라져가며, 발 빠르게 대응한 기업들은 성장가도를 달린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상품을 보고 실제 구매는 온라인 쇼핑몰이나 모바일몰을 이용하는 쇼루밍족은 갈수록 늘어난다. 특히, 매장에서 상품을 살펴보고 모바일로 구매하는 이른바 ‘모루밍(모바일+쇼루밍)’이 새로운 쇼핑 습관으로 자리 잡는 중이다. 가격 경쟁의 회오리 앞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무는 다양한 시도가 확산되고 있다.

전통적인 유통 업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컨버전스를 기반으로 한 ‘O2O Online to Offline’ 비즈니스를 통하여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 한다. O2O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결합으로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채널을 통합적으로 이용하도록 함으로써, 앞서 설명한 쇼루밍의 반대 개념인 역(逆) 쇼루밍을 유도하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예를 들어, 온라인이나 모바일에서 상품과 가격을 검색하고 대금을 결제한 후, 오프라인 매장에서 실제 서비스나 상품을 수령하는 형태다.

월마트의 ‘Site To Store’, 롯데의 ‘스마트픽’, AT&T의 ‘픽업스토어’ 모두 온라인에서 상품을 선택하고 주문한 이후 오프라인 매장에서 수령하고 반품까지 가능한 서비스다. 중국의 텐센트 또한 ‘텐페이’로 각종 상품을 구매하고, 오프라인 현장에서 상품을 받는 방식의 O2O 모델을 특화했다. 텐페이는 모바일 메신저 위챗(WeChat) 내에 탑재된 자체 결제 플랫폼으로, 6억 명이 사용하고 있다.

이렇게 변화하는 유통산업의 최종 종착역은 ‘소비자들이 어떻게 최저 비용으로 똑똑하게 쇼핑할 것인가’와 ‘공급업체는 점점 더 똑똑해지는 소비자들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하여 어떠한 전략으로 접근할 것인가’다. 이와 같은 새로운 유통산업의 지형 변화를 가장 재빠르게 수용하고 선도하는 업체는 온라인 서점업체 아마존이다. 


롯데의 온라인 픽업서비스, ‘스마트픽’
 

아마존이 신선식품을 배달한다

아마존은 2012년 온라인 실시간 가격정책을 도입하여 상품 검색 결과에서 상위를 차지하기 위한 판매업체 간 경쟁을 유도함으로써 경쟁 우위를 더욱 확고히 한 바 있다. 이에 더하여 2014년 4월 쇼핑 디바이스 ‘대시(Dash)’를 선보이고 신선식품 영역까지 영토를 확장했다.

대시는 음성인식 기능과 바코드 스캐닝 기능이 있는 스틱 형태의 기기로, 상품의 바코드를 스캔하거나 음성으로 원하는 상품을 말하면 아마존의 식료품 쇼핑몰인 ‘아마존 프레쉬(Amazon Fresh)’의 쇼핑카트에 상품을 추가해준다.

집에서 아침 식사 중에 우유가 떨어져간다는 것을 알았다면 대시에 ‘우유’라고 말하거나 제품에 부착된 바코드를 스캔하기만 하면 된다. 오전 10시 전에 주문하면 재료를 저녁 식탁에 올릴 수 있으며, 35달러 이상 주문하면 무료 배송이다.

대시는 오프라인 매장의 특성상 반복적으로 구매하는 신선식품에 대하여 아마존에서 가격 정보를 굳이 찾아보지 않고도 ‘저렴한 가격’에 손쉽게 주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꾸준한 구매를 유도한다.

단순히 아마존 프레쉬의 매출 확대뿐만 아니라 아마존에 자주 접속하는 소비자들이 아마존 내 다른 상품도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부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대시는 바쁜 일상생활에서 간편하게, 그리고 낮은 가격으로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욕구를 해결해주는 하나의 중요한 매개체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마존의 쇼핑 디바이스 ‘대시(Dash)’


쇼루밍에 대응하는 오프라인 매장

세계 최대 유통 업체인 월마트는 2012년 아이폰을 이용한 모바일결제 방식인 ‘스캔앤고(Scan&Go)’를 도입했다. 스캔앤고는 아이폰 앱으로 구매하려는 제품을 스캔함으로써 쉽게 결제를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이용하면 계산대 앞에서 길게 줄을 설 필요 없이, 셀프 체크아웃 카운터에서 직접 결제할 수 있다. 현재 70개 매장에서 스캔앤고를 적용했으며, 앞으로 지금의 3배 수준인 200곳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월마트의 ‘스캔앤고(Scan&Go)’
 

국내 최대 유통 업체인 롯데는 옴니 채널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매장 픽업 서비스’와 ‘위치 기반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아침 출근길에 제시된 판매가격에 스마트폰으로 식재료와 생필품을 주문하고, 집 근처 세븐일레븐 편의점 매장에서 상품을 받아갈 수 있게 한 것이다. 현재는 롯데닷컴에서 주문한 상품을 롯데백화점 매장에서 직접 보고 찾을 수 있게 한 ‘스마트픽’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갤러리아백화점에서 운영하는 갤러리아몰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결합을 통해 다른 온라인 쇼핑몰 대비 높은 성장률을 보인 경우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0~2013년 연도별 평균 신장률에서 갤러리아몰의 신장률은 26.2%로, 국내 온라인몰의 16.5%보다 9.7% 포인트 높았다.

온라인에서 제공하는 가격 혜택으로 상품을 구매하되 동종 상품으로의 교환이나 실제 착용 등이 가능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상품을 찾는
‘PICK@STORE’, 이메일 초대장을 받은 고객만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빗 클럽’ 등은 대표적인 성공요인으로 꼽힌다.

전통적인 유통 업체들은 쇼루밍에 따른 매출 감소를 막기 위해 온라인의 가격 강점과 오프라인 매장의 편의성을 결합하여 시시각각 변화하는 판매가격 정책을 소비자에 효과적으로 어필하고, 이를 매출 확대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박성희 한국트렌드연구소 책임연구원
- 前 내일신문 기자
- 前 박달나무엠피알 대표이사

가격변동시스템 ·  디지털 ·  유통산업 ·  아마존 ·  쇼루밍 · 
이 기사에 대한 의견 ( 총 0개 )
2023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4년 전망
2023년 연초 광고 시장에 드리웠던 불안한 예감은 현실이 됐다. 지난 2021년 20.4%라는 큰 성장 이후 2022년 5.4% 재 성장하며 숨 고르기로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던 광고 시장이었다. 하지만 발표된 다수의 전망들은 2023년 광고 시장의 축소를 내다보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2023년 광고비는 전년 대비 3.1%p 하락으로 전망됐고, 이중 방송 광고비는 17.7% 감소가 예상됐다.
[캠페인 하이라이트] MCC 고베식당을 이야기하다
크리에이티브 컨설팅, 실행을 담보로 할 수 있을 것인가? ‘MCC 고베식당’ 프로젝트는 둘로 나뉘어진다. 바로 컨설팅과 실행이다. 그 둘이 함께 붙어 있기에 힘을 발휘한 프로젝트였고, 또한 둘로 나뉘어 있기에 어려운 프로젝트기도 했다. 2010년 4월 27일 매일유업에서 날아든 굵직한 숙제 하나. “우유하던 우리가 카레를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잘 할지… 총체적으로 해봐!” 그렇게 시작된 숙제는 제일기획으로서는 새로운 ‘제품 컨설팅’ 의 영역이었다. 지금 이 시점, ‘ 크리에이티브 컨설팅’이라 명명된 우리만의 USP(Unique Selling Point)가 되어가고 있지만 초기만해도 가뜩이나 압도적 독점브랜드가 있는 시장 상황 속에 제품개발도 완결되지 않은, 유통도 가격도 결정되지 않은 실로 막막한 프로젝트였다.
[2%부족할 때] 넌, 물만 먹고 사니?
롯데칠성음료 2% 부족할 때 TV-CM ‘그 남자, 그 여자’편
아무리 멋진 남자친구, 여자친구가 옆에 있어도 지나가는 이성에게 눈길이 가는 것은 자연스럽고 비일비재한 일. 이를 솔직 과감하게 표현 광고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롯데칠성음료 2% 부족할때 TV-CM. ‘그 남자’, ‘그 여자’편 멀티로 온에어 중인 광고는 다른 이성을 곁눈질 하다가 들켜도 당당하게 속마음을 드러내는 신세대 커플의 솔직함을 보여주고 있다.
[Close up] 2022년 국내 광고 시장 9.3% 성장한 15조 2,842억 원 전망
 2022년 국내 광고 시장 9.3% 성장한 15조 2,842억 원 전망 제일기획, 국내 총 광고비 결산 및 전망 발표 자료제공 제일기획  
2023년 하반기 광고 시장 전망 (Feat. 상반기 리뷰)
우리에게 영영사전으로 유명한 영국의 출판사 콜린스는 22년을 마무리하며 올해의 단어로 ‘Permacrisis(영구적 위기)’를 선정했다. 팬데믹, 기후변화, 우크라이나 전쟁, 인플레이션, 경기 침체 등 대격변의 시대에 불안정과 불안이 지속되는 일상을 겪고 있는 시대상이 반영된 단어이다.
2023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4년 전망
2023년 연초 광고 시장에 드리웠던 불안한 예감은 현실이 됐다. 지난 2021년 20.4%라는 큰 성장 이후 2022년 5.4% 재 성장하며 숨 고르기로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던 광고 시장이었다. 하지만 발표된 다수의 전망들은 2023년 광고 시장의 축소를 내다보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2023년 광고비는 전년 대비 3.1%p 하락으로 전망됐고, 이중 방송 광고비는 17.7% 감소가 예상됐다.
딥페이크 논란, AI기본법... 광고계 영향은?
딥페이크 논란, AI기본법... 광고계 영향은? 글 편집부 딥페이크 논란이 뜨겁다. 딥페이크(Deepfake)란 딥러닝(Deep Learning)과 가짜(Fake)의 합성어로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이미지를 합성하는 기술 용어이다. 유명 특정인 얼굴 사진을 합성해 풍자나 정치적으로 이용하면서 크게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일반인들의 사진을 이용해 디지털 성범죄물로 제작, 유포되면서 논란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Special] 커뮤니케이터가 일하며 꼭 알아야 할 Bible Site
생각의 축을 쌓아 가속도를 붙여야 할 순간, 방전된 배터리처럼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 분, 마케팅 회사에 다닌다는 이유로 늘 트렌드에 앞서야 한다는 중압감을 갖고 계신 분, 쌓이는 일감 앞에 한 호흡 길게 쉬어가는 여유가 필요하신 분 우리가 ‘커뮤니케이터’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며 몰라서는 안 될 Bible Site를 각 영역별 전문가가 추천합니다.
2024년 미디어&광고 동향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과 하나가 되어 지난 2월, ‘DUNE : Part Two’ 홍보를 위해 한국을 찾은 티모시 샬라메(Timothee Chalamet)의 소식으로 한동안 연예계가 들썩였다. 덕분에 생각지 못한 멋진 영화를 접했고, 올해 미디어 전략의 방향성을 고민하던 나에게 광활한 아라키스 행성의 사막 폭풍을 헤쳐 나가는 티모시의 여정은 좀 더 색다른 의미로 다가왔다. 영화 속 결정적인
[Close up] 2022년 국내 광고 시장 9.3% 성장한 15조 2,842억 원 전망
 2022년 국내 광고 시장 9.3% 성장한 15조 2,842억 원 전망 제일기획, 국내 총 광고비 결산 및 전망 발표 자료제공 제일기획  
2023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4년 전망
2023년 연초 광고 시장에 드리웠던 불안한 예감은 현실이 됐다. 지난 2021년 20.4%라는 큰 성장 이후 2022년 5.4% 재 성장하며 숨 고르기로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던 광고 시장이었다. 하지만 발표된 다수의 전망들은 2023년 광고 시장의 축소를 내다보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2023년 광고비는 전년 대비 3.1%p 하락으로 전망됐고, 이중 방송 광고비는 17.7% 감소가 예상됐다.
딥페이크 논란, AI기본법... 광고계 영향은?
딥페이크 논란, AI기본법... 광고계 영향은? 글 편집부 딥페이크 논란이 뜨겁다. 딥페이크(Deepfake)란 딥러닝(Deep Learning)과 가짜(Fake)의 합성어로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이미지를 합성하는 기술 용어이다. 유명 특정인 얼굴 사진을 합성해 풍자나 정치적으로 이용하면서 크게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일반인들의 사진을 이용해 디지털 성범죄물로 제작, 유포되면서 논란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Special] 커뮤니케이터가 일하며 꼭 알아야 할 Bible Site
생각의 축을 쌓아 가속도를 붙여야 할 순간, 방전된 배터리처럼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 분, 마케팅 회사에 다닌다는 이유로 늘 트렌드에 앞서야 한다는 중압감을 갖고 계신 분, 쌓이는 일감 앞에 한 호흡 길게 쉬어가는 여유가 필요하신 분 우리가 ‘커뮤니케이터’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며 몰라서는 안 될 Bible Site를 각 영역별 전문가가 추천합니다.
2024년 미디어&광고 동향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과 하나가 되어 지난 2월, ‘DUNE : Part Two’ 홍보를 위해 한국을 찾은 티모시 샬라메(Timothee Chalamet)의 소식으로 한동안 연예계가 들썩였다. 덕분에 생각지 못한 멋진 영화를 접했고, 올해 미디어 전략의 방향성을 고민하던 나에게 광활한 아라키스 행성의 사막 폭풍을 헤쳐 나가는 티모시의 여정은 좀 더 색다른 의미로 다가왔다. 영화 속 결정적인
[Close up] 2022년 국내 광고 시장 9.3% 성장한 15조 2,842억 원 전망
 2022년 국내 광고 시장 9.3% 성장한 15조 2,842억 원 전망 제일기획, 국내 총 광고비 결산 및 전망 발표 자료제공 제일기획  
2023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4년 전망
2023년 연초 광고 시장에 드리웠던 불안한 예감은 현실이 됐다. 지난 2021년 20.4%라는 큰 성장 이후 2022년 5.4% 재 성장하며 숨 고르기로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던 광고 시장이었다. 하지만 발표된 다수의 전망들은 2023년 광고 시장의 축소를 내다보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2023년 광고비는 전년 대비 3.1%p 하락으로 전망됐고, 이중 방송 광고비는 17.7% 감소가 예상됐다.
딥페이크 논란, AI기본법... 광고계 영향은?
딥페이크 논란, AI기본법... 광고계 영향은? 글 편집부 딥페이크 논란이 뜨겁다. 딥페이크(Deepfake)란 딥러닝(Deep Learning)과 가짜(Fake)의 합성어로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이미지를 합성하는 기술 용어이다. 유명 특정인 얼굴 사진을 합성해 풍자나 정치적으로 이용하면서 크게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일반인들의 사진을 이용해 디지털 성범죄물로 제작, 유포되면서 논란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Special] 커뮤니케이터가 일하며 꼭 알아야 할 Bible Site
생각의 축을 쌓아 가속도를 붙여야 할 순간, 방전된 배터리처럼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 분, 마케팅 회사에 다닌다는 이유로 늘 트렌드에 앞서야 한다는 중압감을 갖고 계신 분, 쌓이는 일감 앞에 한 호흡 길게 쉬어가는 여유가 필요하신 분 우리가 ‘커뮤니케이터’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며 몰라서는 안 될 Bible Site를 각 영역별 전문가가 추천합니다.
2024년 미디어&광고 동향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과 하나가 되어 지난 2월, ‘DUNE : Part Two’ 홍보를 위해 한국을 찾은 티모시 샬라메(Timothee Chalamet)의 소식으로 한동안 연예계가 들썩였다. 덕분에 생각지 못한 멋진 영화를 접했고, 올해 미디어 전략의 방향성을 고민하던 나에게 광활한 아라키스 행성의 사막 폭풍을 헤쳐 나가는 티모시의 여정은 좀 더 색다른 의미로 다가왔다. 영화 속 결정적인
[Close up] 2022년 국내 광고 시장 9.3% 성장한 15조 2,842억 원 전망
 2022년 국내 광고 시장 9.3% 성장한 15조 2,842억 원 전망 제일기획, 국내 총 광고비 결산 및 전망 발표 자료제공 제일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