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Creative] THIS IS THE WORLD’S CUP
광고계동향 기사입력 2014.08.11 01:46 조회 4154



글 | 이성민 대홍기획 크리에이티브 솔루션본부 CS 12팀 CD

월드컵 시즌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열광의 한때가 이렇게 또 지나가네요. 사실 우리나라에선 세월호 참사의 여파인지, 장기화된 불황 때문인지, 아니면 원체 대표팀에 대한 기대치가 낮았기 때문인지 몰라도 월드컵 열기가 예전 같지 않았습니다. 월드컵 시즌광고를 준비해달라는 광고주도 확실히 줄었고, 예전에 온 TV와 신문을 월드컵 소재가 도배하던 때에 비하면 매체에 노출되는 월드컵 광고도 많이 줄어든 느낌이네요.

하지만 여전히 월드컵은 전 세계인의 축제이고, 해외의 여러 브랜드들은 이때를 활용해서 많은 재미있는 광고들을 내놓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달 글로벌 크리에이티브의 소재는 월드컵으로 잡아봤습니다. 너무 식상한 소재 선정이 아닌지 회의가 들기도 하지만… 그래요! 지금이 아니면 4년 뒤에나 다뤄볼 수 있는 소재니까요.

VISA CARD “Barber Shop” - Brazil

먼저 소개할 광고는 브라질에서 온 재기발랄한 광고 한 편입니다. 브라질의 어느 한적한 이발소. 깔끔하게 면도를 마친 노신사가 이발사에게 비자카드를 건넵니다. 카드에 쓰여 있는 이름은 파올로 로시. 순간 이발사의 머릿속에는 주마등처럼 어린 날의 아픈 기억이 지나갑니다. 1982년 스페인 월드컵.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브라질을 상대로 연속해서 3골이나 터트린 한 이탈리아 선수가 있었으니, 그가 바로 파올로 로시…. 결국 브라질은 이 대회에서 파올로 로시의 해트트릭 때문에 이탈리아에 3:2로 석패하고 월드컵에서 탈락하고 맙니다.

자신의 앞에선 이 노신사가 바로 그 생각만 해도 치 떨리는 파올로 로시임을 확인한 이발사는 무서운 얼굴로 손에 쥐고 있던 면도칼을 수건에 닦기 시작합니다. 긴장된 표정으로 이를 바라보는 노신사. 흐르는 BGM의 긴장감이 최고로 치닫는 순간! 이발사는 한숨과 함께 카드를 노신사에게 돌려주며 이렇게 말합니다. “또 오세요. 파올리뉴.” 그리고 이어지는 내레이션. “브라질 월드컵은 모두를 환영합니다. 마치 비자카드처럼”

우리나라로 치면 동계올림픽의 안톤 오노나 WBC의 이치로 같은 불구대천의 원수라도 환영받을 만큼 비자카드는 어디서나 환영받는다는 얘기지요. 뒤에 붙는 트레일러도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합니다. 딸랑! 하는 방울소리와 함께 이발소로 들어오는 다음 손님은 바로 지네딘 지단입니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 결승에서 사상 최강이라 불리던 호나우두와 히바우두의 브라질을 무참히 박살냈던 바로 그 지단. 이발사의 고민이 또 깊어지겠네요.(근데 머리숱도, 수염도 없는 지단은 이 이발소에 대체 무슨 일로 온 걸까요?)




COCA COLA “WORLD’S CUP” - Brazil

모두를 환영한다는 브라질 월드컵이지만, 정작 브라질 국내에선 월드컵을 그다지 환영하지 않는 것 같아요. 대회 직전까지 각종 외신을 장식했던 월드컵 반대시위는 대회가 한창인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고 하네요. 축구를 사랑하는 브라질 사람들이 왜 월드컵을 반대하느냐는 우문에 한 브라질 축구팬의 현답, “축구랑 월드컵이랑 다른 건데요.” 그들은 아이들의 교육과 공공복지에 쓰여야 할 막대한 예산이 월드컵이라는 일회성 이벤트에 쏟아지는 현실을 지적하고, 각종 비리와 부패로 얼룩진 FIFA가 축구의 순수성을 해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차범근 해설위원은 FIFA에서 공식스폰서를 보호한다는 명목 아래 월드컵 로고나 관련 이미지들을 너무 광범위하게 묶는 바람에 예전만큼 월드컵 분위기가 안 나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는데요. 아무튼 축구와 축제의 나라 브라질에서 ‘월드컵은 누구를 위한 축제인가’라는 질문이 터져 나오는 것은 한번쯤 생각해볼 만한 문제인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이번 월드컵 시즌의 코카콜라 광고는 예전처럼 그냥 ‘즐겨라’ 분위기가 아닌 조금 다른 고민의 흔적이 엿보입니다. 남미 사람들 특유의 순수하게 축구를 즐기는 모습들이 흐르는 가운데, 카피 라인은 심플합니다. “이것은 브라질이 아닙니다. 이것은 아르헨티나가 아닙니다. 이것은 축구입니다. 모두가 플레이할 수 있는. 모두가 사랑하는….” 그리고 이어지는 자막과 내레이션 “THIS IS NOT JUST FIFA WORLD CUP… THIS IS THE WORLD’S CUP” 앞의 자막에서 FIFA라는 자막이 날아가는 순간 강한 반FIFA 정서를 읽었다면 너무 오버인가요? 그렇죠. 월드컵은 피파의 소유물이 아니죠. 월드컵은 말 그대로 전 세계의 축제여야 하는 거죠.

어느 대회보다 축구의 순수성과 상업성이 정면으로 부딪치는 이번 월드컵에서 정말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코카콜라의 헌사. 지구상의 모든 축구팬들에게 보내는 시원한 콜라 한 컵 같은 광고네요.




Banco de Chile “Miners” - Chile

하지만 이번 월드컵 시즌 제가 본 광고 중에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최고의 광고는 바로 이 광고입니다. 우리에겐 좀 생소한 이름이죠. 칠레은행. 하지만 이 은행은 칠레에서 가장 큰 은행인 동시에 12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칠레인들의 진정한 ‘National Brand’라고 하네요.

광고의 때깔이라는 측면에서 봤을 때는 그리 세련된 광고는 아닙니다. 흙먼지가 휘날리는 황무지에 웬 무섭게 생긴 아저씨들이 스크럼을 짜고 있습니다. 대표인 듯한 아저씨가 나와서 탁한 목소리로 이야기를 시작해요. “바로 이곳에서 우리는 70일 동안 갇혀 있었습니다.” 아! 이 분들은 그 유명한 칠레의 ‘기적의 광부들’이셨네요. 기억나시나요? 2010년, 지하 700미터가 넘는 광산 속에 갇혀 무려 69일을 갇혀 있다가 기적적으로 생환한 33인의 광부들. 그들은 생존확률 2%의 가능성과 싸웠고,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전원 구조라는 극적인 드라마를 쓸 수 있었죠. 그것은 수많은 칠레인들의 믿음과 결코 포기하지 않았던 정부의 노력 덕분이었죠. 광부들은 그런 희망과 용기가 대표팀에게도 전해지기를 원한 겁니다. 그리고 자신들이 파묻혀 있던 바로 그 땅(광부들이 묻혀 있던 그곳은 사고 이후부터 희망 캠프라는 이름으로 불린답니다.) 그 흙을 통에 담기 시작합니다. 모두의 염원이 담긴 이 흙을 칠레 대표팀의 연습구장으로 보낼 거라면서요.

월드컵이 시작되기 전, 모든 축구 전문가들이 칠레가 속한 조를 소위 죽음의 조, ‘Group of Death’로 묶었습니다. 바로 전 대회 우승팀인 스페인과 준우승팀 네덜란드가 같은 조에 있었으니 누가 봐도 죽음의 조가 맞았죠. 하지만 이 칠레 광부들은 그런 전문가들의 논리가 마음에 들지 않는 모양입니다.

그들은 목 놓아 외칩니다. 칠레인들에게 불가능은 없다고. 그리고는 말합니다. “스페인이 어렵다고? 네덜란드가 힘들다고? 우리는 ‘죽음의 조’가 두렵지 않다! 왜냐하면 우리는 이미 죽음을 굴복시켜본 적이 있기 때문이다!” 아무렴요. 누가 뭐래도 이 분들은 실제로 죽음과 싸워서 이겨본 적이 있는 분들인데요. 전문가들의 확률 예상이나 경우의 수 따위 이 분들 앞에서는 아무 의미도 없는 것들이죠. 이 광부 아저씨들이 한 목소리로 칠레라는 자신들 조국의 이름을 부르짖는데 왜 제 눈시울이 붉어지는 걸까요?

그리고 그런 전 국민적인 성원을 등에 업고, 칠레 대표팀은 조별 예선에서 피파 랭킹 1위 스페인을 2:0으로 완파하고 죽음의 조를 보기 좋게 탈출합니다. 그리고 16강전. 보신 분들은 다 인정하실 거예요. 우승후보 0순위 브라질을 상대로 연장까지 1:1, 연장 후반엔 골대를 맞히는 아까운 장면까지…. 결국 승부차기도 마지막 키커까지 동률인 상태에서 칠레의 마지막 슛이 골대를 강타할 때! 아~ ㅠㅠ 하지만 칠레 국민 누구도 대표팀을 비난하거나, 패배자라 생각하진 않을 거예요. VIVA CHILE!

예전에 우리도 그렇게 축구로 하나가 되었던 적이 있었죠. 예전에 우리도 광고 하나로 전 국민을 하나로 묶는, 그런 광고를 만들 때가 있었죠. 비록 제가 만든 광고는 아니었지만, 광고인의 한 사람으로 무척 자랑스러웠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어쩌다보니 우리와 그들 사이에는 피파 랭킹만큼이나 큰 간극이 벌어지게 되었네요. 우리는 단 한명의 아이도 구해내지 못했고, 원칙과 기본을 지키지 못했고, 그런 참담한 결과에도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그런 나라에 살고 있네요. 그렇지만 그 대가는 지금 당장이 아니라도 언젠가는 톡톡히 치르게 되겠지요.

다시 희망을 말하기 위한 해법은 대표팀에서든, 사회에서든 의외로 간단할지도 모릅니다. 각자 자신의 포지션에서 자신의 플레이에 집중할 것! 이왕이면 높은 포지션에 계신 분들이 제 역할을 해주신다면 금상첨화겠는데요, 가능할까요?

 

월드컵 ·  축제 ·  VISA CARD ·  브라질 ·  코카콜라 ·  Banco de Chi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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