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결한 메시지, 임팩트 강한 비주얼 소비자 기억 속에 강하게 어필 -- 당당하고 장쾌한 「白頭大幹」 민족정기와 하이트맥주의 깨끗함 연결 -- 정부의 민족정기 회복사업 중 하나인「백두대간 살리기 캠페인」함께 전개 - 격전을 치르고 난 뒤인듯, 거친 숨소리에 땀을 흘리는 차승원의 모습. 저 멀리 보이는 백두산을 지켜보다가 시원하게 하이트 한잔을 들이킨다. 하이트의 시원함이 차승원에게 강한 액스타시를 전해주는 순간, 백두산 천지는 용틀임하며 큰 물줄기를 뿜어낸다. 힘차게 뿜어오르는 물줄기를 배경으로 라커의 「백두대간 맥주」라는 한 마디. 다른 어떤 멘트도 들어가지 않았다. 하이트맥주는 최근 「백두대간 맥주-하이트」를 선언하고 단순 간결한 메세지에, 임팩트 강한 비주얼로 소비자에게 어필하는 광고를 선보였다. 폭주하는 광고 속에서 소비자는 오히려 제대로 된 정보를 갖기 보다는 혼란에 빠지기 쉽다.
본 듯도하고 안 본듯도하고, 이 광고인 듯 혹은 저 광고인 듯한 느낌을 받을 때가 많은 것이 사실. 모두가 유머라든지 감성적인 소구 혹은 저 마다의 영상미를 돋보이려고 안간힘을 쓰다보니 다른 광고와의 차별화라든가 광고에서 가장 중요한 기억할 수 있는 메세지까지 다른 광고들에 묻혀 제 색을 발휘하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하이트맥주는 과감하게 모든 것을 생략했다. 눈길 끄는 모델인 차승원과 백두산, 폭발하는 물줄기 딱 세컷에 모든 것을 함축시켜 소비자에게 강한 이미지를 전하고 있다. 이 광고를 본 소비자는 다른 것 보다 백두산의 물줄기를 가장 강하게 기억한다. 그리고 라커의 하이톤 외침 「백두대간 맥주」.
소비자에게 주고싶은 한마디는 다름아닌 “하이트는 백두대간 맥주입니다”라는 것. 광고를 제작한 제일기획은“소비자각 겪게되는 정보잡음을 없애기 위해 다른 광고들과 차별화하여 가장 중요한 딱 한마디만 쓰게 되었다. 정보와 기억의 두 마리 토끼를 쫓으려다 둘 다 놓치는 것을 막기 위해, 간결한 메세지를 임팩트 강한 비주얼로 담아내는 것이 보다 효과적일 수 있다”는 판단이었다. 한편, 하이트맥주는, 지난 8월부터 건설교통부와 국토개발 연구원이 건국 50주년을 맞아 전개하고 있는 「백두대간 살리기」계획에 동참하여, 10월 하순부터 신문과 TV광고, 그리고 각종 프로모션 프로그램을 통해 「백두대간 살리기 캠페인」을 함께 전개하면서 백두대간 맥주 하이트의 기본 컨셉인 깨끗함과 당당함을 통해 민족정기 되찾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하이트 맥주,「백두대간 맥주」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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