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최고의 매체전문가들이 말하는 2011 미디어전략
KAA저널 기사입력 2011.02.07 02:16 조회 7204






김종필
이노션월드와이드 채널플래닝팀 수석국장


1. 광고시장 규모

2011년 광고시장은 Big Event를 통한 광고 특수를 기대하기 어려움. 다만 모바일/태블릿PC광고 본격 태동 등 뉴미디어 쪽에서 일정 부분 새로운 광고 활력을 줄 것으로 전망. 하반기 이후 본격 종편 런칭이 미약하게 광고시장 진입효과를 볼 수 있어, 과거 월드컵 다음 해,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던 상황 대비, 선전 수준인 8조(제작 포함)가 조금 안 되는 수준으로 예상. (2010년 8조 대 초반(제작 포함) 전망. 올해 대비 -2% 내외)


2. 지상파 TV


월드컵/아시안게임 등 굵직한 스포츠 이벤트로 올해 지상파는 2조1천5백억 수준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나 2011년은 별다른 특수가 없는 상황에서 뉴미디어의 지속 성장과 종편 등장으로 인한 파이 잠식으로 약간의 마이너스(-3% 내외) 성장이 예상. (2조 7~8백억 수준)


3. 케이블 TV

CJ 의 온미디어 합병, 하반기 신규 종편/보도 PP 진입, 지상파계열 MPP의 막강파워 등 일반적 현상이 이어지는 속에, 일부 메이저 MPP의 단가 인상 전망. 콘텐츠가 우수하다면 플랫폼은 중요치 않다는 사례(슈퍼스타K)를 통해 일부 상위 채널에서 콘텐츠 투자 확대 예상. 이를 통해 2011년 케이블 광고시장은 올해 대비 3% 내외의 성장 전망. (9천 3~4백억 수준)


4. 인터넷

2011년 자체 검색엔진을 통해 검색광고 직접판매를 선언한 네이버와 다양한 검색기술을 바탕으로 올 하반기 성장폭이 큰 다음 등, 검색의 진화와 디스플레이 광고의 정교화 및 단가 인상 효과, 브랜드(기업)의 SNS/블로그 마케팅 강화 등으로 인해 2011년 인터넷 광고시장은 4~5% 내외 성장 예상. (1조 4천 1~2백억 수준)


5. 뉴미디어

스마트폰 가입자 증가, 태블릿 PC 보급 확대등 개인화 미디어의 본격적인 시장 확대가 이를 미디어의 본격적인 광고활동 증가를 예고하고 있음. 또한 개인화 미디어는 다양한 형태의 결합광고를 이끌어 낼 수 있어, 성장 발판이 만들어질 원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IPTV는 통신사의 결합상품 Push를 통해 일정부분 세를 유지할 전망.


6. 인쇄

인쇄광고의 큰 축인 부동산시장 침체로 부진함이 계속됨. 여기에 다양한 개인화 디지털 디바이스의 세 확장은 전통 인쇄매체 시장이 지속적 마이너스 성장을 부채질. 2011년도 5~60%의 역성장 예상. (1조 9천~1조 9천 5백억 수준).


7. OOH (Out of Home Media)


신분당선 추가, 5~8호선 광고 리뉴얼 등 교통매체 활용 증가와 디지털 기술이 결합하는 매체의 증가로 새로운 옥외광고 집행 트렌드가 더욱 활발할 것으로 전망. 2011년 옥외매체 광고시장은 3~4% 수준의 성장이 기대. (6천 6백~6천 7백억수준)


8. 매체전략 Tip

충동과 마찰의 미디어시장이 될 전망. 종편, 미디어랩 이슈 등 새로운 시장 형성이 기존 관행과 다양한 측면에서 충돌할 것이며, 디지털 미디어의 확장이 기존 미디어와 지속적 마찰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예상. 역시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소비자(Digital Neo-Consumer)에 대한 철저한 고찰이 필요. 이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전략과 플랜의 중심에는 소비자가 있으며, 그들의 다양한 미디어 접점에 대한 정량 평가 못지않게 정성 평가가 요구 될 것임. ROI 역시 양적 측면과 질적 측면에 대한 접근 필요성이 증가됨에 따라, 브랜드와 소비자가 진정으로 connecting & bonding 되었는가에 대한 측정이 필요 할 것임.



양윤직
오리콤 미디어컨설팅팀 부장


1. 광고시장 규모


2011년 경제성장률 4% 내외 전망. 광고시장 성장률 역시 3%~4% 수준으로 예상.정부는 미디어산업과 광고시장 활성화를 위해 각종 광고 관련 규제완화, 종편채널 등장, 민영 미디어랩 도입, 태블릿 PC를 포함한 모바일기기의 보급 등 적극적인 정책 도입이 예상되나 올해처럼 Big Event가 없고 소비심리 약화로 인해 공격적 광고활동보다는 판매중심의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이나 다이렉트 마케팅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


2. 지상파 TV


종편채널 도입으로 방송광고 수주 경쟁을 더욱 치열해질 전망. KOBACO와 방송사는 시장 가치에 따라 혁신적 판매제도를 도입할 가능성 높음. 시청률 가치에 따른 프로그램별 광고단가 격차가 매우 커질 전망이며 프로그램별 중간광고 도입 가능성도 높음. 안정적 매출을 보장하는 업프론트 혜택을 대폭 강화해 광고주 확보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할 것으로 예상. 따라서 업프론트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 TV광고와 SNS의 결합모델을 통한 참여형 광고도 시도해 볼만함.


3. 케이블 TV

MPP의 대형화. 종편채널 진입으로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 본격적인 콘텐츠 경쟁과 슈퍼스타K처럼 리얼리티 프로그램 및 광고후원형 프로그램 증가 예상. 케이블광고는 혼잡도가 높아 단순 노출형 광고만 고집하기보다는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 스폰서십 적극 활용. 또 지상파TV 콘텐츠의 시장 지배력이 높기 때문에 지상파TV 재방채널에 노출량을 늘려 효율성 증대. 광고단가 상승이 예상되므로 MPP 중심의 업프론트 구매 적극 검토.


4. 인터넷

트위터, 페이스북, 포스퀘어 등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이용자가 500만 명에 이를것으로 전망. SNS를 이용한 바이럴마케팅, 다이렉트마케팅, 소비자와의 직접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예상. SNS 기반의 소셜커머스를 활용. 저렴한 비용으로 판매율을 높이거나 체험마케팅 전개 가능. 다양한 형태의 인터랙티브광고와 리피미디어를 적극 활용해 소비자 참여 프로모션과 이를 유도하는 인터랙티브광고를 다양화할 필요 있음


5. 뉴미디어

스마트폰 대중화, 태블릿PC 보급으로 이동성매체의 이용률 증가 예상. 모바일매체 이용목적이 주로 콘텐츠 소비형이므로 증강현실, QR코드, 위치기반 서비스 등을 이용한 광고와 마케팅을 활용할 필요 있음. 또 모바일을 이용한 개인마케팅, CRM 마케팅으로 충성도 높은 고객 확보가 중요. 단순 노출형 광고보다는 인터랙티브광고를 통한 브랜드의 체험과 소셜네트워크 기반의 바이럴마케팅이 효과적.


6. 인쇄


신문, 잡지 이용률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으나 40~50대 하이엔드 타겟과 엘리트계층에게는 여전히 효과적. 젊은층의 제품광고는 인터넷으로 검색을 유도하는 크로스 광고전략을 활용. 잡지의 경우도 QR코드, 증강현실 등 모바일과 접목된 형태의 광고형식이 증가할 전망.


7. OOH (Out of Home Media)


교통수단 중심으로 디지털 사이니지 같이 옥외광고의 디지털 전환속도가 빠르게 전개되고 있음. 단순노출보다는 소비자 참여가 가능한 옥외매체 증가. 옥외매체를 BTL 활동과 연계시켜 소비자 참여 매체로 활용해야 함. 또한 옥외매체의 규제 완화에 맞춰 미디어 크리에이티브를 활용한 옥외매체 집행도 적극 검토할 필요 있음.


8. 매체전략 Tip

스마트폰, SNS의 대중화로 24시간 정보검색 또는 소비자 대화의 폭발적 증가 예상. 매체 이용은 크게 TV와 인터넷으로 양분화 되지만 콘텐츠 소비는 과거보다 더 활성화됨. 거의 전 미디어가 SNS와 연결되면서 소비자 참여형 인터렉티브광고에 대한 아이디어가 마케팅 성공에 중요한 영향 미칠 것. 단순히 노출빈도를 늘려 효율성만 증대시키기보다 브랜드와 매체, 크리에이티브의 특성을 접목, 소비자에 이슈 제공, 광고인게이지먼트 극대화의 매체전략 필요. 매체소비형태의 다양화, 양극화 경향도 증대될 것이 예상. 지상파TV를 제외한 나머지 매체는 철저히 타깃별로 접근 필요. 매체와 채널에 따른 크리에이티브의 차별화도 광고주목도를 높이고 매체간 시너지를 얻을 수 있는 방법.



오완근
HS애드 Comm. 전략연구소 소장


1. 광고시장 규모


4% 내외의 경제성장률, 기업의 마케팅 비용 증가. 모바일 광고 활성화, 종편 PP 개국, 가상 및 간접광고 수요 증가 등으로 2011년 광고시장 규모는 올해 대비 4% 성장한 8조 5천억원 내외로 예상. 2010년은 2009년 대비 12% 늘어난 8조 1천억 원 수준으로 추정.


2. 지상파 TV

민영 미디어랩의 등장으로 수급, 시청률 등에 따른 탄력적 가격제도 도입 가능성이 큼. 양질의 프로그램 구매 및 미디어 랩에 대한 이니셔티브 확보를 위한 구매 협상력이 더욱 중요할 것으로 판단. 올해 허용된 간접광고와 가상광고 등 신유형광고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미디어 크리에이티브 개발 등이 필요


3. 케이블 TV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PP사의 자체 제작 프로그램 비중 확대 예상. 따라서 올해 빅히트한 슈퍼스타 K에 PPL 및 프로그램 내용과 연계한 광고를 통해 성공한 코카콜라의 사례처럼 자체 제작 프로그램 활용에 대한 치밀한 전략 필요. 또 매체력이 우수한 MPP 위주의 연간 계약으로 높은 보너스율. 변형광고 서비스를 통한 효율적 집행이 필요.


4. 인터넷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 가입자의 폭발적인 증가가 예상. 이들 매체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수준이 높고 전파속도가 빠른 점 등을 고려할 때 이를 마케팅 수단으로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대한 전략 수립이 중요. 또한 TV와 PC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TV시청, 게임, 검색 등을 동시에 이용하는(multi use) 소비자의 변화를 파악. 인사이트를 찾는 것도 중요.


5. 뉴미디어

폭발적 스마트폰 가입자수 증대로 모바일이 생활매체로 자리 잡고, IPTV가 꾸준히 성장하고, 스마트TV가 등장하는 등 다양하고 복잡한 매체환경의 변화로 이들 매체에 대한 역할 및 광고기법을 연구, 활용하는 전략 필요. 일례로 모바일의 경우 QR코드, 증강현실, 위치기반 서비스 등을 결합한 광고를 들 수 있음.


6. 인쇄

ABC발행부수가 공개되면 신문사별 가치 및 단가에 대한 체계적인 평가 방안이 필요함. 신문도 특정 지역에만 배포될 수 있는 인쇄 및 배포 기법이 가능하므로 지역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할 수도 있음.


7. OOH (Out of Home Media)

OOH도 기존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사이니지, 네트워크화 등 급속히 디지털화되어가고 있음. 따라서 병원, 편의점, 학교 등 준 전국적인 광고도 가능하고 티치기술의 발달로 인터랙티브 광고도 가능하므로 이들에 대한 활용 방안 수립이 필요.


8. 매체전략 Tip

TV와 신문 등 이질적인 매체에 대한 효과 비교는 어려울지라도 동일한 콘텐츠를 전달할 수 있는 매체간 비교는 가능할 수 있음. 예를 들어 동일한 TVC를 지상파 TV, 케이블TV, IPTV, DMB, 온라인 VOD, 전광판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노출시킬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으므로 이들 개별 매체에 대한 평가와 믹스시 효과를 측정할 수 있는 방안 등의 매체전략 수립이 필요. 콘텐츠와 적합하고(Relevance) 인게지먼트를 강화할 수 있는 광고기법 활용이 필요. 신뢰수준이 높고 전파속도가 빠른 소셜미디어의 이용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므로 이들 매체를 어떻게 마케팅 툴로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전략도 필요.



윤종익
퍼플웍스커뮤니케이션 미디어본부 국장



1. 광고시장 규모

각 경제기관 2011년 경제성장률은 평균 4.0% 내외로 전망. 소비지수는 3% 후반예측. 2011년은 경제/스포츠 관련 대형 이벤트 등의 광고 호재는 없는 해. 2011년은 올해 대비 3% 내외(8조원 내외)의 보합수준의 성장이 예상. 올해는 전년대비 8% 내외의 성장이 예상.


2. 지상파 TV

민영 미디어랩 도입에 의한 판매제도 변화 지상파광고에 대한 규제(중간광고, 광고총량제) 완화, 간접광고 규모 성장 등은 플러스 요인이나, KBS2의 광고 축소 및 KBS 수신료 인상, 신규 종편/보도 채널 등장 등은 마이너스적 요인. 2010년 지상파TV 광고 규모는 스포츠 이벤트 및 간접광고의 영향으로 2조(전년 대비 20% 성장) 내외로 예상되나 2011년도는 올해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전망.


3. 케이블 TV

2011년은 종편 채널의 성장 여부, IMC Media를 지향하고 출범한 CJ/ON 미디어의 시너지 여부, 지상파를 능가하는 Killer Contents의 지속적인 출현 여부 등 질적인 부분에서 케이블 TV가 제2의 성장기를 구가할 수 있는가를 판가름하는 한해가 될 것으로 예상. 광고시장 역시 1조 내외의 성장 예상.


4. 인터넷

모바일 웹 검색을 포함한 검색광고 성장세 지속 예상. 새로운 형태의 광고가 지속적으로 개발됨에 따라 노출형광고 또한 성장 예상.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 증가에 따라 기존 PC환경에서 모바일 환경으로의 진화가 가속화될 것이며 Interactivity 강화 예상. 브랜드별로 소비자와 관계를 형성하는 Social MKT tool 개발 필요.


5. 뉴미디어

스마트폰 이용자 증가로 2011년 모바일 광고시장 25% 내외 성장 예상. (3천 600억 수준). IPTV 역시 꾸준한 가입가구 증가로 성장세 전망. 올해 스포츠 이벤트 및 주요 채널(TVN 등) 증가로 전년 대비 70% 이상 성장한 지상파 DMB는 2011년 광고주의 저변 확대(기존 대리운전 위주)로 10% 내외의 성장 예상.


6. 인쇄

휴대용 디바이스 신문뉴스를 보는 비율 증가, 종이 신문 구독률 하락. ABC 발행 부수 공개 등 외부압력에 활로를 찾지 못하는 현실. 2010년 자동차, 증권업종 선전으로 상승세 마감 예정이나 2011년 건설시장이 활성화 되지 않는 한 침체는 더욱 깊어 질 전망. 신문사의 종편/보도 채널 진출은 신문광고시장에 있어 악재로 작용. 10% 내외의 매출 감소 예상.


7. OOH (Out of Home Media)

모바일, 유비쿼터스 환경 가속화에 따라 디지털 사이니지의 다양한 시도들과 휴대용 디바이스 등과의 Cross Media 등 참신한 사업모델들이 선보일 것으로 전망. 특히 LED 및 3D 등의 다양한 광고물 소재들로 새로운 형태의 OOH 가 등장할 전망. 버스, 지하철 광고는 노선 및 광고물 확대로 2011년 꾸준한 상승 예상. 기금조성용 야립광고 역시 2012년 이후 공격적 영업활동으로 광고유치 활발할 것으로 예상.


8. 매체전략 Tip

"미디어 크로스오버 시대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ROI" 광고채널이 다양화를 넘어 경계를 넘나드는 크로스 오버 시대, 결국 마케팅/광고에서 성공할 수 있는 방버은 매체집행에 대한 명확한 결과치, 즉, ROI 밖에는 없음. 심지엉 옥외매체까지 디지털화되는 매체 환경에서 더 이상 매체와 ROI를 별개로 놓고 집행전략을 짜기에는 위험부담이 너무 커진 상황이 됨. 노출이라는 1차적 관점이 아닌 접근 가능한 매체별로 ROI에 대한 효과측정을 해나가는 것이 시행착오를 줄이고 향후 확연한 차이를 불러올 수밖에 없기에 새로운 환경에서 매체를 선택하는 새로운 기준들을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함.



이승연 SK마케팅앤컴퍼니 미디어플래닝팀 팀장


1. 광고시장 규모

2010년 말까지 전체 광고시장 규모는 약 8조원이 넘는 수준으로 추정. 2011년은 올해 대비 3% 정도 성장한 약 8조 3천억원 수준 예상. 다만 전통적 광고 유형으로 분류하기 어려운 다양한 마케팅 툴에 대한 새로운 시도가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바, 집계기준에 따라 광고시장 규모는 다소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


2. 지상파 TV

민영 미디어렙 실행 여부는 다소 불투명하니, 판매 방식에는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 상황 변화에 유연성을 갖고 광고주 needs에 부합하는 선제적, 적극적 구매전략이 필요. 가상/간접 광고의 보다 전략적, 적극적 형태의 활성화 예상.


3. 케이블 TV

일부 Killer Contents의 경우 올해 이미 경쟁력을 입증하였으며, 인기 콘텐츠 선점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 브랜드 Identity와 타깃에 부합하는 채널 및 콘텐츠 확보 노력이 중요. 또 다양한 형태의 Branded Contents 제작이 활성화될 것으로 에상. 2011년 등장하는 종편 채널 등 신규 채널의 영향력에 대해서는 보다 신중한 검토 필요.


4. 인터넷

모바일 웹 검색을 포함한 검색광고 성정세 지속 예상. 새로운 형태의 광고가 지속적으로 개발됨에 따라 노출형광고 또한 성장 예상.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 증가에 따라 기존 PC환경에서 모바일 환경으로의 진화가 가속화될 것이며 Interactivity 강화 예상. 브랜드별로 소비자와 관계를 형성하는 Social MKT tool 개발 필요.


5. 뉴미디어

퍼스널/스마트 디바이스의 보급 가속화로 기존 뉴미디어로 분류된 DMB/IPTV의 소비형태에도 변화 예상. DMB의 특성인 이동성이나 IPTV의 특성인 쌍방향성이 타 매체들에 적용 확산됨에 따라 차별성 확보의 어려움 예상. VOD광고 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광고 플랫폼 개발 필요.


6. 인쇄

ABC협회의 발행부수 공개에 따라 매체간 비교의 기본 근거 마련. 기존 신문, 잡지사의 스마트폰, tablet PC용 App 개발 등 Platform 다양화 노력 확산. 종이신문과 디지털신문을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tool에 대한 고민 필요. 잡지의 카테고리 쏠림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


7. OOH (Out of Home Media)


옥외광고물관리법 및 시행령 개정에 따른 규제 완화로 공사장 기립막 광고, LED 전자 계시대 광고 허용. 버스/지하철 등 교통광고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차별화된 Creative를 실현하려는 시도 역시 지속될 것으로 예상. 디지털화에 따라 모바일 연계 등 다양한 형태의 Interactive 광고 개발.


8. 매체전략 Tip

2011년은 빅 이벤트 등이 없어 외적 요인에 기반한 양적 성장보다는 내적 요인에 집중하는 질적 성장이 보다 요구되는 시점. 전 매체에 걸친 디지털화. 융복합화가 가속화될 것이며, 스마트 디바이스의 보급 확대에 따라 소비자의 미디어 이용행태의 빠른 변화가 예상됨. 개별 미디어의 효율적 이용도 중요하지만, 브랜드 Identity와 캠페인 theme에 맞는 Media Mix를 통한 통합적 solution을 제공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짐. 매체가 다양해지고, 매체 내에서 구현할 수 있는 메시지 전달 형태가 다양해짐에 따라 매체 효과 검증에 대한 needs. 디지털미디어 효과 측정 및 기존의 미디어 효과 측정을 어떻게 통합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과 논의 필요.



이현 대홍기획 미디어전략팀 팀장

1. 광고시장 규모

2011년은 미국 경제의 더블딥 우려, 중국 경제의 성장 둔화 가능성, 유럽의 재정긴축 등으로 세계 경기의 약세 예상. 국내 경제도 수출 둔화로 내수 부진으로 경제 성장률 둔화가 예상. 2011년 광고시장 역시 성장률 둔화로 올해 대비 2~3% 수준의 소폭 성장이 에상


2. 지상파 TV

정확한 시기는 미정이나 민영 미디어랩 도입으로 기존 KOBACO 체제와는 완전히 다른, 판매방식의 다변화, 가격체계의 변화, 구매 물량에 따른 메리트 도입 등이 예상됨. 또 판매부진 만회를 위해 지상파 판매시장의 유연성은 계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 결국 다양화될 지상파 판매방식에 대한 질적, 양적 분석 능력이 미디어 플래닝과 운영에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임.


3. 케이블 TV

CJ미디어의 온미디어 합병으로 CJ계열 영향력 확대에 따라 기본단가 인상과 다양한 판매방식 도입이 예상. 또 자체 제작 확대와 채널 고급화가 이루어질 전망. 대형 PP의 단가 인상에 대비 연간계약 등을 통한 효율성 확보 정책 필요. 중소형 광고주도 선택과 집중을 통해 특정 매체나 타겟 장르에 집중하는 것이 유리. 상대적으로 광고비가 저렴한 케이블 PP를 활용. 타겟에 맞는 콘텐츠 참여 또는 PPL 참여도 고려해볼만함. 종편 및 보도 채널의 영향은 2012년에나 있을것으로 보임.


4. 인터넷

디스플레이광고는 검색광고 형태와 연동되는 키워드 매칭 광고 상품의 활성화가 예상. 검색광고시장은 오버추어와 네이버간 결별로 네이버 검색광고 상품의 영향력이 강화될 전망. 디스플레이광고. 검색광고 모두 최근 화두인 SNS, 모바일 광고와의 융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매체전략과 운영이 필요.


5. 뉴미디어

스마트폰 활성화로 모바일, SNS 등에 대한 관심이 높지만 커뮤니케이션 목표, 타겟과 SNS, 모바일과의 적합성을 고려한 미디어 전략 필요. IPTV는 가입자 증가에도 불구하고 시장내 영향력은 미미함. 높은 광고주목률과 쌍방향성 등의 장점이 부각되지 못하고 있음. DMB광고는 증가세에 있으나 DMB시청률조사가 중단되어 새로운 분석 방법 필요.


6. 인쇄

침체기의 인쇄광고 쇄신을 위한 해결책은 찾기 힘드나 신문은 여전히 오피니언 리더층에게 영향력 있는 매체로 매체특성에 맞는 타겟팅과 커뮤니케이션 목적에 부합한 미디어 활용이 필요. ABC제도 활성화로 일반적 접촉률 자료 외에 광고효과측정의 새로운 기준이 추가될 전망. ABC자료가 광고시장 전체게 큰 영향을 주기는 힘드나 신문광고단가 차별화에는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


7. OOH (Out of Home Media)

디지털 신기술을 접목한 옥외 미디어 도입, 디지털 사이니지 보급 등은 옥외매체 커버리지를 획기적으로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 단방향의 보여주는 기능이 아닌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개념의 신매체가 관심을 끌고 있음. 전체 캠페인에서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체계화되고 의도적인 옥외미디어 집행 전략이 필요.


8. 매체전략 Tip

미디어 다양화 속에서 기존 ATL 미디어와, 뉴미디어, 전통의 BTL 미디어 등을 어떻게 배합하고, 예산 분배하는가가 핵심.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 인기있고 유행하는 뉴미디어라고 무조건적으로 선택하는 것은 금물. 광고집행의 시작점은 ATL 미디어가 돼야 함. 매체전략에 있어 중요한 점은 효과 검증에 대한 냉정한 판단, 양적 측면뿐 아니라 질적 요소나 커뮤니케이션 목표 또는 타겟과의 적합성 등을 고려해 매체를 선정하는 것이 바람직. 풍족한 미디어 중에서 브랜드와 타겟에 적합한 매체를 기존의 ATL, BTL, 뉴미디어의 효과를 냉정히 판단해 최적의 미디어 믹스를 이루어 나가는 것이 중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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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 컨설팅, 실행을 담보로 할 수 있을 것인가? ‘MCC 고베식당’ 프로젝트는 둘로 나뉘어진다. 바로 컨설팅과 실행이다. 그 둘이 함께 붙어 있기에 힘을 발휘한 프로젝트였고, 또한 둘로 나뉘어 있기에 어려운 프로젝트기도 했다. 2010년 4월 27일 매일유업에서 날아든 굵직한 숙제 하나. “우유하던 우리가 카레를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잘 할지… 총체적으로 해봐!” 그렇게 시작된 숙제는 제일기획으로서는 새로운 ‘제품 컨설팅’ 의 영역이었다. 지금 이 시점, ‘ 크리에이티브 컨설팅’이라 명명된 우리만의 USP(Unique Selling Point)가 되어가고 있지만 초기만해도 가뜩이나 압도적 독점브랜드가 있는 시장 상황 속에 제품개발도 완결되지 않은, 유통도 가격도 결정되지 않은 실로 막막한 프로젝트였다.
2023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4년 전망
2023년 연초 광고 시장에 드리웠던 불안한 예감은 현실이 됐다. 지난 2021년 20.4%라는 큰 성장 이후 2022년 5.4% 재 성장하며 숨 고르기로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던 광고 시장이었다. 하지만 발표된 다수의 전망들은 2023년 광고 시장의 축소를 내다보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2023년 광고비는 전년 대비 3.1%p 하락으로 전망됐고, 이중 방송 광고비는 17.7% 감소가 예상됐다.
[월간 2024밈] 5월 편 -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밈집이 걸어다닙니다
원영적사고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YCC가 걸어 다닙니다. 다들~ 얼마나~ 봤는데? 페드로 라쿤
[Special] 커뮤니케이터가 일하며 꼭 알아야 할 Bible Site
생각의 축을 쌓아 가속도를 붙여야 할 순간, 방전된 배터리처럼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 분, 마케팅 회사에 다닌다는 이유로 늘 트렌드에 앞서야 한다는 중압감을 갖고 계신 분, 쌓이는 일감 앞에 한 호흡 길게 쉬어가는 여유가 필요하신 분 우리가 ‘커뮤니케이터’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며 몰라서는 안 될 Bible Site를 각 영역별 전문가가 추천합니다.
2017 소비 트렌드 -가성비, 나를 위한, 경험, 미니멀, 착한 소비
    장기 불황이 이어지면서 사람들의 살림살이 역시 빡빡해졌습니다. 저축은커녕 소비할 수 있는 돈도 없다는 말이 심심찮게 들리곤 합니다. 실제 통계청이 발표한 조사를 보면, 2004년부터 2016년까지 가구당 월평균 소득 증가율은 점점 감소해 2016년엔 0.6%에 불과했습니다. 1% 이하로 떨어진 것은 12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었는데요. 아이러니한 것은 이렇게 소득은 줄어들었지만 쓸 곳은 여전히 많다는 점입니다. 아마 많은
[월간 2024밈] 4월 편 - 잼얘해봐?
  오늘 점심 떵개했다?  HSAD 광고 사건  펠꾸 모음  카카오톡 미니 이모티콘  잼얘 해봐.   오늘 점심 떵개했다 음식을 맛있게 먹기로 유명한 유튜브 먹방 유튜버 떵개떵. 출처: 유튜브 떵개떵  음식을 맛있게 먹는 떵개떵의 이름에서 따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떵개했다'라는 말을 사용해요! '오늘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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