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up ①] 2010년 9월 WAWCF, 크리에이티브 신세계를 열다!
광고계동향 기사입력 2010.10.06 03:30 조회 4586





 

국내 최대 규모의 크리에이티브 행사 ‘2010 Worldwide AD Winners Creative Festival(이하 WAWCF)’이 지난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 동안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이하 SBA) 컨벤션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었다. 서울시와 한국광고영상제작사협회가 주최하고,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와 애드와플(한국광고단체연합회, DMC미디어)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단일 광고제 상영회가 아닌 세계적인 광고제의 수상작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로 향후 국내 대표 크리에이티브 행사로써의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 WAWCF 탄생 스토리와 함께 싱싱한 크리에이티브로 가득했던 그 현장을 살펴본다.

글 ㅣ 편집실



WAWCF ! 와우CF ?


WAWCF(와우씨에프)는 Worldwide AD Winners Creative Festival의 줄임말로 세계 우수광고제 수상작 상영회, 광고회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특강, Print-Outdoor 수상작 전시 등 크리에이티브한 콘테츠만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의 영문 이름이다. 비록 WOW!가 아닌 WAW?!지만 ‘(크리에이티브가)놀라운 CF’라는 중의적인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WAWCF 담당자인 한국광고단체연합회 오상진 사원은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어려운 행사명이기 때문에 쉽게 기억시키고 회자시켜 국내 대표 크리에이티브 행사로써 브랜드를 만들어보고자 WAWCF를 탄생시켰다”고 설명했다.


반응은 와우 ! WAWCF !


WAWCF는 예매 사이트를 오픈하고 며칠 되지 않아 상영일 3일의 전 좌석이 매진되었다. 하루 종일 관람이 가능한 One day Pass권 또한 개별 상영회 티켓(One times) 판매수를 넘겨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사무국에는 매진 이후에도 표를 찾는 문의가 잇따랐고 학교 단체 관람, 지방 순회 상영부터 회사별 상영 요청까지 문의가 쇄도했다고 한다. 해외광고 크리에이티브를 따로 접하기 어려운 이들에게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WAWCF는 충분히 매력적인 행사였다.


일석구조! 한번에 9개국의 광고제 수상작을 !

WAWCF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상영회인 만큼 기존의 국내 단일 광고제 수상작 상영회와는 달리 세계 각국의 광고제 수상작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3대 대표 광고제 ‘클리오 어워드’, ‘뉴욕 페스티벌’, ‘런던 인터내셔널 어워드’는 물론 프랑스(Young Director Award), 러시아(Moscow International Advertising Festival), 브라질(Film Brazil Collections), 중국(LongXi Awards) 등 9개의 2010년도 최신 수상작을 상영하여 명실상부 국내 대표 광고제 수상작 상영회로 손색이 없는 그 시작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뿐만 아니라 관람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세계 각국의 수상작을 한글 번역 자막으로 제공하였으며, print-outdoor 수상작은 WAWCF 행사 며칠 전 성황리에 마친 부산국제광고제의 따끈한 작품들을 전시해 크리에이티브 행사로써의 취지를 더욱 살렸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그들의 크리에이티브를 수혈 받다 !


WAWCF만의 특별한 또 한가지는 단순 광고 상영회만으로 채워지지 않는 허전함을 해결한 초청 강연회이다. 광고제 수상 경력 외에 이름만 들어도 한 번에 알만한 광고 캠페인을 집행했던 국내 메이저 광고회사 CD들의 강연은 그야말로 ‘전문가들이 전하는 지식 수혈의 장’이었다. 매 시간마다 각기 다른 국내외 크리에이티브를 주제로 한 연사들의 특강은 그들이 알고 있던 크리에이티브 경향과 함께 그들이 겪었던 광고회사 현장에서의 노하우, 그 간 느꼈던 국내 광고 산업의 문제점 등에 관한 생각들을 여실히 볼 수 있었는데. 열정적인 강연과 열심히 받아 적는 관람객들이 그 열기를 더했다.


크리에이티브의 향연, WAWCF는 계속된다!

WAWCF의 주요 타겟은 학생일 것으로 예상했지만 현장에는 광고주, 광고회사 실무자들의 모습도 많이 보였다. 이에 주최사는 향후 다양한 관람 층이 만족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을 기획 추가할 예정이라고 한다. WAWCF 공식 사이트(wawcf.ad.co.kr)에서는 2010 WAWCF 게시판을 통해 지난 흔적들과 관람객들의 참관 후기도 볼 수 있다. 또한 향후 WAWCF 개최 시 관련 프로그램 정보 및 예매는 애드와플에서만 가능하다.


WAWCF 담당자 인터뷰
- 오상진 한국광고단체연합회 광고정보센터팀 사원

- WAWCF를 기획하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현재 한국광고단체연합회는 ‘대한민국광고대상’, ‘애드와플 월간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광고 선정’ 등 대한민국 광고계의 크리에이티브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익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국내 광고의 국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고민을 했고, 그러던 중 광고인을 포함한 일반 대중들에게도 글로벌 시대에 부합하는 해외광고 크리에이티브 경향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 WAWCF만의 특징이 있다면?

세계 각국의 광고제 수상작들을 모두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3대 대표 광고제에 속하는 ‘클리오 어워드’, ‘뉴욕 페스티벌’, ‘런던 인터내셔널 어워드’ 뿐만 아니라 프랑스, 러시아, 브라질, 중국 등 9개의 세계광고제 수상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글 번역 자막 제공과 2010년도 최신 수상작, 국내 국제광고제인 부산국제광고제의 수상작까지 함께 관람 할 수 있으며 국내 메이저 광고회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들의 ‘크리에이티브 경향’ 특강 또한 특색 있는 특징 중의 하나입니다.


- 주요 타겟이 학생일 것 같았는데 행사장에 가보니 현업 광고인들의 모습도 많이 보였습니다. 실제 참가자들의 구성은 어떻게 되었나요?


첫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사전 판매된 티켓이 모두 매진되었을 뿐만 아니라 2천여 명이 넘는 광고주, 광고회사, 학생 등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기획 당시의 주요 타겟이 학생이었으나 오히려 광고업계 종사자들이 학생 수와 동등한 비율로 참여하여 행사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행사 당일 가장 눈에 띄었던 관람객들은 부모님과 동행한 교복 입은 고등학생들과 수녀님이었습니다.


- 티켓이 조기 매진되어 참가를 원하는 문의가 많았던 것으로 들었습니다. 상영회에 참가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수상작을 서비스할 계획이 있으십니까?

조기 매진으로 인해 별도의 DVD 구매 요청과 교육 용도로 구매를 요청하신 분들의 전화 문의가 쇄도하였습니다, WAWCF에서 상영된 수상작들 전체를 DVD로 보여 드릴 수는 없지만 클리오, 뉴욕, 런던광고제 등 대표 세계 광고제 수상작들을 위주로 업종별, 유형별로 분류된 DVD로 제작해 애드와플 온라인광고서점 ‘애드샵(shop.ad.co.kr)’을 통해 판매될 예정입니다.


- 향후 WAWCF를 확대/세분화하여 개최할 계획이 있으십니까?

다양한 구성원들이 참가한 만큼 다음 개최 시에는 여러 관람 층이 만족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획, 추가 할 예정입니다. 국내 대표 크리에이티브 행사라는 콘셉트는 그대로 가지고 가되 관람객 설문을 통해 부족했던 부분들을 재정비하고 세계 다양한 광고제 수상작 추가 수급 외에도 다양한 협찬사를 통한 관람객들의 편의와 혜택까지, WAWCF 행사의 규모와 격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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