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은 지난 3월 11일 최종천 전무이사 후임에 김영규 이사를 임명했다. 김영규 이사는 정치부장·국제부장·증권부장·편집국장 등을 역임했다.
헤럴드경제신문은 지난 3월 22일 권충원 광고국장 후임에 김화균 국장을 임명했다. 김화균 국장은 전략기획팀장·산업2부장 등을 역임했다.
전북일보는 지난 3월 1일 이경재 경영지원국장 후임에 권순택 국장을 임명했다. 권순택 국장은 경제부장·편집부장·문화사회부장 등을 역임했다.
어려서부터 TV를 보는 것은 건강에 해로울 뿐더러 학업능력이나 사회성 발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캐나다 몬트리올대 린다 파가니 교수 팀이 8년여의연구 끝에 발표했다.
토론토스타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파가니 교수 팀이 학령 전 어린이들의 활동을 관찰한 결과 TV 시청시간이 늘어날수록 학교에 들어갔을 때 교실 수업참여도와 수학 점수가 떨어지고 체육활동 참여시간도 줄어들었다.
연구자들은 “상식적으로만 봐도 TV 시청이 어린이들의 인지도나 행동, 운동능력을 발달시킬 수 있는 활동시간을 대체할 것”이라며, “유아 대상 프로그램이 인지력 향상에는 일부 효과를 낼 수 있겠지만 주의력과 행동규제 능력을 향상시키는데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최근 영국의 젊은층 사이에서 뉴스 소비가 크게 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고무적인 것은 종이신문을 통한 뉴스 습득에 젊은층의 관심이 두드러지고 있다는 것이다. 영국의 조사분석 컨설팅회사인 맥킨지가 이달 초 발표한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영국 국민의 일일 평균 뉴스 소비 시간은 3년 전 60분에서 72분으로 12분 늘었는데, 증가분 대부분이 35세 이하 젊은층에서 발생했다. 뉴스 정보원으로서 신문의 선호도 역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를 얻는 매체로서 신문을 택한 응답자는 16?24세의 경우 53%에서 64%로, 25?32세는 51%에서 61%로 각각 늘었다. 시장조사기관인 시노베이트 사의 조나단 도드 조사국장은 “보고서는 이 같은 조사결과에 대한 충분한 설명은 하지 않고 있으나 뉴미디어 환경에서 뉴스 콘텐츠가 쏟아지면서 새로운 이슈에 대한 사람들의 접촉 빈도가 전체적으로 늘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젊은층에서 가장 선호하는 뉴스 매체로는 신문을 꼽았다. 응답자 66%가 ‘정보성·신뢰성 있는 매체’로 신문을 선택했는데, 이는 TV 44%, 웹 12%보다 월등히 높은 것이다.
한국광고주협회는 지난 4월 27일 제18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시상식에서 대한항공의 ‘음식시리즈 밀라노·시즈오카·시안’편에 인쇄부문 대상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