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인들의 대축제,‘2023 한국광고대회’ 개최
광고계동향 기사입력 2023.12.20 11:33 조회 505


대한민국광고대상 68개 수상작 시상, 제2회 ‘크리에이터즈 나잇’ 큰 호응

글 편집부


대한민국 광고계 최대 축제인 제 37회 ‘2023한국광고대회’가 ‘The CREAiTIVE(Ai를 품은 크리에이티브, 그 미래는?)’이라는 주제로 12월 5일(화)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불룸에서 열렸다.

1부 유공광고인 정부포상식, 2부 대한민국광고대상 시상식, 3부 Creators’ Night 네트워킹 파티 행사로 치러진 이번 행사는 광고회사, 제작사, 광고주, 매체사, 광고관련 정부부처, 협단체 등 700여명이 참석하는 가장 큰 광고계 행사로, 이날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효재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 김승수 국민의 힘 국회의원, 이백만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유공광고인 정부포상식의 시상을 위해 참석한 유인촌 장관은 배우로 데뷔한 후 30여 년 동안 광고모델로 왕성한 활동을 했으며, 1996년 서울에서 열린 지구촌 광고 축제라 할 수 있는 세계광고대회(IAA)에서 홍보대사로 활동했다는 소개를 통해 참석한 광고인들의 큰 박수를 받으며 무대에 올라 축사를 했다.

그는 광고계와의 인연을 소개하며 “1980년대 중반부터 1990년대 후반까지 광고모델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던 시기였고, 남자 모델로 최고의 개런티를 받았다. 거의 10년간 모델로 활동했던 대우전자 탱크주의 광고는 가전업계 1위에 오르기도 하는 등 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당시 광고 촬영 현장에 계셨던 분들도 보이고, 15년 전 광고대회에 장관으로 참석했을 때 계셨던 분들도 보여 친근하다.”고 덧붙였다.

유 장관은 “광고산업이 부침이 있을 수 있지만 광고없는 세상은 없고, 광고없는 세상은 상당히 삭막해질 것”이라며 “드라마나 영화는 길게 설명하고 기승전결도 있지만 광고는 불과 몇 초 안에 창의력과 창조정신으로 승부해 기업 홍보의 승패를 짓는 역할을 하고 있어, 광고인들의 노고를 치하해야 한다.”며 격려했다. 그러면서 “기술의 발전 등으로 광고업계가 새로운 환경의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내년에도 멋진 창작으로 탄생하게 될 광고를 기대하겠다” 고 말했다.

이어 2021년 말에 광고산업진흥법안을 대표 발의하고 문화체육관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이 축사를 했다. 그는 “K콘텐츠가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것은 대한민국의 DNA에 경쟁력있는 크리에이티브가 있기 때문”이라며, “약 20조원에 달하는 광고산업이야말로 우리가 가장 육성해야할 산업이며, 앞으로 더 확장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또, “광고산업진흥법안이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어, 내년에 진전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관련된 법안이나 정책들을 체계적으로 정비하여 광고산업이 미래 신성장 산업의 주축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유공 광고인 정부 포상식 은탑산업훈장 홍성현 대홍기획 대표 외 15인 수상

광고산업 진흥에 힘쓴 유공광고인에 대한 정부 포상식에서는 총 1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은탑산업훈장> 홍성현(대홍기획 대표이사), <산업포장> 김유
탁(씨더블유 대표이사), △ <대통령표창> 정인식(바이너리큐브 대표이사), 김재필(이노션 미디어본부장), 심우용(엔씨씨애드 대표이사), △ <국무총리표창> 하윤경(비비디오코리아 비즈니스본부장), 김진백(하나애드아이엠씨 대표이사), 장성일(이노션 씨엑스 본부장), △ <장관표창> 경한수(디디비코리아 기획본부장), 하충호(플러스컴 대표이사), 이광현(대홍기획 ECD), 정원식(사이 대표), 이영호(애드메이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임정재(서울라이트 대표), 송종현(제이브릿지컴퍼니 대표이사), 김병조(나스미디어 전무이사)이다.

은탑산업훈장을 받은 홍성현 대표는 35여년 간 광고산업에 재직하면서 빅데이터와 메타버스 등 디지털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광고 마케팅의 영역을 넓힌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특히,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과 임사부 자리 양보 알림 시스템 ‘핑크 라이트’ 캠페인에 참여해 광고의 공익적 역할을 높였다.




산업포장을 수여 받은 김유탁 대표는 온라인 퍼포먼스 광고라
는 새로운 광고 기법 개발을 주도하고 한국디지털광고협회 회장(2014~2017년) 재직 시 세계적인 빅테크 기업과 광고비 수수료 협상을 주도하는 등 공정한 광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광고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기리고 광고계 종사자들에게 자긍심을 되살리고자 후배 광고인들에게 귀감이 된 선배 광고인에게 주는 ‘자랑스런 한국광고인상’을 선정,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올해는 대한민국 광고를 세계무대에 알리고, 일평생 광고연구와 후학 양성 등 광고의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한 ‘신인섭 교수’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신인섭 교수는 김낙회 한국광고총연합회 회장의 부축을 받아 무
대에 올라, “광고계에 종사한지 55년이 됐다. 현장에서 35년, 대학교수로 20년을 일하며 여러분과 함께 광고 현장에서 뛰었고, 일을 하게 되어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됐다”며,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을 후배 광고인들에게 전했다. 신 교수는 아흔이 넘은 연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한민국 광고를 연구하고, 칼럼 활동과 책 집필을 통해 광고 역사를 기록으로 남기고 있다는 사실에 후배 광고인들의 축하의 박수가 이어졌다.

이외에도 전임 광고단체장들에 대한 감사패와 지난 10월 서울 코엑스에서 치러진 ‘애드아시아2023 서울’에 대한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전임 광고단체장은 유정근 한국광고산업협회 前 회장, 황장선 한국광고학회 前 회장, 최홍림 한국광고홍보학회 前 회장, 홍문기 한국광고PR실학회 前 회장이었으며, ‘애드아시아 2023 서울’ 감사패는 최영섭 차이커뮤니케이션 대표, 김용태 더에스엠씨그룹 대표, 옥효정 이즈피앤피 본부장이 받았다. 최영섭 대표는 ‘애드아시아 2023 서울’의 재무분과 위원장으로 크리에이터즈 나잇 주관, 대회 로고 제작 등 열정과 헌신으로 대회 성공을 이끌었다. 김용태 대표는 커뮤니케이션 분과 부위원장으로 아시아대학생 영상 공모전 주관 등 애드아시아 홍보에 크게 기여했다는 공을 인정받았다. 마지막으로 옥효정 본부장은 ‘애드아시아 2023 서울’ 행사의 PCO 총괄 책임자로 열정과 헌신으로 대회 성공을 이끌었다는 공을 인정받아 감사패가 전달됐다.







30주년 맞은 대한민국광고대상 ‘크리에이티브 힘’ 굳건
2,600여편 출품작 중 총 68개 수상작 선정


2부는 댄스그룹 ‘생동감크루’가 디지털 미디어 아트와 홀로그램이 믹스된 퍼포먼스로 제30회 ‘대한민국광고대상’ 시상식의 막을 화려하게 열었다.

김낙회 한국광고총연합회 회장은 환영사에서, “올해 수상작들은 그 어느 해보다 퍼포먼스 지향적인 캠페인이 많았으며, 그것을 바탕으로 기발한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선보이면서 소비자들의 관심과 인지도를 높였다. 또한, 광고계에서 화두가 됐던 생성형 AI를 활용한 인쇄, 영상물을 제작한 사례도 늘었다”고 밝히며, “대한민국 광고가 기술을 만나 보다 정교해진 전략과 크리에이티브를 통해 사회, 문화, 경제 전반에 영향력을 발휘하고 큰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광고가 계속해서 국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나아가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더 큰 기여를 하기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3 대한민국광고대상은 TV영상, 온라인영상, 인쇄, OOH, 퍼포먼스마케팅, 소셜커뮤니케이션, 커뮤니케이션디자인, 오디오, 브랜디드콘텐츠, 프로모션, Craft, 공익광고, Creative Strategy, 이노베이션 등 14개의 일반부문과 해외집행광고, 정부·공공단체 광고의 2개 특별부문에서 922개작, 약 2,600여 편이 출품됐으며, 최종 68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올해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는 제일기획은 대상 4개, 금상 3개, 
은상 3개, 동상 4개 등 총 14개 본상을 받으며,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다. 알바몬, 코오롱몰, 디아블로Ⅳ, 트위터 등 타깃과 캠페인 목표에 따라 재미와 힙함, 공익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크리에이티브 전략과 솔루션이 우수했다는 평을 받았다.

뒤를 이어 이노션도 대상 3개, 금상 4개, 은상 1개, 동상 2개, 특별상 2개 등 총 12개를 수상했다. 한화그룹의 최적의 에너지 솔루션 광고는 Craft 부문 대상인 만큼 비주얼 측면에서 따라올 수 없는 영상을 선보였고, 현대자동차와 무신사도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일상의 관찰을 통해 문제점을 발견하고 해결해 가는 과정에서 소비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뿐만 아니라 콘텐츠의 힘을 보여주고 있는 스튜디오좋은 대상 2개, 금상 1개, 은상 2개, 동상 1개로 매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런랩, 아이파트너즈, 디마이너스원 등의 광고회사들도 기술력과 아이디어가 접목된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해 눈에 띄었다. 또, 애드리치 같은 경우, 푸드 다큐라는 새로운 형식의 브랜디드콘텐츠를 통해 광고회사의 저력을 보여주거나 이노레드의 I AM NOT KING 캠페인처럼 가상 브랜드를 런칭해 옥외광고와 오프라인 매장을 열어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해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알려 크리에이티브의 힘을 보여줬다.


 
광고인들이 직접 기획, 운영
제2회 크리에이터즈 나잇(Creators’ Night) 성황




지난해 처음 선보인 광고인들을 위한 네트워킹 파티 ‘크리에이터
즈 나잇(Creators’ Night)’ 이 올해는 약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부 행사로 진행됐다.

광고인이라는 자부심을 고취하는 한편, 단합을 통해 광고산업의 지속적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추진위원장 김수진 대홍기획 상무를 비롯해 이예훈 제일기획 상무, 김정아 이노션 부사장(CCO), 김대원 HSAD ECD, 임지영 플랜잇 대표(한국광고영상제작사협회 회장), 최영섭 차이커뮤니케이션 대표, 차상훈 펜타클 부사장, 정호영 메이트인디펜던스 대표 등 광고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는 유명 선배 광고인들의 애장품 추첨 프로그램이 신설되
어 광고계 선후배 크리에이터들간의 끈끈한 정을 드러낼 수 있도록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애장품을 내놓은 광고인은 윤성아 SM C&C 부문장, 김대원 HS애드 ECD, 남우리 스튜디오좋 대표, 김정아 이노션 부사장, 남현우 TBWA코리아 ECD, 리형윤 알파빌리 감독(대표), 엘리먼트 김규하 감독이며 추첨을 통해 제주도 항공권 2매, 벽시계, 가방 등 애장품의 의미와 후배들에게 물건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제일기획 최초의 여성 임원이자 전설의 카피라이터, 최인아 책방의 최인아 대표가 광고계 대선배로 축전 영상을 보내와 함께 관람하기도 했다.










이어 진행된 비보잉 공연에서는 비보잉 동작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참석자들의 재미를 더했다. 신나는 디제잉 파티로 열기가 후끈 달아오른 크리에이터즈 나잇은 스탠바이미고와 뱅앤울 룹스 헤드셋, 노스페이스 눕시 숏패딩, 정관장, 잡코리아, 코오롱몰, CJ상품권, 오뛰르 등의 럭키드로우 상품이 등장하면서 마지막 
까지 광고인들의 열띤 참여를 끌어냈다.

김수진 상무를 비롯해 크리에이터즈 나잇 행사의 추진위원단들은 “광고인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공간이나 기회가 없어 늘 아쉬웠다”며, “회사 상관없이 이 시간만큼은 모두 함께하고, 앞으로도 광고인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심과 애정을 지속적으로 보여달라”고 말했다.
광고대상 ·  대한민국광고대상 ·  크리에이터즈나잇 ·  이노션 ·  대홍기획 ·  제일기획 ·  차이커뮤니케이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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