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에 빙의한 연출, 개성 있고 자연스러워
the AD 기사입력 2023.08.28 12:00 조회 1713

APC PURPLE 규영 감독
취재·글 송한돈 | 사진·팡고TV 촬영 유희래


규영 감독이 연출을 맡은 Galaxy S22 Self Commercial 캠페인이 세세한 인물 묘사와 일상 속 자연스러운 상황 연출로 2022년 대한민국광고대상 Craft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현장에서 벌어지는 자연스러운 상황을 연출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고민하는 규영 감독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호탕한 웃음 속 세심함과 냉철함을 동시에 가진 규영 감독의 이야기를 인터뷰를 통해 확인해보자.





Q. 안녕하세요, 감독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삼성 Galaxy S22 Self Commercial ‘임예솔·박지은’편, 최근에는 LG 유플러스 갤럭시 라이프 광고를 연출한, 아직도 많이 배고픈 10년 차 감독 규영입니다.

Q. 감독님 작년에 Galaxy S22 Self Commercial 캠페인으로 2022년 대한민국광고대상 Craft 부문 은상을 수상하셨더라고요. 광고,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나요?
고등학교 때부터 광고에 관심이 있었어요. 그 당시에는 카피라이터가 되고 싶어서 광고 관련 학과를 진학하고 싶었는데 서울예대 광고창작과가 있더라고요. 알아보니 많은 선배들이 필드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해서 진학하게 됐습니다.

Q. 카피라이터가 되고 싶었는데, 어떻게 감독을 하게 되셨나요? 
대학생 때 프로덕션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했습니다. 그때 처음 알게 된 거죠. 아! 이런 직업도 있구나. 프로덕션 촬영 팀에서 1년 정도 일하다 보니, 아이디어를 짜고 콘티를 만드는 연출팀에 관심이 생겼고 ‘다른 사람이 만들 걸 잘 찍어주는 것보다 내가 만들고 싶다’라는 생각에 연출팀으로 옮겨 조감독까지 하게 됐습니다.

Q. 스텝부터 조감독을 거쳐 감독이 되신 건가요?
맞습니다. 당시는 프로덕션은 도제 시스템으로 진행됐어요. 아래부터 차근차근 스텝을 밟은거죠. 요즘은 다양한 루트를 통해 감독으로 입봉하게 되는데, 그 당시에는 감독이 되려면 업계 종사자들의 인정과 경력으로 입봉 여부가 결정됩니다. 프로덕션에 모든 스텝을 밟은 상태여서 자연스레 감독이 됐습니다.

Q. 다양한 루트로 입봉한 감독님들과는 어떤 차별점이 있나요? 
촬영장에 대한 경험이 풍부하다는 점이지 않을까요? 조감독 출신이라서 프로세스나 촬영장에 대한 이해가 A부터 Z까지 모두 알고 있어 예상치 못하게 발생하는 상황에 대한 임기응변에 능하다고 생각해요.




Q. 예기치 못한 상황 발생 시, 준비한 콘티를 제대로 소화 못하는 경우는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촬영을 아무리 잘 준비해도 변수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런 변수가 생길 때는 포기해야 하는 부분은 과감히 포기합니다. 좋은 컷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광고는 많은 이해관계자가 함께 만들기 때문에 전체 구성에서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포기할 부분을 빠르게 결정합니다.

Q. 실제 그런 경우가 있었나요?
야외촬영의 경우 가장 큰 변수는 날씨입니다. 한 번은 합의된 콘티와 계획된 일정을 맑은 날씨에 촬영해야 했었는데, 그날 눈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비가 왔습니다. 일단 대기하다 일정이 지연될 것 같아서 콘티의 흐름은 유지하되 우산을 사용하여 콘티를 빠르게 변경했습니다. 빗속에서 우산을 사용해 춤추는 씬으로 바꿨거든요. 그런 변수가 생기면 빠르게 결정하고 해결해야 하는 게 감독이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Q. 원래 빠르게 결정을 잘하시나요?
처음에는 이 정도까지 빠르게 결정하진 않았어요. 이 일을 하면서 부터 빨리 결정하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그러다 보니 오래 고민하는 것도 없어졌죠. 이렇게 결정할 때마다 최고의 결정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최선의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Q. 야외촬영 시 가장 중요한 건 무엇인가요?
시간을 잘 지키는 것이에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시간에 따른 자연광, 촬영 환경 등 스튜디오에 비해 변수가 많은 편이어서 변수에 대한 임기응변도 중요하지만, 우선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주어진 일정 안에 촬영을 마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야외 촬영할 때는 기존 스튜디오 촬영보다 타이트하게 움직입니다.

Q. 촬영장에 타이트하게 움직이거나 빠르고 정확한 결정을 하려면 항상 긴장해 있을 것 같아요
제가 감독이라는 자리에 있지만 사실 광고는 모두 다 같이 만들어가는 일이라 생각해요. 의상, 소품, 로케이션 등 촬영에 필요한 요소를 챙기는 스텝들이 있어야만 가능하거든요. 하나하나 중요한 일들을 하는 스텝들을 아우르며 좋은 결정을 내려야 하는 무거운 책임감이 있어요. 그러다 보니 신경이 매우 곤두서있긴 합니다. 조감독부터 스텝들까지 저의 결정이 필요해 기다리고 있거든요. 촬영의 모든 부분을 생각하고 있어야 하면서, 일정이 미뤄지지 않게 신속한 결정도 하니 신경이 곤두서있는 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좀 외롭다고 해야 하나? 하지만 힘들어도 재미있어서 10년째 하는 것 같아요. (웃음)




Q. 작년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삼성 Galaxy S22 Self Commercial로 은상을 수상하셨습니다. 어떻게 진행됐는지 궁금한데요, 설명 부탁드립니다
Galaxy S22로 찍는 Self Commercial이라는 컨셉은 저에겐 새로운 시도였어요. 보통 광고는 1번 컷부터 15번 컷까지 콘티가 다 있는데, 확실한 콘티는 없었거든요. 게다가 장초수여서 모든 컷을 그릴 수가 없어서 대표적인 이미지만 두고 세세한 컷은 현장에서 결정했습니다. 일단 많은 분량의 소스를 확보한 다음에 타임라인에 모두 올려놓고 편집자와 대행사 직원과 함께 의논하며 진행됐어요. 힘들었지만 너무 재미있었던 촬영이었어요.

Q. 촬영 당시 현장에서 결정해야 하는 점이 많았다고 하셨는데 연출은 어떻게 진행됐나요?
Galaxy S22 Self Commercial ‘임예솔’편은 아이돌을 지망하는 여학생 임예솔의 셀프 뮤직비디오 제작기를 담은 광고인데요. 연출상 여학생이 생각할 만한 구도, 촬영 방식 등 출연하는 여학생에 빙의하여 연출했습니다. 여학생이 자신의 방에서 Galaxy S22로 춤추는 영상을 찍는  씬이 있었는데요, 광고 안에서 여학생이 구도 
를 잡기 위해 방 문에 핸드폰은 테이프로 붙이는 연출이 있었어요. 그때 광고주 측에서는 제품을 테이프로 붙이는 것에 대한 우려가 있었어요. 그런데 여학생 관점에서는 이 씬이 컨셉을 전달하기에 적합하다고 설득해서 탄생하게 됐어요. 그래서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Q. 여학생에 빙의되어 연출했다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에요. 실제로 봤는데 저도 그 부분이 너무 좋더라고요. 현장감이 살아있는 연출이 들어간 씬이 또 있을까요?
주인공이 핸드폰을 촬영하다가 카메라를 떨어트리는 씬이 있었는데요. 실제로 핸드폰을 떨어뜨려야 현장감이 돋보일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실제로 핸드폰을 던져서 탄생한 장면이었는데, 나중에 보니 액정이 다 부서져서 핸드폰을 수리해서 반납했던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웃음) 또 주인공 친구들과 떡볶이를 먹는 씬에 잠깐 등장하는 사장님이 계세요. 사장님은 실제 떡볶이집 사장님을 섭외해서 촬영한 장면이라 현장감이 살아있어 기억에 남네요.

Q. Galaxy S22 Self Commercial에서 개인적으로 감독님이 마음에 드는 씬이 무엇일까요?
마지막 버스 엔딩 씬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무척 듭니다. 일반 프레임에서 프레임을 걷어낸 듯한 콤마 촬영 느낌으로 촬영됐는데, 나중에 편집할 때 보니 느슨하지 않게 통통 튀는 느낌이 좋아서 마음에 들었던 씬 중 하나입니다.

Q. Galaxy S22 Self Commercial ‘박지은’편은 실제 가족이 등장했더라고요. 어땠나요?
자연스러움을 끌어내는 것이 중요했어요. 처음에는 디렉션을 요청해서 촬영을 진행했는데 다들 어색해하시더라고요. 그래도 일반인 모델보다는 웃음도 자연스러운 편이었지만, 전문적인 모델에 비해서는 조금 어색한 면이 있었죠. 사실 일반인들이 카메라 앞에서 자연스러움을 보여주는 게 쉽지 않은 일이잖아요. 그래서 당시 ‘다큐멘터리’처럼 촬영하자고 방향을 바꿔서 여러 대의 카메라를 집에 설치해 놓고, 필요한 컷들을 추려냈어요. 또 많이 쓰는 노하우이긴 한데, 지금은 안 찍으니 그냥 한번 해보시라고 말하고 녹화 버튼을 눌러요. 거짓말하는 거죠. 자연스러운 장면을 만들기 
위해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는 환경을 조성하려 많이 노력했습니다.

Q. 촬영장에서 많은 노하우를 갖고 계신 것 같아요. 현장에서 좋은 장면을 얻기 위한 핵심은 무엇인가요?
경계를 허물기 위해 노력해요. 모델의 경우는 무엇을 좋아하는지 조사하고, 관심사에 대해 화두를 던져 접점을 만들죠. 만약 접점이 없다면, 좋아하실 만한 선물이나 꽃다발을 준비하기도 합니다. 경계를 허물고 친해져야 모델들의 역량을 끌어내 원하는 장면을 찍을 수 있는 것 같아요. 마찬가지로 스텝들과도 친한 친구처럼 지내려고 합니다. 제가 촬영장 스텝으로 일할 때는 감독님의 권력이 세서 분위기가 무거웠어요. 매번 긴장했던 기억이 싫어서 스텝들 이 편한 상태를 만들려고 합니다. 그래야 스텝들도 자신의 역량을 100% 발휘할 거라 생각되거든요.




Q. 현장이 아닌 개인적으로 영감을 위해 어떻게 하시나요?
광고는 문화의 용광로라 생각해요. 영화, 음악, 미술, 문학 등 모든 문화가 광고에 녹아있어요. 이 일이 즐거운 이유가 제가 즐기거나 영감받은 동시대 문화를 광고 작품에 반영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그렇다 보니 새로운 문화를 지속적으로 접해야 해서 쉬는 날에도 문화생활을 하러 일부러 다녀요. 새로운 영화가 나오면 꼭 보고, 미술에 조예가 깊지 않아도 전시회에 가면서 연출의 자산을 쌓고 있습니다.

Q. 특별히 감독님의 연출에 많은 도움을 준 문화가 있다면 무엇인 
가요?
아무래도 ‘영화’이지 않을까 싶어요. 많은 감독들이 그렇듯이, 저도 영화에서 본 인상 깊은 장면을 아카이빙하고 있어요. 그 중 ‘기타노 타케시’ 감독의 영화를 개인적으로 좋아해요. 일본 영화에 많이 묻어나오는 특유의 묘사가 있거든요. 일상적인 상황에서 인물의 감정, 자세, 표정을 자연스럽고 개성 있게 연출하는 점이 좋아서 많은 영감을 받고 있습니다.

Q. 어떤 점이 좋은지 자세히 듣고 싶어요
일단 사람에 대해 기본적으로 흥미가 많아요. 사람마다 같은 행동에도 원인이 되는 감정이 다르고, 같은 감정이어도 표현되는 자세, 표정이 모두 다르잖아요. 각자 표현될 수 있는 감정, 표정, 행동, 자세 등 다 다르게 표현한 인물 연출을 재미있어 해요. <기쿠지로의 여름>을 보셨나요? 영화 중간중간마다 히치하이킹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각각 등장하는 개성 있는 캐릭터와 그 개성을 살린 인물 연출이 잘 담겨있어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Q. 그렇다면 감독님이 트리트먼트 때 가장 신경 쓰는 것은 무엇인가요?
방향성을 세우는데 많은 신경을 씁니다. 영화로 말하면 장르를 설정하는 것처럼요. 방향성이 확고해지면 의상, 장소, 톤 앤드 매너 등 뒷단은 술술 풀리거든요. 이 작업이 가장 힘들지만 중요해서 많은 시간과 신경을 쏟고 있습니다. 방향성이 설정됐다면, 콘티를 구성하는데 문득 괜찮은 장면이 떠올라도 거기서 결론짓지 않고 ‘무언가 있지 않을까’라는 마음에 계속 고민해봐요. 중간에 안 풀리면 아카이빙 해놓은 자료도 보고, 아내나 주변 사람들에게 자문도 구하면서 더 좋게끔 수정합니다.

Q. 좋은 장면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시는군요. 앞으로 연출해보고 싶은 스타일이나 광고가 있으신가요?
호기심도 많고 새로운 시도에 대한 거부감도 없어서 ‘기예르모 델토로’의 판타지 영화 같은 비현실적인 스타일의 연출을 해보고 싶습니다. 카테고리를 정할 수 있다면 자동차 광고를 개인적으로 해보고 싶어요. 자동차 촬영 자체가 스케일도 크고 새로운 장비를 활용해 볼 수 있거든요. 기회가 닿는다면 꼭 해보고 싶습니다.

Q. 아직 배고픈 감독이라 소개하셨는데요. 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일까요?
항상 촬영하고 난 뒤엔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런 연출이 더 낫지 않았을까?’ ‘그 컷을 쓰지 말았어야 했나?’라는 고민이 매번 생각나요. 머무르지 않고 계속 고민하고 배우면서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는 인상적인 한 컷을 남기고 싶습니다.
삼성 ·  갤럭시 ·  갤럭시S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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