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이 직접 만든 IP(지식재산권) 캐릭터 ‘보스토끼(BOSS TTOKKI)’가 탄생했다. 토끼 모양의 ‘보스토끼’ 캐릭터는 앞으로 다양한 국내외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보스토끼는 솔직하고 개성 있지만 조금은 까칠해 보일 수 있는 가장 이노션다운 IP 캐릭터다. 이노션 관계자는 “보스토끼는 그래서 브랜드와의 협업을 콜라보라고 하지 않고 ‘브랜드를 바이트(Bite, 물다)한다’는 원칙이 있다”면서 “약간 건방지고 재수없어 보이지만, 이런 성향을 좋아하는 쿨한 클라이언트는 물론 개성과 취향을 중시하는 MZ세대들에게도 어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노션은 보스토끼 론칭과 동시에 요즘 가장 핫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주류 제조업체 ㈜한강주조와 손잡고 광고회사가 국내 최초로 만든 ‘보스토끼 막걸리’ 제품도 출시했다. 막걸리 출시를 계기로 크리에이티브, 마케팅 컨설팅, 판로개척 등을 원하는 국내외 브랜드들과도 협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보스토끼를 앞세워 다양한 PB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하는 ‘플랫폼 IP 비즈니스’ 시장에 새로운 형태의 크리에이티브와 마케팅을 선보인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