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Creative 1] 디지털 크리에이티브는 적정함과 실용성이 필수
광고계동향 기사입력 2018.10.12 03:17 조회 3156
 

 

흙을 만지며 자란 아이들은 다르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어른들의 의무이자 기쁨이지요. 하지만, 쏟아지는 디지털 콘텐츠들이 아이들을 방 안에만 묶어 놓는 것 같아 아쉬울 때가 많습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도 그랬나 봅니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핸드폰보다 운동장을 좋아하게 할까? 어떻게 아이들을 문 밖으로 나가게 할 수 있을까? 부모들의 고민에 유니레버의 OMO(Persil 세탁세제)는 무릎을 탁 칠만한 솔루션을 내놓았습니다. 바로, 흙장난을 해야만 보이는 책을 만든 것입니다.

남아공 Ogilvy가 기획하고 특수 잉크를 만드는 Colourtone Aries 사의 도움으로 만들어진 이 책은, 깨끗한 상태에서는 아무런 표식이 없던 책이 흙을 만진 어린이들이 손으로 책을 문지르면 여러 가지 내용의 동화책으로 변신하게 됩니다. ‘세계 최초 더러움에 반응하는 책’입니다. 흙을 만지며 뛰어노는 즐거움을 맛보게 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라고 보입니다. 놀이의 보상으로 동화책의 즐거움을 알게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책을 읽는 분위기까지 이어 갈 수 있었다고 합니다.

‘책을 읽어라’, ‘게임을 하지 말아라’라고 아이들에게 잔소리하기 전에 ‘마음껏 더러워져도 된다’, ‘흙 속에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단다’ 라고 얘기해 줄 수 있다면, 아이들에게 정말 좋은 어른이 될 것 같네요. 



 

 

인도는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노동자가 있으며, 이들의 평균 노동 시간은 무려 16~17시간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하루의 대부분을 일하는 데 쓰다 보니 이들에게 쉬는 시간은 정말 소중하다고 합니다. 이들은 이 시간에 누구나 할 것 없이 Chakra tea를 마시며 노동의 고단함과 삶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기도 한답니다. Chakra tea는 인도의 전통차로 뜨거운 물을 부어 우려내는 차입니다. 대부분의 인도인은 쉬는 시간에 이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며 시간을 보낸다고 합니다. 차를 마시는 그 시간이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의 시간이겠지요.

특히, 인도에도 많은 스마트폰이 보급되었지만, 와이파이(Wi-Fi) 접속이 어려운 경우가 많답니다. 가난한 노동자들에겐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와이파이가 있어야만 관심 있는 뉴스나 스포츠 중계, 영상 클립들을 보면서 차 한 잔을 즐길 수 있을 텐데 말이죠. 이들의 어려운 주머니 사정과 와이파이없이 무료한 휴식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고 인도의 Chakra tea를 만드는 the East India Company는 DENTSU WECHUTNEY에 의뢰하여 노동자들의 쉬는 시간 동안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되고, 브랜드의 이름을 따서 ‘Chai-Fi’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Chai-Fi는 이들이 차를 마시기 위해 물을 끓이는 주전자에 부착된 무선 와이파이 기기의 이름입니다. 물의 온도가 올라가면 열에너지를 전기로 전환해서 무료로 와이파이를 쓸 수 있게 한 겁니다. 삼삼오오 모여 짧은 시간 동안 Chakra tea를 나눠 마시며 와이파이를 이용해서 더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되면서 당연히 노동자들의 브랜드 만족감은 커졌다고 합니다. 음악을 듣고, 뉴스를 보고, 스포츠를 보고, 쇼핑도 하고…. 무엇보다도 가족들과 인터넷 전화로 서로의 안부를 묻는 것도 가능해졌으니까요. Chakra tea 브랜드는 노동자 삶의 고단함을 이해하고 진정성 있는 위로의 방법을 ‘적절’하게 잘 만든 것 같습니다. 노동자들의 좋은 호응이 이어져서, 현재 더 많은 Chai-Fi를 제작해서 보급하고 있다고 합니다. 따뜻한 차 한 잔에 따뜻한 배려심이 더해지니 차 맛이 더 좋을 듯합니다.

 

 

Citroen은 푸조와 함께 프랑스의 PSA 그룹에 소속되어있는 자동차 회사입니다. 1919년에 설립됐으며 100년에 가까운 오랜 시간 동안 운전자와 승객들에 대한 연구를 해왔다고 합니다.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자동차는 그야말로 눈부신 발전과 향상을 이뤄냈습니다. 자율 주행 자동차도 등장했으니 말이죠. 사실, 자동차는 이제 컴퓨터에 더 가까워진 느낌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차를 타는 사람 세 명 중에 한 명은 차멀미로 고생한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차멀미는 시각과 균형감각의 차이 때문에 생긴다고 합니다. 창밖의 풍경을 보면 느끼지 않지만, 책을 보거나 핸드폰을 보면 차의 흔들림과 진동이 우리의 시각과 내이(귓속에 균형을 감지하는 기관)의 균형을 깨서 차멀미를 느끼게 하는 것입니다.

유럽인들이 차를 타고 여행하는 시간이 많고 이들은 대부분 모바일 디바이스를 이용한다는 점, 그리고 그들은 아직도 차멀미에 시달린다는 점이 시트로엥의 도전의식을 자극한 모양입니다. Citroen은 프랑스의 광고대행사 BETC와 함께 멀미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안경을 개발했습니다.  Citroen이 개발한 매우 특별한 이 안경의 이름은  Seetroen으로 불립니다.

Seetroen은 프랑스 스타트업에 의해 개발된 특허 및 테스트를 거친 구급 장치로 95%의 효율성을 제공한답니다. 안경의 렌즈에 착색된 액체는 눈 주위, 정면 방향(오른쪽-왼쪽), 또한 시상 방향(앞-뒤)으로 배열된 고리로 움직입니다. 이것은 시력과 내이를 다시 동기화시키고 10분 안에 그리고 95%의 경우에 멀미를 해결하는 인공 지평선을 재현합니다. 형태는 조금(?) 이상하지만 장시간 여행의 무료함에 비하면 충분히 감내할만해 보입니다. 영상을 통해 확인하시면 더 잘 이해되실 것 같네요. 저는, 이 사례를 통해 크리에이티브를 잘하려면 이젠 스타트업 소식에도 귀를 기울여야 하겠다 싶어서 즐겨찾기가 또 몇 개 늘었습니다.  

 

 

버거킹의 아이덴티티는 패티를 직화 방식으로 조리해 정통 버거의 풍미를 가진다는 점입니다. 시그니처 메뉴인 와퍼(Whopper)도 역시 직화 방식으로 ‘불 맛’을 내는 햄버거인데요, 쿠웨이트에서 지난달에 새로 출시한 이 햄버거는 정말 만만치 않은 ‘불 맛’을 보여 줄 것 같습니다. 

스페셜메뉴의 이름은 ‘Sun Flame Grilled Whopper’ 태양으로 구웠다? 진짜 구웠습니다! 태양으로! YouTube에서 ‘Sun Flame-Grilled Whopper’을 검색하세요 

 

여름철 평균 기온이 50도를 넘는 쿠웨이트의 풍부한 일조량이 태양열 집광판으로 집중하면 무려 280도의 열을 그릴에 전하게 되고 패티가 구워지는 방식으로 만든 버거랍니다.

소개 영상에서는 방화복을 입은 조리사가 그릴 위에서 패티를 조리하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이 장면이 단순히 재미를 노린 연출은 아닌 듯한 느낌을 받는 건, 그릴의 온도가 280도가 넘어간다면 정말 저렇게 대비를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호기심 때문입니다.

UAE Memac Ogilvy가 7월에 론칭한 이 캠페인은 50도가 넘는 날에만 제공한다는 단서를 달았지만, 사실 여름내 50도가 넘을 게 뻔한 지역이라 계산된 마케팅임을 알 수 있습니다.

쿠웨이트에선 현재 이 와퍼의 인기가 매우 높다는데요, 정말 어떤 맛일지 궁금하기만 합니다.

이러한 친환경(?) 조리법이 적용될만한 또 다른 메뉴들을 기다려 봅니다.

글로벌 ·  광고 ·  소확행 ·   ·   ·  크리에이티브 ·  실용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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