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ND REPORT] 6가지 키워드로 알아보는 2015년 소비 트렌드
오리콤 브랜드 저널 기사입력 2015.05.21 12:00 조회 13824

김민주 대표, 리드앤리더 컨설팅, mjkim8966@daum.net
 
1. 2014년과 2015년의 경제 전체와 소비지출 변화
 
2014년 한국경제는 세월호 침몰 사고의 충격파로 상반기 소비지출에 급제동이 걸렸다. 하반기 들어서 소비지출이 다소 회복되었음에도 2014년 전체적으로 소비지출은 2.0% 증가에 그쳤다. 하지만 무역수지와 설비투자 호조에 힘입어 2014년 경제성장율은 3.5% 증가하여 2013년 3.0%에 비해 다소 호전되었다. 경제성장 호전과 수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소비지출이 크게 늘지 못하고 있 이유는 내수 부진과 가계부채 부담 때문이다.
하지만 2015년에는 상황이 약간 호전되어 경제성장율은 3.9% 성장하고 소비지출도 3.5%로 늘어날 전망이다. 국가별로 보면 2015년에 미국과 인도 경제는 그래도 좋은 반면, 유럽, 일본, 브라질은 상황이 좋지 않다. 중국 경제 성장율은 예전
전성기에 비해 많이 줄어들어 7.2%에 머물 전망이다. 러시아는 석유가가 50~60달러대로 크게 하락하여 재정수입이 급감하고 있고, 크림반도 합병으로 선진국의 금융 제재를 당해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되어 글로벌 위험 요인이 되고 있다.
우리의 초점을 경제 전반의 거시적 환경에서 미시적으로 돌려 2014년 소비 트렌드를 정리하고 2015년 소비 트렌드를 전망해 본다.
 
2.2014년 소비 트렌드 정리
 
식음료와 콘텐츠 부문
우선, 식음료를 한 번 보자. 올 여름에 빙수가 큰 인기를 끌었고 하반기에 와서는 2천억 원 규모의 국내 감자칩 시장에서 허니버터 칩이 큰 인기를 끌었다. 전체적으로는 각종 생수 특히 스파클링 워터(탄산수)가 각광을 받았으며 집에서 생수에 스파클을 넣을 수 있는 스파클링 정수기, 냉장고도 덩달아 많이 판매되었다. 중국인들이 ‘별에서 온 그대’ 드라마에서 전지현이 즐기는 치맥을 보고 중국 치킨점이 인기를 더 끌어 국산 맥주의 중국 수출도 덩달아 크게 늘었다.
 

[그림1. 2014년 히트 상품(빙수, 스파클링워터, 허니버터칩)]
 
영화에서는 세월호 사고 이후 믿음직한 리더에 대한 갈망 때문에 이순신 장군의 놀라운 불패 리더십을 보여준 영화 ‘명량’이 역대 개봉 영화 순위 1위에 올랐고, 해외에서도 좋은 흥행 성적을 거두고 있다. 연초 겨울에는 디즈니 영화 ‘겨울왕국’이 큰 흥행몰이를 해서 역대 영화 12위에 랭크되었다. 11월 들어서는 최신 과학 기술을 총동원하여 블랙홀에서의 우주 어드벤처 여행을 그린 영화, ‘인터스텔라’가 국내 관객 천만 명을 돌파했다. 2013년 1월 발사에 성공해 큰 주목을 받았던 한국 우주선, 나로과학위성과의 교신은 안타깝게 올해 6월 끊겼다. 하지만 올해 유럽우주국(ESA)의 혜성 탐사로봇 필래,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화성 탐사로봇 큐리오시티로 인해 우주에 대한 관심은 더욱 늘어났다.
 

[그림2. 2014년 히트 콘텐츠 (명량, 겨울왕국, 인터스텔라, 비긴어게인, 미생)]
 
블록버스터 영화 흥행 속에서도 지성, 감성파 관객들의 예술영화 선호에 힘입어 아트버스터(Artbuster) 영화도 큰 주목을 받았다. ‘비긴 어게인’,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 바로 그런 영화다. 이와 더불어 블록버스터 영화를 주로 상영하는 멀티플렉스와는 대조적으로 예술영화만을 개봉하는 예술영화관도 수도권 이외 지역으로 점차 늘어나고 있다.
CGV의 무비꼴라쥬는 전국적으로 17군데나 있고, 이외에 아르떼, 씨네큐브, 씨네코드선재도 있다. 문화 다양성에 매우 긍정적인 현상이다.
 
올해 들어 일부 케이블 채널의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JTBC의 ‘히든싱어’, ‘비정상회담’, 그리고 tvN의 ‘꽃보다 누나, 할배, 청춘’ 시리즈, ‘미생’이 바로 그런 경우다. 미생은 웹툰으로 시작된 이후 책으로도 나왔는데 드라마 미생의 인기에 힘입어 200만 부 이상 팔렸다. Yes24의 집계에 의하면 ‘미생’ 완간 세트는 스웨덴 작가가 쓴 책 ‘창문 넘어 도망간 100세 노인’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3위는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인데 이 책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등장하였기 때문에 베스트셀러에 진입했다. 이처럼 최근 베스트셀러 책은 모두 미디어의 힘으로 진입했기 때문에 ‘미디어셀러’라 불린다.
 
유통 부문
유통 부문의 소비 트렌드를 보자. 유통 채널별로 매출 추이를 보면 2010년 이후 2014년까지 전통시장은 매출이 줄어들고 있고, 대형마트는 정체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온라인 시장은 급증하고 있다. 전국 지자체의 대형마트 의무휴업 강제와 온라인 쇼핑몰의 공격적인 마케팅과 신규업체의 진입 때문이다. 더구나 불황이 지속되어 소비자의 알뜰 구매가 확산되고 1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도 또 다른 이유이다. 물론 스마트폰의 급속 확산도 기여했다. 특히 첨단 포장, 배송 기술이 발전되어 온라인 쇼핑업체들이 신선식품을 많이 배송하고 있어 오프라인 유통업체를 잠식하고 있다. 요즘 모바일을 비롯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채널 융합 마케팅을 O2O(Online to Offline)라고 하는데 앞으로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국내 소비자는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서만 쇼핑하지 않는다. 해외직구족이 늘어 해외 온라인 쇼핑몰로도 확산되었고 이제는 구매대행업체를 통한 해외직구보다는 소비자가 직접 주문, 결제하고 배송만 대행시키는 배송대행 직구가 크게 늘고 있다. 배송대행 직구업체로는 몰테일(Malltail)이 유명한데 2010년 20억 원이었던 이 회사의 매출은 2014년 20배가 넘는 400억 원에 이르렀다.
 
이와 더불어 해외 소비자가 우리나라 온라인 쇼핑몰에서 쇼핑하는 역(逆)직구도 덩달아 늘어나고 있다. 사이트에서 외국어 표시가 늘어나고 결제 절차가 손쉬워지면 외국인의 역직구가 우리의 해외직구 규모를 넘어설 지도 모른다. 해외에 있으면서 한글을 배우려는 외국인이 크게 늘면서 영어로 한글을 가르치는 국내 사이트, 톡투미인코리안(Talktomeinkorean) 매출이 크게 늘고있다.
 
내국인이 해외에 가고 외국인이 한국에 오면서 면세점 매출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LG생활건강의 한방 원료 고가 화장품 후(后)는 시진핑 국가 주석과 함께 올해 7월 한국을 방문한 부인 펑리위안이 구입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중국 요우커들의 집중 구매 품목이 되어 국내 면세점 판매1위에 등극하기도 했다. 앞으로 공항 면세점 외에 시내 면세점이 많이 개설될 예정인데 그러면 면세점 매출은 더욱 늘어날 것이다.
 
의료 부문
최근 들어 외국인이 한국에 와서 관광도 하고 피부관리, 성형수술, 건강검진 등 의료 서비스도 받는 의료관광이 활황이다. 그런데 의대에서 전공의에게 인기를 끄는 과가 그동안 지속적으로 바뀌어 왔다. 과거 20~30년 전에는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과를 일컬은 ‘내외산소’가 대단한 인기를 끌었지만 그 후로는 성형외과, 피부과, 안과를 말하는 ‘성피안’이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이제 성적이 가장 좋은 의대생은 ‘정재영’, 즉 정신과, 재활의학과, 영상진단학과로 간다. 특히 대형사고로 피해자가 정신적으로 겪는 트라우마와 신체적 부상이 크게 늘면서 ‘정재영’ 인기는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프로 스포츠 시장이 매우 큰 선진국에서는 스포츠 재활의학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3. 2015년 소비 트렌드 전망
 
그러면 2015년에는 어떤 소비 트렌드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
북유럽과 이케아 2013년부터 국내에서 일기 시작한 북유럽 붐은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미국과 서유럽 브랜드에 이미 익숙해진 국내 소비자가 새로운 것을 찾다가 북유럽에 꽂힌 것이다. 복지 선진국, 자유분방한 수평적 교육, 친환경 이미지를 넘어서 북유럽 디자인 상품, 밀레니엄 같은 스릴러 소설, 클래시오브클랜(Clash of Clans) 같은 온라인 게임, 여행, 하물며 이민으로까지 관심이 다변화되었다.
이미 북유럽 브랜드로 H&M, 일렉트로룩스, 뱅앤올룹슨, 레고, 볼보는 국내 소비자에게 익숙하다. 그 후 점차 마리메꼬, 아르텍, 이딸라, 스토케, 보덤, 스트레스리스 리클라이너, 오티콘 보청기 같은 소품 브랜드들이 점차 알려졌다. 이외에도 아기자기하고 생소한 북유럽 브랜드들이 우리 시야에 속속 들어오고 있다. 서울 신사동에는 아예 스칸디나비아 콘셉트의 건물이 들어서 북바인더스, 타스크 그리고 피카(FIKA)라는 북유럽 카페도 운영 중이다.
북유럽 브랜드 중에 가구, 가정 소품을 비롯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이케아(IKEA)가 광명시에 매장을 12월에 오픈하였기 때문에 2015년에는 이케아 열풍이 예상된다. 우리나라 소비자는 외국에서 이케아 제품을 이미 접했고, 병행수입을 통해 국내에서 구입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케아는 단지 독특한 디자인 제품에만 국한되지 않고 쇼룸 체험, 매장 카페테리아에서 스웨덴 스몰란드 음식, 스웨덴 문화에 많은 역점을 두고 있다. 국내 소비자들이 조립식 가구에 얼마나 잘 적응할 지 비판적인 견해도 있지만 이케아는 이미 다른 나라에서 돈을 약간 지불하면 배달과 조립을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제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케아 가구를 조립하느라 도구를 들고 작업을 해야할 테니 ‘호모 하빌리스’ 시절로 좀 돌아가야 할 것이다.
 

[그림3. 이케아의 매장 동선]
 
이케아 진출로 인해 한샘, 리바트,까사미아, 퍼시스를 비롯한 국내 가구, 소품업체들은 매장 수를 늘리고 매장 구성을 대폭 바꾸면서 이케아에 대항하고 있다. 어장에서 청어를 잡아 배 어조에 넣어가지고 오면 청어들은 대부분 죽지만 메기를 어조에 넣으면 청어가 팔팔하게 사는 것을 메기 효과라고 한다. 이케아의 국내 진출에 자극을 받아 관련 업계가 보다 활성화되어 결국 소비자에게 혜택이 많아지기를 바란다.
 
공유경제
공유경제가 생각보다 빨리 확산되고 있다. 왜 빨리 정착하게 되었을까? 우선 사람이 보유하고있는 유휴 자산을 이용하여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른바 프로슈머(Prosumer)다. 인터넷 보급으로 개인 공급자와 개인 수요자가 직접 접촉할 수 있는 C2C가 확산된 것도 또 하나의 이유다. 그리고 모든 사람의 손에 들려 있는 스마트폰과 앱의 확산도 공유경제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공유의 대상이 에어비앤비 같은 숙박, 우버같은 자동차로 시작하더니 이제는 자전거, 주차공간, 의복, 생활용품, 부엌, 음식, 애완동물, 교육자료, 태양광발전, 크라우드펀딩으로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공유경제의 급작스런 부상에 기존 기업들은 어떤방식으로 대응하고 있을까?
어떤 기업은 공유경제에서 두각을 보이는 기업을 인수합병 하고 있다. 시간제 렌터카 회사인 집카(Zipcar)는 1999년 설립 이후 계속 적자를 감수해야 했다. 하지만 집카가 2011년 나스닥 상장에 성공하자 굴지의 렌터카 회사인 에이비스버짓그룹은 2013년 5억 달러를 들여 이 경쟁자가 더 크기 전에 아예 인수해 버렸다. 다른 기업은 보다 적극적으로 신설 기업을 만들어 공유경제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BMW, 미니(Mini)는 독일 렌터카 회사인 식스트(Sixt)와 합작해 2011년 카쉐어링 업체로 드라이브 나우(Drive Now)를 독일에 설립했다. 우리나라는 외국에 비해 이해관계자의 반발과 시민의 정서, 그리고 제도 때문에 공유경제의 전파 속도가 다소 느린 편이다. 하지만 향후 공유경제가 공감대를 형성하게 되면 급속하게 확장될 것이다.
 
10대 예상 재난과 다크 투어리즘
1:29:300 법칙으로 알려져 있는 하인리히 법칙은 대형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29번의 작은 사고가 발생하고, 더 전에는 300번의 사고 징후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만약 세월호 사고가 1번의 대형사고가 아니라 29번의 소형 사고 중 하나에 불과하다면 정말 얼마나 끔찍할까?
생각하기 정말 싫지만, 동아시아 전쟁 발발, 원자로의 방사능 누출, 빅 싱크 홀로 인한 대형 건물붕괴, 에볼라 바이러스에 의한 대전염병 창궐, 이슬람국가(IS)에 의한 폭탄/비행기 테러, 인구 밀집 지역에서 불순 세력에 의한 독가스 살포, 대규모 정전(Black-out) 사태로 인한 사회 대혼란, 백두산 대폭발, 대지진, 대형 화학산업단지 폭발, 사이버 테러로 아주 넓은 지역에 걸친 전산망 마비, ‘피케티 신드롬’에서 알 수 있듯이 극심한 소득불평등에 불만을 가진 시민 대폭동 등이 잠재적 대형 사고일 수 있다. 따라서 이런 가공할 대형 사고가 터지기 전에 정부, 기업, 비정부시민단체, 시민 모두 신경을 곤두세워야 한다.
 
자연환경 악화나 인간의 잘못으로 비극적인 참사를 입은 지역을 찾아가 치유도 하고 반성도 하는 관광을 다크 투어리즘(Dark tourism)이라 한다. 왜 인간이 큰 과오를 저질렀는지 제대로 알고 교훈을 얻어 사고 재발을 방지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런 목적으로 재난체험시설에서 재난을 간접 체험하고 피해자를 직접 만나 당시의 참화를 듣는 프로그램도 생기고 있다. 피스앤그린보트(Peace & Green Boat)는 매년 한 번씩 중국, 일본, 러시아 등 동아시아의 평화와 환경 관련 지역들을 탐방하는 크루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있다. 겉치레로 체험을 하는 것보다는 보다 진정성 있는 해설사의 도움으로 감동적인 다크 투어리즘이 만들어져야 한다.
 

[그림4. 피스앤그린보트(Peace & Green Boat)]
 
안전과 지능/감성 로봇
우리나라 정부는 지난 6월에 미래성장동력 실행 계획의 일환으로 9대 전략사업을 발표하면서 그 중 하나로 재난안전관리시스템을 포함시켰다.
또 카이스트(KAIST) 미래전략대학원에서 미래 유망 5대 산업을 발표하면서 의료바이오, 에너지환경, 지능서비스, 항공우주와 함께 안전을 꼽았다. 이와 더불어 교육용 재난 체험 시설,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재난 감지 시스템, 재난 복구 서비스, 지하벙커 분양 등이 활성화될 전망이며, 생존자를 찾고 부상자를 운반하는 재난 구조 로봇, 공중/수중 탐사로봇이 속속 나오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 기술이 크게 발달되면서 다양하게 적용될 전망이다. 자동차 자동으로 주차를 하는 것은 물론이고 고속 운전을 능수능란하게 하는 무인자동차가 출시될 전망이다. 최근에 개봉된 영화 ‘허(her)’를 보면 감성적인 소통이 가능한 가상 개인비서 여성 역할을 하는 컴퓨터 OS(운영체제)가 나오는데, 우주정거장에서 고독한 우주인들을 위해 친근하게 대화를 하며 감성을 어루만지는 로봇이 이미 활용되고 있다. 인공지능의 지나친 발전이 나중에 재앙으로 바뀔 것이라는 전망도 대두되고 있지만 이미 궤도에 오른 인공지능을 막기는 역부족이다. 인간 노동을 대체하지 않고 인간이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에 투입되는 로봇 개발이 매우 중요하다.
 

[그림5. 영화 ‘허(her)’]
 
빅데이터
2014년 국내에는 빅데이터(Big Data) 붐이 크게 일었다. 물론 서울시가 심야 버스를 배치하는데 빅데이터를 활용해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었다고 하지만 이 정도에 그쳐서는 안 된다. 범인 색출, 금융사기 방지, 재난 감지, 트렌드 분석 등 많은 곳에서 빅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려고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 매우 잘 나가는 빅데이터 분석업체로 팰런티어 테크놀로지(Palantir Technologies)가 있다. 페이팔(Paypal) 창업자이고 페이스북 지분 보유는 물론, 많은 벤처회사에 투자하는 벤처캐피탈리스트인 피터 티엘(Peter Thiel)이 팰런티어의 CEO를 맡고 있다. 이 회사는 미국 정보기관에게 최적화된 소프트웨어를 판매하여 오사마 빈 라덴을 잡는 데에도 기여한 바 있다.
그래서 CIA, 미국방부, 미경찰국, FBI를 고객사로 두고 있다. 또 금융거래에서 사기를 칠 가능성이 높은 사람을 미리 적발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JP모건, 시티은행, HSBC은행에게 판매하기도 하였다. 이 회사는 2014년말 현재 직원이 1,200명일 정도로 잘 나가고 있고 향후 성장 가능성도 매우 높다.
 

[그림6. 빅데이터 분석업체 팰런티어 테크놀로지 (Palantir Technologies)]
 
빅 히스토리
최근 몇 년간 국내에서는 인문학 열풍이 거세게 불었다. 인문학 범위는 고전, 음악, 미술, 철학, 역사 등 다방면에 걸쳐 있다. 그런데 앞으로는 빅히스토리(Big history)에 관심이 크게 늘어나리라본다. 데이비드 크리스천(David Christian)이 시작한 빅 히스토리는 137억 년 전 빅뱅부터 현재까지의 기나긴 역사를 자연과학, 사회과학, 인문학 등 많은 학문을 동원해 보는 관점이다. 즉 우주, 지구, 생명, 인류, 문명, 자본주의 이슈를 통섭적인 관점에서 새롭게 들여다 보자는 것이다. 빅히스토리 책은 이미 국내에 몇 권 번역되어 있고 관련 사이트(bighistoryproject.com)도 있기 때문에 더욱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본다.
 

[그림7. 빅히스토리 프로젝트(www.bighistoryproject.com)]
 
4. 21세기가 진정 시작하는 연도는?
 

원래 19세기는 1800년에 시작되고, 20세기는 1900년에, 21세기는 2000년에 시작된다. 하지만 어떤 역사가는 19세기는 워털루 전쟁에서 승리한 영국의 세기를 열었던 1815년에 비로소 시작되었고, 20세기는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여 미국의 세기를 활짝 열었던 1914년에 시작되었다고 평가한다.
 
그러면 21세기는 정말 언제 본격적으로 전개될까? 2014년은 이미 지났으니 혹시 2015년이 중국의 세기가 시작되는 연도가 아닐까? 한국-중국 정부간에 타결된 한중 FTA가 아직 국회를 통과하지는 못했지만 중국의 세기에 앞선 발빠른 행동이 아닐 수 없다. 기업은 기업대로, 소비자는 소비자대로 크고 작은 영향을 받을 것이다. 또 앞으로 우리가 제대로 예측하지 못한 세계가 어떤 모습으로 불현듯 나타날지 궁금하다.
소비 ·  해외직구 ·  허니버터칩 ·  치맥 ·  역직구 ·  북유럽 ·  이케아 ·  빅데이터 ·  빅 히스토리 ·  공유경제 ·  온라인유통시장 ·  케이블T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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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홍기획이 제작한 롯데그룹의 에코 플래너 패키지(NON-FUNGIBLE 2024 Eco-Planner Package)가 2024 아스트리드 어워즈(Astrid Awards)의 기업 캘린더 분야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아스트리드 어워즈는 미국의 기업 커뮤니케이션 전문 평가기관 머콤(MerComm Inc)에서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글로벌 기업 및 브랜드 홍보물을 대상으로 하는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손꼽힌다.
AI로 생명을 얻는 사진들
대홍기획 AI 스튜디오는 국내 최초, 국내 유일의 Non-shooting film 제작 스튜디오입니다. AI를 어떻게 크리에이티브에 녹여낼지, 더 크리에이티브한 활용 방안은 없는지, AI가 끼칠 수 있는 선한 영향력은 없을지 고민하며 다양한 클라이언트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즐거운 축구!_ 백호일레븐
디깅에 진심인 사람들. 좋아하는 게 생기면 다양한 방식으로 씹고 뜯고 맛보는 게 요즘 트렌드입니다. 축구도 마찬가지죠. 찐 팬이라면 경기력을 분석해 결과를 예측하고 선수들의 활약을 점치는 재미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때 필요한 게 바로 <백호일레븐>! 색다른 참여형 프로그램을 만들어 흥행몰이에 나선 대홍기획 WEB 3.0 사업팀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Special] 커뮤니케이터가 일하며 꼭 알아야 할 Bible Site
생각의 축을 쌓아 가속도를 붙여야 할 순간, 방전된 배터리처럼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 분, 마케팅 회사에 다닌다는 이유로 늘 트렌드에 앞서야 한다는 중압감을 갖고 계신 분, 쌓이는 일감 앞에 한 호흡 길게 쉬어가는 여유가 필요하신 분 우리가 ‘커뮤니케이터’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며 몰라서는 안 될 Bible Site를 각 영역별 전문가가 추천합니다.
2023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4년 전망
2023년 연초 광고 시장에 드리웠던 불안한 예감은 현실이 됐다. 지난 2021년 20.4%라는 큰 성장 이후 2022년 5.4% 재 성장하며 숨 고르기로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던 광고 시장이었다. 하지만 발표된 다수의 전망들은 2023년 광고 시장의 축소를 내다보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2023년 광고비는 전년 대비 3.1%p 하락으로 전망됐고, 이중 방송 광고비는 17.7% 감소가 예상됐다.
대홍기획 4월 새 소식
대홍기획이 제작한 롯데그룹의 에코 플래너 패키지(NON-FUNGIBLE 2024 Eco-Planner Package)가 2024 아스트리드 어워즈(Astrid Awards)의 기업 캘린더 분야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아스트리드 어워즈는 미국의 기업 커뮤니케이션 전문 평가기관 머콤(MerComm Inc)에서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글로벌 기업 및 브랜드 홍보물을 대상으로 하는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손꼽힌다.
AI로 생명을 얻는 사진들
대홍기획 AI 스튜디오는 국내 최초, 국내 유일의 Non-shooting film 제작 스튜디오입니다. AI를 어떻게 크리에이티브에 녹여낼지, 더 크리에이티브한 활용 방안은 없는지, AI가 끼칠 수 있는 선한 영향력은 없을지 고민하며 다양한 클라이언트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즐거운 축구!_ 백호일레븐
디깅에 진심인 사람들. 좋아하는 게 생기면 다양한 방식으로 씹고 뜯고 맛보는 게 요즘 트렌드입니다. 축구도 마찬가지죠. 찐 팬이라면 경기력을 분석해 결과를 예측하고 선수들의 활약을 점치는 재미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때 필요한 게 바로 <백호일레븐>! 색다른 참여형 프로그램을 만들어 흥행몰이에 나선 대홍기획 WEB 3.0 사업팀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