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애니콜 Slim&J / Slim&H
기사입력 2006.09.19 03:54 조회 7371

전지현과 이효리의 슬림 라이프는??

초슬림 위성 DMB폰으로 엿보는 이효리 전지현의 슬림 라이프 대결 
전지현, 도회적이고 고딕풍 스타일 돋보이는 모더니즘 스타일로“슬림은 냉정”
이효리, 펑키하고 섹시한 이미지의 포스트 모더니즘 스타일로“슬림은 열정”
실제 DMB폰 이름 지현,효리 이름 딴 Slim&J, Slim&H 로 정해 스타마케팅 실시

애니콜을 대표하는 두 명의 탑 모델 전지현과 이효리가 새롭게 방영되는 애니콜 초슬림 위성DMB폰 광고를 통해 그녀들만의 슬림 스타일을 오늘부터 공개한다.
삼성전자 애니콜은 초슬림 위성DMB폰 2종을(모델명 SCH-B500/B540) 출시하면서 전지현과 이효리를 통해 각각의 슬림 스타일을 비교하는 두 편의 광고를 제작하고 업계 최초로 이니셜 마케팅에 나섰다.

직선적이고 대담한 바디라인을 연상시키는 슬림 슬라이드 위성DMB폰 SCH-B500은 도회적이고 고딕풍의 스타일이 전지현의 이미지와 부합한다고 판단, 제품의 애칭을 아예 전지현의 이니셜을 활용 Slim&J로 결정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신제품인 슬림 가로보기 폴더 위성DMB폰 SCH-B540 역시 다양한 각도로 조정이 가능한 가로보기 폴더와 제품 외부의 터치패드가 이효리의 열정적인 춤 동작과 펑키하고 섹시한 이미지와 일치해 이효리의 이니셜을 차용 Slim&H로 명명했다.

<Slim&J와 Slim&H, 광고를 통한 전지현과 이효리의 스타일 대결>

 

 

제일기획 박용진 국장은 “제품의 애칭을 Slim&J와 Slim&H로 붙인 만큼 광고의 포인트 역시 슬림하지만 스타일이 다른 두 개의 휴대폰과 두 명의 모델 이미지를 철저히 대비시켜 제품의 이미지를 최대한 매력적으로 포장하고, 두 스타의 간접적인 스타일 대결의 양상을 그려내어 J와 H라는 제품의 애칭을 소비자들에게 확실히 각인시키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런 배경으로 각자의 이니셜로 명명된 두 편의 광고에서 전지현과 이효리는 서로 대비되는 각자의 슬림한 일상과 스타일을 보여줌으로써 애니콜에서만 가능한 매력 대결을 펼친다.

 

‘Slim&J’편에서 전지현의 하루는 슬림한 침대에서부터 시작한다. 그녀의 하루는 모든 것이 슬림하기만 하다. 그녀의 자동차에서부터 그녀가 먹는 음식까지…  전지현의 바디라인에 딱 붙는 고딕풍의 간결한 패션은 전지현 슬림 스타일의 정수를 보여준다. 슬림한 자신의 휴대폰을 통해 남자를 유혹하는 모습에서조차 흐트러짐 없는 전지현, 그녀는‘슬림은 냉정’이라고 말한다.

 

‘Slim&H’편에서 이효리의 하루 역시 슬림한 침대에서부터 시작한다. 하지만 그 분위기는 전지현의 슬림과 철저히 대비된다. 전지현의 슬림이 철저히 정제된 인공적인 느낌이라면, 이효리의 슬림은 일상의 발견이다. 고딕풍의 드레스나 날렵한 스포츠카가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스키니 진, 선글라스, 레깅스, 스파게티 등이 이효리의 슬림 라이프를 상징한다. 이효리의 일상을 그대로 옮겨 온듯한 모습에서 그녀의 섹시 발랄한 매력은 빛을 발한다. 휴대폰을 통해 남자를 유혹하는 모습조차 귀엽고 사랑스럽기만 하다. 그녀에게 있어서 ‘슬림은 열정’이다.

 



<화보집 촬영을 방불케 하는 100여벌이 넘는 의상>

스타일리쉬하고 슬림한 느낌을 광고에 정확히 표현하기 위해서 의상과 소품 역시 웬만한 패션 브랜드 광고 촬영 및 화보집 촬영을 능가할 정도로 많이 준비됐다. 영화배우 이영애의 의상 및 스타일을 담당하는 것으로도 유명한 스타일리스트 이선희와 패션 브랜드 화보 촬영 스타일리스트로 실력을 인정받은 리밍이 각각 전지현과 이효리의 스타일을 책임졌다.

 

이번 광고를 위해 두 스타일리스트들이 준비한 의상만 100여벌이 넘었다. 각각 하루 동안 촬영을 진행했으니, 모델 별로 30분에 한 벌씩 의상을 갈아입은 셈이다. 옷을 갈아입다가 지치겠다라는 모델들의 투정도 빈말은 아닌 셈이다.

 

이선희 스타일리스트는 “Slim&J에서 보여지는 Modernism 스타일의 간결함과 Slim&H에서 틀에 박히지 않은 Mixed Match가 돋보이는 Post Modernism이 라이프 스타일에 있어서도 슬림함을 추구하는 젊은층의 트렌드와 일치한다.”면서 “휴대폰 역시 슬림화 추세 속에서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동차도 멈춘 그녀들의 매력>

한편 지난 달 초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 광고촬영은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남겼다. 여러 에피소드 중 백미는 샌프란시스코의 중심가인 Union Street에서 벌여졌다. 애니콜로 통화하며 걷는 scene에서 두 모델의 멋진 스타일을 구경하려는 거리의 차들로 때 아닌 정체하는 소동을 빗어지고 만 것. 스타일의 본고장 미국에서 대한민국의 미모를 유감없이 알린 사건 중 사건이었다.

 

<애니콜랜드(www.anycall.com)를 통해 미공개 영상자료 배포>

애니콜을 대표하는 두 명의 빅 스타가 펼치는 매력 대결은 오늘(8월 1일)부터 공중파 TV를 통해 방영되고, 애니콜랜드를 통해 사진작가 조선희가 작업한 전지현과 이효리의 인터넷 광고 화보집 및 1분 분량의 인터넷용 동영상이 공개된다.



특히, 패션 화보집과 같은 인터넷 화보집은 그 일부가 지난 주 제품과 애니콜 브랜드를 노출하지 않고 제품의 애칭인 Slim&J와 Slim&H 만이 네티즌에게 노출되어, 각종 인기포털 및 블로그를 통해 네티즌들이 자발적으로 유포시키면서 궁금증과 함께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어제(7월31일) 현재 다음, 네이트, 야후 등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J와 H의 이미지는 조회 수가 420만건에 이르고 있고, 싸이월드와 같은 블로그에서는 ‘퍼가기’의 주요 아이템이 되는 등 한국형 바이럴 마케팅(소위 입소문 마케팅)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애니콜랜드에서는 촬영에 사용된 소품 및 의상을 이벤트 응모를 통해 경품으로 제공하고 있고, 광고 속 장면과 행사 참여자의 모습을 합성시켜주는 CF 따라하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네티즌들을 유혹하고 있다. 애니콜 초슬림 위성DMB폰 Slim&J(SCH-B500)은 현재 출시 중이며, Slim&H (SCH-B540)는 8월 출시 예정이다.



대한민국의 S라인 대표주자 전지현과 이효리.. 8월의 본격적인 무더위 시작과 함께 벌이는 그녀들의 뜨거운 슬림전쟁은 소비자들을 마냥 즐겁게 해 줄 전망이다.

 

▒ 문의 : 제일기획 홍보팀 이창현 대리 (☎3780-2222)

 

 

삼성전자 ·  애니콜 ·  광고뒷이야기 · 
이 기사에 대한 의견 ( 총 0개 )
2023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4년 전망
2023년 연초 광고 시장에 드리웠던 불안한 예감은 현실이 됐다. 지난 2021년 20.4%라는 큰 성장 이후 2022년 5.4% 재 성장하며 숨 고르기로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던 광고 시장이었다. 하지만 발표된 다수의 전망들은 2023년 광고 시장의 축소를 내다보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2023년 광고비는 전년 대비 3.1%p 하락으로 전망됐고, 이중 방송 광고비는 17.7% 감소가 예상됐다.
[Media Insight 1] TV 장르 헤게모니는 이동 중
필자의 어린 시절인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 당시 국민들 대다수의 문화적 행복권 추구에 절대적인 조건 중 하나는 단연 ‘지상파TV 본방 사수’였다. 정해진 시간에 많은 사람들이 보는 그 프로그램을 나도 시청했느냐의 여부는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타인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필수 조건이었고, 여유로운 삶을 즐길 줄 아는 문화 시민의 대열에 낄 수 있느냐 마느냐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였다. 필자와 함께 어린 시절을 보낸 20
[캠페인 하이라이트] MCC 고베식당을 이야기하다
크리에이티브 컨설팅, 실행을 담보로 할 수 있을 것인가? ‘MCC 고베식당’ 프로젝트는 둘로 나뉘어진다. 바로 컨설팅과 실행이다. 그 둘이 함께 붙어 있기에 힘을 발휘한 프로젝트였고, 또한 둘로 나뉘어 있기에 어려운 프로젝트기도 했다. 2010년 4월 27일 매일유업에서 날아든 굵직한 숙제 하나. “우유하던 우리가 카레를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잘 할지… 총체적으로 해봐!” 그렇게 시작된 숙제는 제일기획으로서는 새로운 ‘제품 컨설팅’ 의 영역이었다. 지금 이 시점, ‘ 크리에이티브 컨설팅’이라 명명된 우리만의 USP(Unique Selling Point)가 되어가고 있지만 초기만해도 가뜩이나 압도적 독점브랜드가 있는 시장 상황 속에 제품개발도 완결되지 않은, 유통도 가격도 결정되지 않은 실로 막막한 프로젝트였다.
고고한 메인스트림에 날리는 서브컬처의 통쾌한 펀치! ? QWER에 영향을 준 캐릭터들
    걸밴드 QWER의 인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QWER의 미니 1집 앨범 수록곡 <고민중독>은 음악방송 출연 없이 1위 후보에 올랐을뿐더러, 발매 2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멜론 차트 4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QWER의 위아래로 하이브, 카카오엔터, SM과 같은 대형자본이 제작한 노래들만 있다는 점에서 더욱 놀라운 결과입니다. QWER의 인기를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봐야 한다는 주장(아래 영상)도 있습니다. 저는 그
[월간 2024밈] 6월 편 - 선배 탕후루 사주실 수수수수퍼노바
  이 영상은 무료로 볼 수 있고 편의점 비닐봉지는 유료인 이유를 모르겠다?‍♀? 수 수 수 수퍼노바? 구라같은데 탕탕후루후루 마라탕후루? 권력있는 점심   이 영상은 무료로 볼 수 있고 편의점 비닐봉지는 유료인 이유를 모르겠다    그룹 라이즈의 일본팬이 X에 작성한 트윗이 화제예요. 'この映像は無料で見れてコンビニのビニ?ル袋は有料なの意味が分からない' 번역하자면 '이 영상은 무
당신과 친밀감 느끼는 사이
사람은 만나면 서로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이야기가 통하면 친해지고 친밀감을 느끼게 됩니다. 관계가 단단해지기 위해선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야 하며, 공감할 수 있어야 하죠.
고고한 메인스트림에 날리는 서브컬처의 통쾌한 펀치! ? QWER에 영향을 준 캐릭터들
    걸밴드 QWER의 인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QWER의 미니 1집 앨범 수록곡 <고민중독>은 음악방송 출연 없이 1위 후보에 올랐을뿐더러, 발매 2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멜론 차트 4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QWER의 위아래로 하이브, 카카오엔터, SM과 같은 대형자본이 제작한 노래들만 있다는 점에서 더욱 놀라운 결과입니다. QWER의 인기를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봐야 한다는 주장(아래 영상)도 있습니다. 저는 그
[캠페인 하이라이트] MCC 고베식당을 이야기하다
크리에이티브 컨설팅, 실행을 담보로 할 수 있을 것인가? ‘MCC 고베식당’ 프로젝트는 둘로 나뉘어진다. 바로 컨설팅과 실행이다. 그 둘이 함께 붙어 있기에 힘을 발휘한 프로젝트였고, 또한 둘로 나뉘어 있기에 어려운 프로젝트기도 했다. 2010년 4월 27일 매일유업에서 날아든 굵직한 숙제 하나. “우유하던 우리가 카레를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잘 할지… 총체적으로 해봐!” 그렇게 시작된 숙제는 제일기획으로서는 새로운 ‘제품 컨설팅’ 의 영역이었다. 지금 이 시점, ‘ 크리에이티브 컨설팅’이라 명명된 우리만의 USP(Unique Selling Point)가 되어가고 있지만 초기만해도 가뜩이나 압도적 독점브랜드가 있는 시장 상황 속에 제품개발도 완결되지 않은, 유통도 가격도 결정되지 않은 실로 막막한 프로젝트였다.
브랜드가 예술이 되는, LG OLED ART 프로젝트: 2024년 프리즈 LA와 뉴욕
“대체 불가능한 브랜드 입지를 만들기 위해, 지금까지의 LG와 다른 차별화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은?”
운동은 축제처럼, 다이어트는 맛있게! MZ 건강관리 트렌드
 한다혜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 “건강 챙기는 게 제일 재밌어요.” 지난 5월, 노들섬에서는 독특한 축제가 열렸다. 건강에 진심인 사람들이 다 함께 운동을 즐기는 축제, ‘시티포레스티벌2024’다. 서울 한복판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잔디밭에 일렬로 앉아 요가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몸을 푸는 모습은 평소 볼 수 없는 특별한 광경을 선사했다. 아이돌만큼이나 인기 있는 운동 인플루언서
당신과 친밀감 느끼는 사이
사람은 만나면 서로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이야기가 통하면 친해지고 친밀감을 느끼게 됩니다. 관계가 단단해지기 위해선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야 하며, 공감할 수 있어야 하죠.
고고한 메인스트림에 날리는 서브컬처의 통쾌한 펀치! ? QWER에 영향을 준 캐릭터들
    걸밴드 QWER의 인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QWER의 미니 1집 앨범 수록곡 <고민중독>은 음악방송 출연 없이 1위 후보에 올랐을뿐더러, 발매 2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멜론 차트 4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QWER의 위아래로 하이브, 카카오엔터, SM과 같은 대형자본이 제작한 노래들만 있다는 점에서 더욱 놀라운 결과입니다. QWER의 인기를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봐야 한다는 주장(아래 영상)도 있습니다. 저는 그
[캠페인 하이라이트] MCC 고베식당을 이야기하다
크리에이티브 컨설팅, 실행을 담보로 할 수 있을 것인가? ‘MCC 고베식당’ 프로젝트는 둘로 나뉘어진다. 바로 컨설팅과 실행이다. 그 둘이 함께 붙어 있기에 힘을 발휘한 프로젝트였고, 또한 둘로 나뉘어 있기에 어려운 프로젝트기도 했다. 2010년 4월 27일 매일유업에서 날아든 굵직한 숙제 하나. “우유하던 우리가 카레를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잘 할지… 총체적으로 해봐!” 그렇게 시작된 숙제는 제일기획으로서는 새로운 ‘제품 컨설팅’ 의 영역이었다. 지금 이 시점, ‘ 크리에이티브 컨설팅’이라 명명된 우리만의 USP(Unique Selling Point)가 되어가고 있지만 초기만해도 가뜩이나 압도적 독점브랜드가 있는 시장 상황 속에 제품개발도 완결되지 않은, 유통도 가격도 결정되지 않은 실로 막막한 프로젝트였다.
브랜드가 예술이 되는, LG OLED ART 프로젝트: 2024년 프리즈 LA와 뉴욕
“대체 불가능한 브랜드 입지를 만들기 위해, 지금까지의 LG와 다른 차별화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은?”
운동은 축제처럼, 다이어트는 맛있게! MZ 건강관리 트렌드
 한다혜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 “건강 챙기는 게 제일 재밌어요.” 지난 5월, 노들섬에서는 독특한 축제가 열렸다. 건강에 진심인 사람들이 다 함께 운동을 즐기는 축제, ‘시티포레스티벌2024’다. 서울 한복판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잔디밭에 일렬로 앉아 요가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몸을 푸는 모습은 평소 볼 수 없는 특별한 광경을 선사했다. 아이돌만큼이나 인기 있는 운동 인플루언서
당신과 친밀감 느끼는 사이
사람은 만나면 서로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이야기가 통하면 친해지고 친밀감을 느끼게 됩니다. 관계가 단단해지기 위해선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야 하며, 공감할 수 있어야 하죠.
고고한 메인스트림에 날리는 서브컬처의 통쾌한 펀치! ? QWER에 영향을 준 캐릭터들
    걸밴드 QWER의 인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QWER의 미니 1집 앨범 수록곡 <고민중독>은 음악방송 출연 없이 1위 후보에 올랐을뿐더러, 발매 2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멜론 차트 4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QWER의 위아래로 하이브, 카카오엔터, SM과 같은 대형자본이 제작한 노래들만 있다는 점에서 더욱 놀라운 결과입니다. QWER의 인기를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봐야 한다는 주장(아래 영상)도 있습니다. 저는 그
[캠페인 하이라이트] MCC 고베식당을 이야기하다
크리에이티브 컨설팅, 실행을 담보로 할 수 있을 것인가? ‘MCC 고베식당’ 프로젝트는 둘로 나뉘어진다. 바로 컨설팅과 실행이다. 그 둘이 함께 붙어 있기에 힘을 발휘한 프로젝트였고, 또한 둘로 나뉘어 있기에 어려운 프로젝트기도 했다. 2010년 4월 27일 매일유업에서 날아든 굵직한 숙제 하나. “우유하던 우리가 카레를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잘 할지… 총체적으로 해봐!” 그렇게 시작된 숙제는 제일기획으로서는 새로운 ‘제품 컨설팅’ 의 영역이었다. 지금 이 시점, ‘ 크리에이티브 컨설팅’이라 명명된 우리만의 USP(Unique Selling Point)가 되어가고 있지만 초기만해도 가뜩이나 압도적 독점브랜드가 있는 시장 상황 속에 제품개발도 완결되지 않은, 유통도 가격도 결정되지 않은 실로 막막한 프로젝트였다.
브랜드가 예술이 되는, LG OLED ART 프로젝트: 2024년 프리즈 LA와 뉴욕
“대체 불가능한 브랜드 입지를 만들기 위해, 지금까지의 LG와 다른 차별화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은?”
운동은 축제처럼, 다이어트는 맛있게! MZ 건강관리 트렌드
 한다혜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 “건강 챙기는 게 제일 재밌어요.” 지난 5월, 노들섬에서는 독특한 축제가 열렸다. 건강에 진심인 사람들이 다 함께 운동을 즐기는 축제, ‘시티포레스티벌2024’다. 서울 한복판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잔디밭에 일렬로 앉아 요가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몸을 푸는 모습은 평소 볼 수 없는 특별한 광경을 선사했다. 아이돌만큼이나 인기 있는 운동 인플루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