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화재보험 새 TV-CM '눈싸움'편
기사입력 2000.12.18 11:41 조회 7074

알래스카에서 전해온 따뜻한 광고

 설원 속의 사고도 바로 해결해주는 서비스의 신속성 강조

 "늘 곁에 있는 보험서비스"라는 광고 메시지로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선 현대해상화재보험에서 새로운 TV-CM을 선보였다. 여름의 개울가, 가을에 황금벌판에 이은 이번 TV-CM의 배경은 계절을 조금 앞선 흰 백의 설원 속이다. 현대해상화재보험현대해상 자동차보험은 소비자가 부르면 언제, 어느 곳이라도 빨리 달려가 가족처럼 소비자의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뛰어난 서비스를 부각하여 경쟁사와 차별된 서비스전략을 소구해오고 있다. 이러한 전략 하에 2000년 4월부터 ''여름''편이, 그리고 8월부터는 ''가을''편이 운행되었으며, 11월 6일부터 On-Air되고 있는 ''겨울편''은 그 시리즈 광고의 연결편이다.금강기획에서 기획·제작한 이번 ''겨울''편의 스토리는 고객이 눈 덮은 산악에서 차량사고를 당한 것으로 시작된다.
 
사고를 당한 나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그 가족은 현대해상을 믿기에 기다리는 시간에 눈싸움을 하면서 편안하게 가족의 사랑을 느낀다. 그리고, 이들의 눈싸움이 끝나기도 전에 현대해상맨이 등장하여 고객의 불편을 해결해준다는 내용이다.광고 속의 배경으로 등장한 아름다운 설원은 알래스카이다. 그러나, 이 아름다운 설원을 헌팅하기 위해 스텝들은 몹시 고생했다고 한다. 촬영기간이었던 10월 중순에 눈 내리는 곳이 흔치 않았기 때문이었다. 호주 등 남반구는 눈이 녹는 기간이어서 어려웠고, 캐나다의 높은 산악은 눈은 있으나 한국이 아니라는 것이 금방 드러나는 약점이었다. 한겨울 대관령 같은 분위기를 찾는 것이 예상보다 쉽지 않았다고 한다.

촬영팀은 미국 현지코디를 통해 알래스카의 가능성을 확인했고, 시간의 여유가 없었으므로 헌팅팀을 먼저 보냈다고. 그러나 산너머 산이라고 했나.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인해 알래스카에도 예년보다 늦게 눈이 온다는 사실이 전해왔다. "이러면 안 되는데...''하는 탄식과 스탭들은 지구온난화의 문제를 피부로 절실히 느꼈다고 한다. 그러나 다행히 다음날 ''알래스카에서 대관령을 찾았다''는 연락을 받고,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차로 5시간 북쪽지역의 페어뱅크(빙하지대 바로 아래지역)에서 적합한 장소를 발견하여 촬영이 진행되었다고 한다. 알래스카 주민들도 살지 않는 오지에서 춥고 배고픈 촬영에서 계속되었는데, 아역모델의 뛰어난 감투정신으로 촬영은 쉽게 진행되었다. 하루 12시간의 촬영 강행군 속에도 아역모델은 눈물 한번 흘리지 않고, 촬영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며 촬영에 임해 모든 촬영 스텝은 춥다는 불평 한번 못하고, 눈 속에서 사시나무 떨 듯이 고생을 했다는 후문이다.춥고 추운 설원에서 완성된 이번 TV-CM이지만, 광고를 보면 역설적으로 따뜻함이 느껴진다. 이 따뜻함이 바로 고객을 향한 현대해상화재보험의 마음이 아닐까.


<자료제공> 금강기획 홍보팀 이상경 ☎ 02)513-1893

현대해상화재보험 ·  보험 · 
이 기사에 대한 의견 ( 총 0개 )
2023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4년 전망
2023년 연초 광고 시장에 드리웠던 불안한 예감은 현실이 됐다. 지난 2021년 20.4%라는 큰 성장 이후 2022년 5.4% 재 성장하며 숨 고르기로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던 광고 시장이었다. 하지만 발표된 다수의 전망들은 2023년 광고 시장의 축소를 내다보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2023년 광고비는 전년 대비 3.1%p 하락으로 전망됐고, 이중 방송 광고비는 17.7% 감소가 예상됐다.
[월간 2024밈] 4월 편 - 잼얘해봐?
  오늘 점심 떵개했다?  HSAD 광고 사건  펠꾸 모음  카카오톡 미니 이모티콘  잼얘 해봐.   오늘 점심 떵개했다 음식을 맛있게 먹기로 유명한 유튜브 먹방 유튜버 떵개떵. 출처: 유튜브 떵개떵  음식을 맛있게 먹는 떵개떵의 이름에서 따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떵개했다'라는 말을 사용해요! '오늘 점심
HSAD, 한화손해보험, 홈플러스와 함께 ‘여왕급 콜라보 광고’ 성사
HSAD가 한화손해보험, 홈플러스와 각 브랜드의 광고모델인 김지원, 김수현과 함께 지금껏 보지 못했던 ‘여왕급 컬래버레이션’을 성사시켰습니다.
광고회사 광고주 현황조사
광고회사 현황조사 광고회사 성장세 주춤한 가운데, 해외물량 늘어 ’23년 10대 광고회사 취급액 20조 8,218억 원
[캠페인 하이라이트] MCC 고베식당을 이야기하다
크리에이티브 컨설팅, 실행을 담보로 할 수 있을 것인가? ‘MCC 고베식당’ 프로젝트는 둘로 나뉘어진다. 바로 컨설팅과 실행이다. 그 둘이 함께 붙어 있기에 힘을 발휘한 프로젝트였고, 또한 둘로 나뉘어 있기에 어려운 프로젝트기도 했다. 2010년 4월 27일 매일유업에서 날아든 굵직한 숙제 하나. “우유하던 우리가 카레를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잘 할지… 총체적으로 해봐!” 그렇게 시작된 숙제는 제일기획으로서는 새로운 ‘제품 컨설팅’ 의 영역이었다. 지금 이 시점, ‘ 크리에이티브 컨설팅’이라 명명된 우리만의 USP(Unique Selling Point)가 되어가고 있지만 초기만해도 가뜩이나 압도적 독점브랜드가 있는 시장 상황 속에 제품개발도 완결되지 않은, 유통도 가격도 결정되지 않은 실로 막막한 프로젝트였다.
[월간 2024밈] 5월 편 -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밈집이 걸어다닙니다
원영적사고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YCC가 걸어 다닙니다. 다들~ 얼마나~ 봤는데? 페드로 라쿤
[Inner Space] 일상의 소리에 감정을 불어 넣는 폴리 아티스트 이충규
음료병을 따는 ‘뻥’ 소리, TV 리모컨을 ‘톡톡’ 두드리는 소리, 그릇을 닦는 ‘뽀드득’ 소리…. 이미지가 자동으로 연상되는 소리들이다. 이런 소리들을 직접 만드는 사람이 있다. 한 때 이색 직업으로 소개되던 사람, 바로 효과맨이다. 시대가 변하고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음향효과를 넘어 일상의 소리에 예술적인 감각을 불어넣는 직업으로 변모한 효과맨은 할리우드 효과음의 전설이었던 잭 폴리 Jack Foley의 이름에서 따온 ‘폴리 아티스트 Foley Artist’라는 다소 생소한 용어로 불리기 시작했다. 요즘 폴리 아티스트는 영화와 드라마를 넘어 게임과 애니메이션까지 영역을 넓히며 목소리와 음악을 제외한 모든 소리를 실제처럼 재창조하고 있다.
이렇게까지 한다면, 그건 진심입니다
낯선 곳의 호텔입니다. 당신은 호텔 직원에게 도움을 받았습니다. 팁을 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현금이 없습니다. 그럼 어떻게 고마움을 표현하시겠습니까?
[캠페인 하이라이트] MCC 고베식당을 이야기하다
크리에이티브 컨설팅, 실행을 담보로 할 수 있을 것인가? ‘MCC 고베식당’ 프로젝트는 둘로 나뉘어진다. 바로 컨설팅과 실행이다. 그 둘이 함께 붙어 있기에 힘을 발휘한 프로젝트였고, 또한 둘로 나뉘어 있기에 어려운 프로젝트기도 했다. 2010년 4월 27일 매일유업에서 날아든 굵직한 숙제 하나. “우유하던 우리가 카레를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잘 할지… 총체적으로 해봐!” 그렇게 시작된 숙제는 제일기획으로서는 새로운 ‘제품 컨설팅’ 의 영역이었다. 지금 이 시점, ‘ 크리에이티브 컨설팅’이라 명명된 우리만의 USP(Unique Selling Point)가 되어가고 있지만 초기만해도 가뜩이나 압도적 독점브랜드가 있는 시장 상황 속에 제품개발도 완결되지 않은, 유통도 가격도 결정되지 않은 실로 막막한 프로젝트였다.
[월간 2024밈] 4월 편 - 잼얘해봐?
  오늘 점심 떵개했다?  HSAD 광고 사건  펠꾸 모음  카카오톡 미니 이모티콘  잼얘 해봐.   오늘 점심 떵개했다 음식을 맛있게 먹기로 유명한 유튜브 먹방 유튜버 떵개떵. 출처: 유튜브 떵개떵  음식을 맛있게 먹는 떵개떵의 이름에서 따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떵개했다'라는 말을 사용해요! '오늘 점심
[월간 2024밈] 5월 편 -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밈집이 걸어다닙니다
원영적사고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YCC가 걸어 다닙니다. 다들~ 얼마나~ 봤는데? 페드로 라쿤
[Inner Space] 일상의 소리에 감정을 불어 넣는 폴리 아티스트 이충규
음료병을 따는 ‘뻥’ 소리, TV 리모컨을 ‘톡톡’ 두드리는 소리, 그릇을 닦는 ‘뽀드득’ 소리…. 이미지가 자동으로 연상되는 소리들이다. 이런 소리들을 직접 만드는 사람이 있다. 한 때 이색 직업으로 소개되던 사람, 바로 효과맨이다. 시대가 변하고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음향효과를 넘어 일상의 소리에 예술적인 감각을 불어넣는 직업으로 변모한 효과맨은 할리우드 효과음의 전설이었던 잭 폴리 Jack Foley의 이름에서 따온 ‘폴리 아티스트 Foley Artist’라는 다소 생소한 용어로 불리기 시작했다. 요즘 폴리 아티스트는 영화와 드라마를 넘어 게임과 애니메이션까지 영역을 넓히며 목소리와 음악을 제외한 모든 소리를 실제처럼 재창조하고 있다.
이렇게까지 한다면, 그건 진심입니다
낯선 곳의 호텔입니다. 당신은 호텔 직원에게 도움을 받았습니다. 팁을 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현금이 없습니다. 그럼 어떻게 고마움을 표현하시겠습니까?
[캠페인 하이라이트] MCC 고베식당을 이야기하다
크리에이티브 컨설팅, 실행을 담보로 할 수 있을 것인가? ‘MCC 고베식당’ 프로젝트는 둘로 나뉘어진다. 바로 컨설팅과 실행이다. 그 둘이 함께 붙어 있기에 힘을 발휘한 프로젝트였고, 또한 둘로 나뉘어 있기에 어려운 프로젝트기도 했다. 2010년 4월 27일 매일유업에서 날아든 굵직한 숙제 하나. “우유하던 우리가 카레를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잘 할지… 총체적으로 해봐!” 그렇게 시작된 숙제는 제일기획으로서는 새로운 ‘제품 컨설팅’ 의 영역이었다. 지금 이 시점, ‘ 크리에이티브 컨설팅’이라 명명된 우리만의 USP(Unique Selling Point)가 되어가고 있지만 초기만해도 가뜩이나 압도적 독점브랜드가 있는 시장 상황 속에 제품개발도 완결되지 않은, 유통도 가격도 결정되지 않은 실로 막막한 프로젝트였다.
[월간 2024밈] 4월 편 - 잼얘해봐?
  오늘 점심 떵개했다?  HSAD 광고 사건  펠꾸 모음  카카오톡 미니 이모티콘  잼얘 해봐.   오늘 점심 떵개했다 음식을 맛있게 먹기로 유명한 유튜브 먹방 유튜버 떵개떵. 출처: 유튜브 떵개떵  음식을 맛있게 먹는 떵개떵의 이름에서 따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떵개했다'라는 말을 사용해요! '오늘 점심
[월간 2024밈] 5월 편 -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밈집이 걸어다닙니다
원영적사고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YCC가 걸어 다닙니다. 다들~ 얼마나~ 봤는데? 페드로 라쿤
[Inner Space] 일상의 소리에 감정을 불어 넣는 폴리 아티스트 이충규
음료병을 따는 ‘뻥’ 소리, TV 리모컨을 ‘톡톡’ 두드리는 소리, 그릇을 닦는 ‘뽀드득’ 소리…. 이미지가 자동으로 연상되는 소리들이다. 이런 소리들을 직접 만드는 사람이 있다. 한 때 이색 직업으로 소개되던 사람, 바로 효과맨이다. 시대가 변하고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음향효과를 넘어 일상의 소리에 예술적인 감각을 불어넣는 직업으로 변모한 효과맨은 할리우드 효과음의 전설이었던 잭 폴리 Jack Foley의 이름에서 따온 ‘폴리 아티스트 Foley Artist’라는 다소 생소한 용어로 불리기 시작했다. 요즘 폴리 아티스트는 영화와 드라마를 넘어 게임과 애니메이션까지 영역을 넓히며 목소리와 음악을 제외한 모든 소리를 실제처럼 재창조하고 있다.
이렇게까지 한다면, 그건 진심입니다
낯선 곳의 호텔입니다. 당신은 호텔 직원에게 도움을 받았습니다. 팁을 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현금이 없습니다. 그럼 어떻게 고마움을 표현하시겠습니까?
[캠페인 하이라이트] MCC 고베식당을 이야기하다
크리에이티브 컨설팅, 실행을 담보로 할 수 있을 것인가? ‘MCC 고베식당’ 프로젝트는 둘로 나뉘어진다. 바로 컨설팅과 실행이다. 그 둘이 함께 붙어 있기에 힘을 발휘한 프로젝트였고, 또한 둘로 나뉘어 있기에 어려운 프로젝트기도 했다. 2010년 4월 27일 매일유업에서 날아든 굵직한 숙제 하나. “우유하던 우리가 카레를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잘 할지… 총체적으로 해봐!” 그렇게 시작된 숙제는 제일기획으로서는 새로운 ‘제품 컨설팅’ 의 영역이었다. 지금 이 시점, ‘ 크리에이티브 컨설팅’이라 명명된 우리만의 USP(Unique Selling Point)가 되어가고 있지만 초기만해도 가뜩이나 압도적 독점브랜드가 있는 시장 상황 속에 제품개발도 완결되지 않은, 유통도 가격도 결정되지 않은 실로 막막한 프로젝트였다.
[월간 2024밈] 4월 편 - 잼얘해봐?
  오늘 점심 떵개했다?  HSAD 광고 사건  펠꾸 모음  카카오톡 미니 이모티콘  잼얘 해봐.   오늘 점심 떵개했다 음식을 맛있게 먹기로 유명한 유튜브 먹방 유튜버 떵개떵. 출처: 유튜브 떵개떵  음식을 맛있게 먹는 떵개떵의 이름에서 따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떵개했다'라는 말을 사용해요! '오늘 점심
골든코랄
woo8166
Burger King: #Grilltheworst
circle1029
쉐비
woo8166
SNCF
woo8166
소프롤레
woo8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