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ve in marketing] 스스로 성취하는 즐거움- D.I.Y. 마케팅
대홍 커뮤니케이션즈 기사입력 2012.08.21 10:45 조회 12117


경제가 발전하면서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제작하거나 수리하는 경향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요즘 붐을 일으키고 있는 캠핑족의 급증 역시 이러한 경향과 무관하지 않다. 소비자가 이렇게 직접 무엇인가를 창안하고, 제작하려는 배경에는 성취 동기(Achievement Need)가 작동한다. 성취 동기는 어려운 과업을 달성하고자 하는 성향 또는 힘든 작업을 실행하고 완성하려는 성향으로 기술이나 능력, 재능을 연마하려는 의지를 포함하는데, 주위의 다양한 대상들이 바로 이런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있다.

실제로 성취 동기는 소비자의 구매 행동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심리학자인 에이브러햄 매슬로(Abraham H. Maslow)도 이를 상위의 인간 욕구로 분류했으며, <소비의 심리학(Why they buy?)>을 저술한 로버트 세틀(Robert B. Settle)과 파멜라 알렉(Pamela L. Alreck) 역시 주요한 구매 동기로 성취 동기를 지적했다.




원하는 제품을 스스로 만드는 재미
이처럼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려는 행동을 DIY라고 부른다. 여기서 DIY란 ‘Do It Yourself’의 약자로, 원래는 자신이 원하는 물건을 스스로 만들고 싶어 하는 소비자의 구매 욕구에 맞춘 독창적인 제품을 의미한다.

DIY가 소비자 행동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이유는 제품의 가격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소비자 본인이 필요한 제품을 소구할 수 있고 성취 동기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성취 동기는 학습 과제 수행상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게 해주며, 특정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에도 소비자의 도전 정신을 불러일으켜 구매를 자극하는 효과가 있다.

사실 DIY 방식은 인생 전반에 걸쳐 제품을 제공하는 방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과 소프트웨어에 적용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 방식은 창의성을 개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유아 시절부터 장난감 등에 많이 응용된다.

유아를 대상으로 한 DIY 장난감은 단순한 저가 제품부터 원목으로 구성된 복잡한 고가의 장난감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예를 들어 최근 오토모블럭스(Automoblox)사는 유아의 창의력을 자극하는 고가의 원목 DIY 자동차 제품을 판매해 시장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932년에 덴마크의 목수 올레 키르크 크리스티안 센(Ole Kirk Kristiansen)이 빌룬트의 목공소에서 나무 장난감을 만든 것에서 출발한 레고(Lego) 역시 DIY 방식의 대표적인 도구라고 할 수 있다. IT와 접목된 레고 닥타(Lego Dacta)는 확장 제품으로서 손색이 없고, 시장에 잘 접목한 사례로 보인다.

최근 직접적인 한국 진출을 선언하고 서울 인근에 매장 오픈을 준비 중인 스웨덴 최대의 가구업체 이케아(IKEA) 역시 많은 제품을 구매자가 직접 조립하고 사용해야 한다는 점에서 유사 DIY형식을 띤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이케아의 진출은 단지 글로벌 가구업체의 국내 진출이라는 의미를 넘어 최근 새롭게 붐을 일으키고 있는 우리나라의 DIY 트렌드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파악된다.

다양한 분야로 확장을 꾀하는 DIY
이제 DIY 트렌드는 단순히 취미 수준의 제품을 직접 만드는 것을 넘어 실생활의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추어 코델몰(Codelmall)에서는 소비자의 요구에 부합하는 화장품 DIY를 제안하고 있다. 대부분 화장품은 유해 합성 화학물질로 이루어진 방부제, 계면활성제, 인공향, 인공색소들이 많이 들어 있어서 여러 화장품을 섞어 사용하면 유해 성분들의 충돌로 피부에 트러블을 일으키거나 자극을 주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코델몰은 인체에 유해한 합성 화학 성분을 배제한 채 섞어 사용해도 트러블이 없는 안전한 화장품을 만들어 각 제품이 지닌 본래의 특징과 사용 방법 외에도 여러 가지 응용 방법을 제안하고 있다.

식품 분야에서도 DIY 마케팅은 새롭게 등장하고 있다. DIY베이킹(diybaking)은 여름을 맞아 아이스크림 만들기 세트를 출시해 소비자의 성취 동기를 자극하는 데 성공했다. 기호에 맞는 다양한 생과일을 넣어 직접 만드는 ‘생과일아이스크림 만들기’, 리얼초콜릿을 그대로 넣어 깊고 진한 초콜릿 맛을 살린 ‘리얼초코 아이스크림 만들기’, 밤과 호두를 듬뿍 넣은 건강한 아이스크림 ‘밤호두 아이스크림 만들기’, 진짜 크림치즈를 듬뿍 넣은 ‘티라미수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이다.

건강 분야에서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많아지면서 애플리케이션과 결합해 건강 체크를 할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해 소비자의 각광을 받고 있다. 의사가 멀리서도 편리하고 쉽게 소비자의 건강문제나 변화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국제시장조사기관인 테크나비오(Technavio)는 세계 모바일 건강 애플리케이션 시장의 크기가 2010년 170억 달러에서 2014년이면 41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 전망했다. 또한 <모바이헬스뉴스(MobiHealthNews)>에 따르면 지난 2011년 9월 애플의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의 건강 애플리케이션 개수가 약 9000개(심장 강화 운동 관련 약 1500개, 다이어트 관련 약 1300개, 스트레스 및 휴식 관련 약 1000개, 여성 건강 관련 약 650개 등)였는데, 2012년 중반에는 이 숫자가 1만3000개에 이를 것이라 예상했다. 대표적인 건강 관련 DIY 애플리케이션 몇 가지를 살펴보자. 먼저 ‘페인 프리 백(Pain Free Back)’은 인터랙티브한 요통 완화 애플리케이션이다. 사용자가 자신의 요통 관련 증상을 입력하면 그 증상에 맞춰 운동요법을 제공한다. 한편 ‘플레이 잇 다운(Play It Down)’을 이용하면 청력을 점검할 수 있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친구들 간에 누가 가장 높은 주파수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지 비교해볼 수 있는 귀 다이얼(The Ear Knob)이나 소리의 크기를 데시벨로 측정할 수 있는 소리영역(The Volume Zone) 등 몇몇 인터랙티브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지핏 에코시스템(Digifit Ecosystem)’은 생활 방식이 활동적인 이들을 위해 개발된 애플리케이션 세트로 심박 수, 심박 속도 및 심력 등을 기록한다.

애플리케이션과 결합해 새로운 형태로 발전
‘위드닝스(Withings)’의 혈압 측정 모니터는 아이패드나 아이폰, 아이팟 터치 등에 연결해 혈압을 잴 수 있다. 이 혈압 정보는 바로 의사에게 보내거나 웹을 통해서 기록할 수 있다. ‘스킨 스캔(Skin Scan)’은 피부암 예방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으로 점을 스캔해 오랜 시간 동안 관찰할 수 있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사용자에게 주치의나 피부과 전문의를 방문하도록 권고하기도 한다.

이러한 건강 관련 DIY 애플리케이션은 다른 기업과 연계해 새
로운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미국의 자동차회사 포드(Ford)는 차량 내에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세 가지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했다. 포드 자동차의 운전자는 ‘포드 싱크 애플링크(Ford SYNC Applink)’라는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당뇨병이나 천식, 꽃가루 알레르기와 같은 만성 질환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모바일 의료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운전 중에도 본인의 건강을 진단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문제점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광고회사인 새피언트니트로(SapientNitro)는 흡연자에게
담배가 끼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증강현실(AR) 애플리케이션,
‘폐(Lungs)’를 출시했다. 사용자가 본인의 나이, 하루에 피우는 담배 개수 등 경험을 기반으로 정보를 입력하면, 이미지와 함께 폐가 회복하는 데 걸리는 시간 등의 결과를 보여준다.

이와 같이 DIY는 IT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소비자의 성취감과 창의성을 자극하고 있다. 향후 이러한 DIY의 새로운 발전은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확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창의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각 개인에게 맞도록 고안된 제품이나 지식을 스마트 기반에서 크라우드 소싱(Crowd Sourcing) 형태까지 접목한다면 그 발전은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거대할 것이다.

실제로 이러한 트렌드를 빠르게 도입한 테팔과 같은 기업들은 이미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 이를 참고한다면 앞으로도 창의성을 불러일으키는 DIY 산업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 D
다이마케팅 ·  DIY마케팅 ·  이케아 ·  레고 ·  오토모블럭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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