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력 발전소] 상상력 풍부한 난장이의 또렷한 이목구비
HS Ad 기사입력 2012.04.25 04:12 조회 5071

상상력 풍부한 난장이의 또렷한 이목구비
 
상상력이 발휘되는 공간은 입체적이다. 서로 간에 몸을 합치고, 어깨를 걸고 혹은 애무를 하는 가운데 탄생하는 작품이 진정한 예술성을 담보할 수 있다. 그런 우리는, ‘다른 장르’라는 좋은 동료를 두었다
 

더블린에서는 얼마 머물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더블린의 보통 사람들 이야기를 써낸 제임스 조이스(실제 제임스 조이스는 대부분의 작품활동을 파리 등지에서 했다), 남미의 역사를 꿰뚫는 한 가문의 흥망을 그린 가르시아 마르케스(그가 100년 동안 살았을 것 같진 않다), '빨강’을 화자로 하여 터키의 문화와 긴박한 스릴러를 동시에 보여준 오르한 파묵(그는 지금 터키에 살지도 않는다). 문학에서 상상력의 대가들은 셀 수도 없이 많다

그들의 상상력은 어디서 나왔을까. 배꼽? 팔다리? 심장? 대퇴부? 아마도 많은 사람은 상상력이 머리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할 것이다. 맞다. 우리는 머리로 생각하고 머리로 연상하고 머리로 계산한다. 그러나 생각과 연상, 그리고 계산이 모두 상상력이 되고 아이디어로 발전하는 것은 아니다. 상상력은 기하학 같은 학문과 비슷한 방식으로 절차탁마된다. 그렇다. 왕도가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문학의 대가들은 타고난 재주꾼인가. 날 때부터 정확한 모국어로 뭇 여성과 어머니를 구분하고, 두 살 때 천자문을 떼고, 열 살 때 장원급제를 하는? 아니다. 그들은 그저 바지런한 이목구비를 가졌을 뿐이다.


 

 
1. 눈
첫 번째로, 그들의 상상력은 눈에서 시작된다. 세상에 새로운 것은 없다고 했다. 흔히 ‘모더니즘(현대성)’을 새로운 것에 대한 투철함으로 인식한다. 하지만 이 ‘새로움’이라는 것은 거인의 정수리에 앉은 얄미운 난장이와 같다. 우리의 새로움은 난장이보다도 작은 것이다. 우리의 새로움, 그 대부분은 그 전에 새로웠다고 평가받았던 많은 것들에게 크게 빚지고 있다. 외면하고 싶지만 어디든 존재하는 과거의 영광. 그것을 두 눈으로 마주보아야만 하는 것이다. 눈이 마주친다는 것. 고전을 탐독하고, 예전 작품을 두루 읽고 마음에 품는 것이다. 선망하고 질투하고 종래에는 그것을 사랑하는 것이다. '고전성을 품은 현대성’에서 상상력이 발휘되고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오르한 파묵이 탐독했던 코란과 터키의 고전문학, 가르시아 마르케스가 사랑해 마지 않았던 남미의 민간설화들, 제임스 조이스가 열광했던 라틴어권 문학은 그들이 대가가 될 수 있는 지적 자양분이었다. 과거에 대한 탐구 없이 상상력은 발휘되지 않는다. 우리는 과거라는 거인의 머리에 올라탄 재기발랄한 난장이가 되어야 한다. 거인은 우리를 태우고 성큼성큼 걸을 것이다. 거기에 상상력의 지평이 있다.
 

2. 혀
흉부에서 만들어진 공기는 기관지를 타고 올라와 입의 바깥으로 나온다. 단순한 공기였던 그것을 일정한 발음으로 만들어주는 게 세 치 혀다. 혀를 잘 놀리면 거인처럼 거대한 빚쟁이도 관대해져 빚을 탕감해준다는 과거의 속담도 있지 않나.
 
‘발음을 한다’는 것은 말을 한다는 것이고, 그것은 곧 생각을 정리한다는 말이기도 하다. 그렇다. 말이란 중요하다. 어떤 상상이든 그것이 발화되면서 서서히 모양을 갖춘다. 혼잣말이라도 좋을 것이다. 세간의 천재치고 중얼거리는 버릇이 없는 자가 없다. 중얼거림 또한 상상력의 형태를 갖추는 작업에 다름 아니다‘. 발화’는 논리를 바탕으로 하고, 갑자기 떠오른 아이디어는 논리라는 갑옷을 써야만 전쟁터에 나갈 수 있다.
 
말하는 방식은 여러 가지다. 혼자서 중얼거릴 수도 있고, 마음속으로 그림을 그릴 수도 있다. 어떤 생각과 사고든, 우리는 언어가 던지는 그물을 피해서 나아갈 수 없다. 인간은 언어를 배움과 동시에 언어에 포획되는 존재이다. 그러므로 문제는 결국, 말(언어)이다. 브레인스토밍도 결국 서로 말을 섞는 것 아닌가. 회식 자리에서 직장상사 흉을 보는 것도 같은 이치이다.
 
말이 우리를 상처 입게 하고, 말이 우리를 후련하게 한다. 말이 우리의 상상력을 완성시킬 것이다. 거기에 필수적인 마지막 아이템이‘ 글’이다. 글을 쓰는 행위는 말하기의 최고 심급이라고 할 수 있다. 상상력이든 아이디어든 그것을 글로 쓸 수 있을 때 상상력은 완성되는 것이다.

 

 
3. 귀
귀 밝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귀는 얼굴의 양 옆에 있다. 얼굴의 많은 기관이 정면을 보고 있다면 귀는 측면을 향하고 있는 셈이다. 나의 주된 종목 외의 것에 지대한 관심과 오지랖을 부산하게 펼쳐야 한다. 대게 상상력이 풍부하다고 평가받는 사람의 성향이 그러하다. 남의 일에 참견하고, 남의 말을 경청하고, 남의 사정에 관심을 갖는 것이 상상력의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타자에게 열린 시선은 고개를 돌리기 전에 감각적으로 자신을 여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열린 마음과 열린 시선 이전에 두 귀를 활짝 열어두어야 하는 것이다.
 
상상력이 발휘되는 공간은 입체적이다. 평면적인 그래프를 따라 아이디어가 떠오르고 상승하거나 하락되지 않는다. 내가 쓰는 글에 음악이 틈입하고, 어릴 때 본 영화가 떠오르며, 아까 본 광고가 아른거린다. 미술작품의 이미지가 시의 영감을 주거나 행위예술의 포즈가 소설의 모티프가 되기도 한다. 서로 간에 몸을 합치고, 어깨를 걸고 혹은 애무를 하는 가운데 탄생하는 작품이 진정한 예술성을 담보할 수 있다. 거인 위의 난장이도, 결국 홀로 앉아 있을 수는 없는 것이다. 균형 감각이 없어 굴러 떨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다른 장르’ 라는 좋은 동료를 두었다. 그들의 소리의 팔짱을 끼자. 스스럼없는 ‘듣기’에서 상상력은 진화한다. 이목구비가 뚜렷한 사람은 대체로 잘 생겼다. 상상력의 이목구비도 마찬가지이다. 오뚝하게 날이 서야 한다. 성형수술은 필요 없다. 바지런만 떨면 된다. 그러면 상상력의 우연히 찾아올 것이다. 우연의 순간을 위해서 우리는 필연적인 노력을 거듭한다. 아이디어가 운이라고? 그렇다. 운수는 노력하는 자에게 찾아오나니, 어서 눈과 혀와 귀를 마구 움직이자. 천재처럼, 아니 당신처럼.
 

서효인 시인 | seohyoin@gmail.com
 
1981년 목포에서 태어나 광주에서 주로 자랐다. 시와 글을 지으며 살고 있다. 시집 <소년 파르티잔 행동 지침>,  <백 년 동안의 세계대전>, 산문집 <이게 다 야구 때문이다>를 출판사의 과감한 투자와 배려 덕에 낼 수 있었다. 제30회 김수영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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