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nding is Everything - 어떤 브랜드의 수상소감
HS Ad 기사입력 2013.11.26 04:20 조회 5349



상을 받지 않아도 우리는 충분히 바쁘고 충분히 시달립니다~만…
사보 원고를 쓰려고 노트를 정리하고 있는데 문득 깨달았습니다. 내가 여섯 번만 사보 원고를 쓰면 1년이 다 간다는 사실을. 시간이란 녀석은 참… 그 빠르다는 LTE-A도 체감속도로는 결코 따라 잡을 수 없는 녀석입니다.

자, 제가 올해의 사보 원고를 다섯 번 쓰는 동안 올해도 역시 수많은 어워드(Awards)가 흘러갔습니다. 올해 초 우리 회사 새해인사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가 아니라 “새해 상 많이 받으세요~”였던 것이 새삼 기억납니다. 칸을 비롯한 많은 어워드에서 누군가는 작은 상이라도 수상을 했고, 누군가는 수상하지 못했으며, 누군가는 출품 자체를 외면하기도 했고, 누군가는 큰 의미조차 주지 않았습니다. 모두가 압니다. 이런 어워드들에서 상을 받지 않아도 우리는 충분히 바쁘다는 것을. 충분히 시달리고 있고, 충분히 고달프며, 충분히 정신이 없습니다. 그런데 계속 충분히 시달리고 바쁘기만 한 것이 충분히 만족하고 충분히 행복한 것일까요? 요즘 그런 생각 안 해보셨어요? ‘내가 왜 이 일을 하고 있지?’라는 생각….‘ 나는 왜 크리에이터의 길을 선택했을까? 90년대에서 00년대 초반까지, 그 풍문으로만 듣던 광고계의 황금기는 다 어디로 가고, 나는 왜 여기서 이렇게 이 일을 하고 있을까?’ 라는 생각….그것의 답을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요?

올해 많은 수상작들이 있지만 저에게 단연 돋보이는 수상작은 2~3개 정도의 캠페인입니다. 첫 번째는 너무 유명한 캠페인인 멜버른 지하철공사의 ‘바보같이 죽는 방법(Dumb ways to die)’입니다. 저는 칸광고제 이전에 디지털 팀의 누군가가 이 캠페인을 강추해서 보게 됐는데, 처음에 너무 놀라 할 말을 잃었습니다. 지하철 안전 광고를 이렇게도 할 수 있구나… 그리고 봄과 여름 내내 그 어떤 아이돌의 노래보다도 더 많이 따라 부르고 흥얼거렸던 노래였습니다. 원래 Song 캠페인은 리스크가 많은 작업입니다.

뭐, 많은 크리에이티브가 성과를 장담할 수는 없지만, Song 캠페인의 경우에는 더욱더 클라이언트와 내부 작업자들을 설득하기가 쉽지 않죠. 순전히 캠페인을 이끌어가는 사람의 감과 포부로 끌고 갈 수밖에 없는데, 이 캠페인은 Song도 훌륭하게 나와 더욱더 큰 성과를 얻었다는군요. 멜버른에서 열차사고로 사망하는 빈도수가 이 캠페인 이후 상당히 줄었다고 하니 더더욱 대단한 캠페인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버려지는 피처폰이 아이들의 어깨를 펴주었습니다
또 하나는 필리핀 스마트 커뮤니케이션(Smart Communication)의 TXTBKS 캠페인입니다. 처음 접하고는 머릿속에 내내 맴돌던 캠페인인데, 부산국제광고제에서 그랑프리를 타더군요. 또 알고 보니 칸에서도 모바일 부문 그랑프리를 탔네요. 그들의 아이디어는 굉장히 본질적입니다.

필리핀이라는 국가는 부유한 국가가 아니기 때문에 최신 스마트 기기들을 이용한 교육환경이 조성돼 있지 않습니다. 국민들조차도 구형의 피처폰을 쓰고 있는 비율이 훨씬 큰 정도니까요. 그리고 학교도 많지 않아 아이들은 집에서 학교까지 먼 길을 등하교하는 경우가 많고, 그 먼 등하굣길엔 교과서들로 꽉 찬 무거운 책가방이 함께 하죠. 이 두 가지 상황이 만나 하나의 근사한 아이디어를 탄생시켰는데요, 구형의 피처폰을 활용해 교과서의 내용을 담은 유심(USIM)카드를 개발해 아이들의 어깨를 가볍게 해주자는 것입니다. 결국 6개월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교과서의 내용을 담은 유심카드를 만들었고, 아이들은 이 카드를 구형폰에 꽂아 교과서 대신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 캠페인을 맡았던 담당자가 부산국제광고제에서 수상소감을 말하더군요. “필리핀은 스마트폰을 여유 있게 쓸 만큼 부유한 국가가 아니다. 그리고 스마트폰 덕에 지구에는 구형 피처폰이 대량으로 버려지고 있다. 그렇게 쓰레기가 되어가는 기기들이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를 위해 다른 도구로 변형이 된다면, 그것만큼 유용한 아이디어가 어디 있을까, 생각했다. 그리고 결국 그것은 필리핀의 아이들을 위한 실질적인 도구가 됐고, 우리는 이 캠페인을 할 수 있었던 것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
자신이 한 일을 그냥 담담하게 이야기하는 것뿐인데, 듣는 저는 단단한 뼈가 씹혔습니다. ‘그래, 우리가 왜 이 일을 하는가에 대한 답은 일단 저기에 있구나.’ 크리에이티브의 목적이라는 것이 단순히 브랜드나 상품의 서비스를 알리는 것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들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 더 크게 나아가서는 공유할만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삶의 질을 향상시켜주는 것. 바로 이것입니다.


위대한 브랜딩이란 바로 이런 것 아닐까요?
얼마나 혁신적인가, 얼마나 뛰어난가의 잣대로 평가 받으면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 우리들이, 사실상 혁신이라는 단어를 들이밀지도 못할 만큼 현업을 쳐내기 바빠 길을 헤매는 우리들이 단물만 쪽쪽 빨린 채 나가떨어지지 않기 위해선 단단하게 마음을 먹어야 합니다. ‘우리의 크리에이티브는 누군가의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다, 어떤 무리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즉 기차사고로 목숨을 잃는 사람들을 지켜줄 수 있다. 무거운 책가방 때문에 체형까지 변하는 아이들의 어깨를 가벼이 해줄 수 있다. 미혼모들이 아이를 포기하지 않도록 해줄 수 있다’ 등등, 이런 식으로 우리가 하는 일이 인간의 삶에 질적향상을 줄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를 가져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가 맡은 브랜드를 통해서라면 더더욱 좋겠지요. 위대한 브랜딩이란 단순히 제품과 서비스의 개발에 앞서 이렇게 인간의 근본적인 문제들을 해결하려는 따뜻한 시선과 행동을 보이는 것이 아닐까요? 부산국제광고제의 한 수상자가 단상에서 이런 말을 하더군요. “저의 작은 아이디어가 큰 상을 받았다는 것에 앞서, 목숨을 끊고 싶을 만큼 우울한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어 그 소중한 생명들을살릴 수 있었기에 더 기쁩니다”라고.

그렇습니다. 우리가 하는 일은 ‘자랑질’입니다. 뭐가 더 좋다는 자랑질, 맛이 어떻다는 자랑질, 속도가 어떻다는 자랑질… 물론 중요합니다. 그래야 사람들이 봐줄 테니까요. 하지만 그보다 목숨을 구했다는 자랑질, 소외된 아이들을 웃게 했다는 자랑질, 예쁘지 않다고 자책하는 사람들에게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줬다는 자랑질이 더 뿌듯하지 않을까요? 그 뿌듯함이야말로 브랜딩이라는 큰 산을 넘기 위한 크리에이티브의 멀고도 험한 길을 룰루랄라 갈 수 있는 원동력 아닐까요?

바람 좋은 가을날, 한 번쯤 생각을 해보세요.‘ 나는 왜 이 일을 하고 있나, 내 일은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일까.’ 그리고 내년엔 그 누구보다도 멋진 수상소감을 말할 수 있게 되기를 응원합니다.

 

조성은

ACD l chocopy@hsa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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