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광고 크리에이티브 - 인간을 가지고 놀기 2

2007.08.24 12:00 | 광고업협회보, 2007년 07-08월, 64호

헤드라인: 이렇게 되면 핀치(코오오나루토 The pinch) 모나리자의 작가, 레오나루도 다빈치(일본식 발음)의 운을 따서 '코오나루토 더 핀치'(이렇게 되면 the pinch)로 바꿔 여성들의 적, 비만에 경계경보를 발하고 있다. 모나리자도 살이 찌면 꽝.

時가 되고 싶은 광고

2007.08.22 12:00 | 광고업협회보, 2007년 07-08월, 64호

'가슴이 따뜻한 사람과 만나고 싶다', '아내는 여자보다 아름답다', '낯선여자에게서 그의 향기를 느꼈다'. 누구나 기억하는 유명 카피들. 한 편의 시라고 해도 좋을 듯싶다. 수많은 커피 중에 유독 그 커피를 고르게 하고, 남편에게 혹은 남자친구에게 그 화장품을 선물하게 하는 힘. 마음 속 깊이 박힌 카피 때문이다.

광고비평의 정보원과 프레이밍이 광고태도에 미치는 효과

2007.08.20 12:00 | 광고업협회보, 2007년 07-08월, 64호

'광고에 대한 관심의 증가에 따라, 각종 매체에는 광고관련 기사나 리뷰 또는 광고비평문이 자주 등장하고 있다. 그러한 광고 관련 글들이 수용자의 광고태도 형성이나 변화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단순 읽을 거리에 불과하다면, 그와 같은 비평적 글쓰기가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만약 광고비평이 수용자의 태도형성이나 강화에 어떤 영향을 미친다면, 보다 전문적이고 정교화된 비평이 필요할 것이다.

'긍정적 버즈 유발'을 위한 전략과 효과

2007.08.17 12:00 | 광고업협회보, 2007년 07-08월, 64호

영화 <블레어위치>, 소설<해리포터와 마법사>, 그리고 김치냉장고 딤채의 공통적인 특징은 무엇일까? 아마도 소비자들간에 생성되 '버즈(buzz)'로 성공을 거둔 브랜드들이라는 점을 먼저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서의 'buzz'는 구전(Word of mouth)'과 동의어다. 하지만 여기에 '마케팅'을 붙여서 '버스 마케팅', '구전 마케팅'이라고 하면 그 의미가 달라진다.

회원사소식 (2007년 07-08월)

2007.08.16 12:00 | 광고업협회보, 2007년 07-08월, 64호

농심기획 박덕진 대표이사의 취임식이 지난 7월 10일 농심인텔리전트빌딩에서 농심기획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박던직 대표이사는 (주)농심에 1982년 입사 후 상품기획팀장, 마케팅본부장을 두루 익임한 마케팅 전문가이다. 취임식에서 박덕진 대표이사는 '조직에서 필요한 마인드 중 주인의식을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임직원들 간의 대회를 통한 신뢰가 최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농심기획을 계속 성장 발전하는 회사로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감흥과 망상의 변주

2007.08.15 12:00 | 광고업협회보, 2007년 07-08월, 64호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높은 삶의 질을 추구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의식주의 욕구가 해결되고 나자, 사회적으로 자부심이나 미적 가치 등 1차적인 생존의 조건보다 높은 수준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싶어하는 것이다. 이런 추세를 반영하듯 미술작품을 사고파는 경매시장의 열기가 주식 열풍 못지않게 뜨겁게 달아오르고, 매년 열리는 한국국제아트페어(KIAF)에서 작품 판매총액이 지난 2년 새 급증하는 등 미술시장이 전례없는 호황을 누리고 있다.

방송환경과 광고제도 - 심의, 광고인만의 화두가 아니다

2007.08.14 12:00 | 광고업협회보, 2007년 07-08월, 64호

최근 몇년 사이에 광고심의에 대한 논의가 부쩍 늘어났다. 광고인들의 전문적인 화두였던 심의 문제가 일반일들 사이에서도 마치 일종의 상식처럼 거론되고 있다. 그 배경에는 몇 년 전부터 헌법소원이라든지, 여러 정책부서의 사전심의 관련 검토, 그리고 MC스퀘어나 KT&G, 반FTA광고등의 쟁송과 판례에 관한 보도도 작용했을 것이다.

방송환경과 광고제도 - '광고의 영향력' 감안한 해법 찾기 분주

2007.08.13 12:00 | 광고업협회보, 2007년 07-08월, 64호

지난 7개월간 국내 미디어 업계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체결을 비롯해 디지털방송특별법 추진, 경인민방 허가 추천, KBS수신료 인상 추진 등 다양한 변화를 맞이했다. 그러나 그 변화를 자세히 살펴보면 외부에서 들이닥친 변수나 이미 일정이 약속되어 있던 계획 정도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변화는 아직 '현재진행형'에 있다. 다만 확실한 것 하나는 이 모든 변화의 중심엔 방송광고가 있다는 것, 그리고 그 변화의 흐름 속에 분명 새로운 기회가 숨어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