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계동향
모바일 시대, 방통융합, 미디어 빅뱅이라는 단어들이 어쩌면 식상하게 들릴 정도로, 아니 오히려 지겹다는 표현을 써야 할 정도로 많이 회자되고 있다. 이는 광고시장에도 여러 가지 변화를 초래할 것이라는 예상들을 쏟아내게 하고 있고, 또 실제로 일부 변화가 시작되고 있기도 하다. 그러면 이러한 미디어 융합의 시대를 살고 있는 소비자들은 각 미디어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고, 특히 그 미디어들에게 구현되는 광고에 대해서는 어떤 태도를 갖고 있는지 한번 살펴보기로 한다.
SK마케팅앤컴퍼니
미디어 플래너들이 광고주로부터 가장 빈번하게 듣는 질문 중에 하나가 “광고비, 얼마나 써야 하나요?” 이다. 더불어 “광고비 대비 예상 효과는 얼마나 되나요?” 에 대한 질문도 자주 받는다. 전체 집행 광고비 중에 매체비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GRP나 CPRP 등의 객관적인 지표로써 평가할 수 있는 업무의 특성이 광고주의 높은 관심도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광고계동향
지난 5월 25일, 나스미디어는 양재 엘타워에서 ‘모바일 광고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광고주와 광고 대행사 관계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주요 모바일 광고 네트워크사인 구글(애드몹), 다음커뮤니케이션(아담), 퓨쳐스트림네트웍스(카울리), 라이브포인트(라이브포인트)가 함께 참여했고, 자사의 상품과 솔루션, 모바일 광고 집행 tip 등을 발표해 모바일 광고 시장의 트렌드와 방향성을 파악할 수 있었기에 본 지면에서 세미나 내용을 요약 소개해 보려 한다.
광고계동향
한국언론진흥재단은 2010년 12월 신문광고 주목률을 조사한 결과를 정리하여 올해 4월 19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해 12월13~17일 서울ㆍ경기, 5대 광역시 거주자 3,000명을 대상으로 만 19~59세 시민 중 조사 하루 전 일간지 형태의 신문을 읽은 독자를 대상으로 e메일 조사를 진행했으며, 본지에는 조사결과의 주요사항들을 중심으로 요약 정리하였다.

지난매거진 목록

[Media Insight] 고객을 모으는 힘 위치기반서비스
초면에 사람을 만나면 보통 물어보는 것 중에 하나가 “어디 사느냐?”이다. 같은 지역에 살면 좀 더 친근감을 느끼게 되면서 더 많은 질문과 대답들이 오고 간다. 해외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은 누가 묻지 않아도 자신이 어떤 나라를 여행했으며 그곳에서 어떤 경험을 했는지 자랑하고 싶어 한다. 이러한 성향은 인터넷이 등장한 이후 더욱 활발해졌다.
[Media Insight] 매체환경의 변화와 광고마케팅의 미래
광고·미디어 산업은 이미 방송통신 융합과 콘텐츠의 디지털화, 뉴미디어 성장 및 4대 매체 영향력 감소라는 추세적인 변화를 겪고 있다. 한국광고단체연합회는 국내 주요 광고회사 및 매체사의 매체전문가들과 함께 디지털 빅뱅이라 일컫는 이 같은 변화가 업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해 논의하고 그 내용을 요약 정리하였다.
[Media Insight] 태블릿 PC와 광고
여러 기관이나 매체들이 매해 연말이 되면 저마다 10대 히트상품을 선정하여 발표하고는 한다. 얼마 전 삼성경제연구원에서 발표한 2010년 10대 히트상품 중 1위에는 스마트폰이 올라와 있다. 현재 스마트폰 사용자는 600만이 넘어선 상태고, 지난 4년간 동일 상품이 2년 연속 10대 히트상품에 오른 사례가 스마트폰이 유일할정도로 그 열풍이 거셌다. 올해 10대 히트상품 안에서 또 하나 눈 여겨 볼 것이 바로 타블렛PC이다. 국내에 본격적으로 출시된 지 몇 달이 채 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5위에 선정될 정도로 타블렛PC에 대한 관심들이 대단하다. 이러한 추세라면, 2011년 히트상품 1위도 예상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월간 2024밈] 5월 편 -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밈집이 걸어다닙니다
원영적사고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YCC가 걸어 다닙니다. 다들~ 얼마나~ 봤는데? 페드로 라쿤
이렇게까지 한다면, 그건 진심입니다
낯선 곳의 호텔입니다. 당신은 호텔 직원에게 도움을 받았습니다. 팁을 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현금이 없습니다. 그럼 어떻게 고마움을 표현하시겠습니까?
HSAD, 한화손해보험, 홈플러스와 함께 ‘여왕급 콜라보 광고’ 성사
HSAD가 한화손해보험, 홈플러스와 각 브랜드의 광고모델인 김지원, 김수현과 함께 지금껏 보지 못했던 ‘여왕급 컬래버레이션’을 성사시켰습니다.
[HSAD 광고 딜리버리] 우리가 사랑한 다이닝
HSAD 최신 온에어 된 광고 소식과 HSAD 기업 소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HSAD 광고 딜리버리!
‘원형을 가진 기업’이 브랜드 전쟁에서 승리한다 - ‘브랜드 세계관’의 시대 - ‘융 심리학의 원형’을 활용한 마케팅
현대는 정보와 커뮤니케이션 기술의 발달로 모든 개인과 조직이 ‘미디어화(Mediatize)’되고 있으며, 이는 B2B와 B2C를 포괄하는 비즈니스 세계에도 예외가 아니다. 그래서 요즘 시대를 '미디어타이제이션(Mediatization: 모든 산업의 미디어화) 시대'라고 부른다. 다시 말하면, 상업정보의 홍수 속에서 ‘미디어로 기능하는 브랜드’가 소비자의 주목과 사랑을 받기 위해 각종 콘텐츠를 통해 고군분투하는 시대다. 어제 ‘핫’하다고 추종하던 브랜드들이 오늘은 관심 밖으로 밀려나는 경우가 허다하다. 정체성 없이 유행에 따라 사라져 간 브랜드들이다. 브랜딩(Branding)의 핵심이 바로 소비자와 공감할 수 있는 ‘고유한 브랜드 정체성(Authentic Brand Identity)’을 구축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그래서 브랜드 세계관이 중요하다.
현실 고객 경험으로 브랜드 경쟁력 세우는 미디어 전문 솔루션 회사_올이즈웰(ALLISWELL)대표 한주원&오민석
제2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선정, 디지털 사이니지, FOOH 등 최근 OOH 시장은 성장과 더불어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이런 변화의 중심에서 크리에이티브한 OOH 캠페인과 뚜렷한 비전으로 업계에서 주목받는 올이즈웰 (ALLISWELL)의 한주원(사진 왼쪽), 오민석(사진 오른쪽) 대표를 인터뷰했다.
우리는 하나의 덴츠(One Dentsu)로 나아갈 것_덴츠 코리아 대표 김덕희
불확실성이 커지고, 광고산업의 창의성이 점점 중요해지는 시대에, 덴츠 그룹은 지난해 말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에이전시 모델을 발표했다.
다채로운 연출, 정확한 계획에서 출발해 스튜디오 서플러스 이호재 감독
  ‘KRUSH, 지금 가장 쿨한 4세대 맥주’ 캠페인, ‘NODAM 금연구조가 필요하다면’ 캠페인, ‘DALBA LEEHYORI BEYOND DOUBLE CREAM’ 캠페인 등을 연출한 스튜디오 서플러스의 이호재 감독은 ‘다채로운 연출이 가능한 스펙트럼이 넓은 연출자’  로 소개된다. 자연스런 라이팅과 입체적인 캐릭터 표현이 시청
‘한국OOH협회’로 이름 바꾸고, 중소옥외광고사업자 위한 글로벌 시장 공략 강- 우창훈 한국OOH협회 회장
한국전광방송협회가 올해 한국OOH협회로 이름을 바꾸고, 전광방송뿐만 아니라 옥외 범주에 들어가는 모든 옥외광고산업의 이익을 보호하고 촉진하는데 발 벗고 나섰다. 특히, 최근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이 지정됨에 따라 중소옥외광고사업자들과 상생 방안으로 매체 개발에도 나섰다.
연출의 핵심은 브랜드에 대한 이해가 중요해 nvrmnd 성휘 감독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스튜디오를 지향하는 nvrmnd(네버마인드)는 아트웍을 기반으로 다양한 영상과 그래픽 컨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커뮤니케이션 디자인과를 졸업한 성휘 감독은 디자인의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아티스트, 제품 등 모든 영상 속 주인공을 하나의 브랜드로 인식하고 해석한다.
쏟아지는 콘텐츠 속 광고인의 네오포비아
네오 필리아 네오필리아 (neophilia)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욕구’라는 뜻이죠. 아마도 자본주의 사회를 돌아가도록 만드는 가장 원초적인 인간의 심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새로운 것을 취하고 싶은 욕망. 그 욕망을 자극하여 소비를 만들어내는 기업들.
생각을 깨우는 한 줄의 광고 카피_내 앞을 가로막고 있는 것이 진짜 벽입니까
"와, 송강호와 캡틴 아메리카라니!”
4월의 #나이키 #좋좋소 #나타
요즘 뭐 좋아해? 에디터 X가 된 대홍인의 취향 큐레이션
광고인 LIFE. 1.취향의 깊이, 취미의 마지노선
좋은 취미는 인생을 풍요롭게 만듭니다. 직업과는 별개로 어떤 한 분야를 깊이 있게 공부한다는 건 여러모로 좋은 일이죠. 일하면서 얻은 스트레스를 풀고, 떨어진 자존감을 올려주기도 하고, 시간을 두고 꾸준히 공부해 가면서 지적 허영심을 채워 가기도 합니다. 거창하고고급 지지 않더라도 취미 하나쯤 갖고 있다는 건 분명 좋은 겁니다.
생각을 깨우는 한 줄의 광고카피 어떻게 두려움 없이 실패할 수 있을까
일본의 광고카피를 중심으로 정규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사회, 문화적 배경과 함께 본인이 느낀점을 에세이 형태로 담아낸 글이 연재됩니다. 생각을 깨우는 한 줄의 광고카피로 영감을 얻길 바랍니다.
그리운 사람을 만나다
대홍기획의 해피프라이데이(매월 셋째 주 금요일)날 첫 직장 상사를 만나,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글을 작성했다.
완벽한 아이돌의 조건 : 난 어떻게 <최애의 아이>에 함락되었는가
덕후계의 양대 산맥으로 아니메(애니메이션의 일본식 약어) 덕후와 아이돌 덕후를 들 수 있습니다. 이 둘 중 하나만 돼도 일반인이 질색할 텐데, 만약 이 둘을 합쳐 놓는다면? 아니메 아이돌 오타쿠가 그야말로 ‘덕 중의 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큰 변화의 시작은 늘 작습니다
가까운 화장실을 두고 800m나 뛰어가 화장실을 이용해야 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공용 커피도 먹지 못했고, 식당도 이용할 수 없었으며, 회의도 물론 참석할 수 없었습니다. 그들은 누구이기에 이런 대우를 감수해야 했을까요? 1960년대 NASA에서 일하던 흑인 여성들이었습니다.
[T-Vibe] 사랑의 유통기한
사랑의 유통기한 영화,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글  안소현 카피라이터|Wieden and Kennedy Tokyo   두 달은 쏜살같이 지나갔고, 어김없이 마감은 다가왔다. 지난 두 달간 프레젠테이션과 촬영 준비 때문에 문화생활이라고는 잠들기 직전 유튜브를 스크롤 하는 게 전부였던 터라 도통 무슨 주제로 칼럼을 써야 할지 막막했다. 하얀 화면 위에서 비웃듯 깜빡거리는 커
호랑이 스타일! 미국 오렌지 카운티 극장에서 보는 아시아계 미국인 연극
지난주, 제가 거주하는 캘리포니아 어바인의 가장 큰 극장 사우스 코스트 레퍼토리(South Coast Repertory)로 연극을 보러 갔습니다. <타이거 스타일!>이라는 제목의 연극이었는데요. 극장에 들어가자 객석에는 BTS 노래가 나오고 있었습니다. 잠시 후 막이 오르고, 중국계 미국인을 연기하는 아시아계 미국인들은 자신의 동양적 면모를 자조하는 코미디를 선보였습니다. 객석을 채운 백인 관객들은 배를 잡고 웃다가, 극이 끝나자 기분 좋은 박수를 배우들에게 보내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극장을 떠났습니다.
이렇게까지 한다면, 그건 진심입니다
낯선 곳의 호텔입니다. 당신은 호텔 직원에게 도움을 받았습니다. 팁을 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현금이 없습니다. 그럼 어떻게 고마움을 표현하시겠습니까?
‘원형을 가진 기업’이 브랜드 전쟁에서 승리한다 - ‘브랜드 세계관’의 시대 - ‘융 심리학의 원형’을 활용한 마케팅
현대는 정보와 커뮤니케이션 기술의 발달로 모든 개인과 조직이 ‘미디어화(Mediatize)’되고 있으며, 이는 B2B와 B2C를 포괄하는 비즈니스 세계에도 예외가 아니다. 그래서 요즘 시대를 '미디어타이제이션(Mediatization: 모든 산업의 미디어화) 시대'라고 부른다. 다시 말하면, 상업정보의 홍수 속에서 ‘미디어로 기능하는 브랜드’가 소비자의 주목과 사랑을 받기 위해 각종 콘텐츠를 통해 고군분투하는 시대다. 어제 ‘핫’하다고 추종하던 브랜드들이 오늘은 관심 밖으로 밀려나는 경우가 허다하다. 정체성 없이 유행에 따라 사라져 간 브랜드들이다. 브랜딩(Branding)의 핵심이 바로 소비자와 공감할 수 있는 ‘고유한 브랜드 정체성(Authentic Brand Identity)’을 구축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그래서 브랜드 세계관이 중요하다.
광고회사 광고주 현황조사
광고회사 현황조사 광고회사 성장세 주춤한 가운데, 해외물량 늘어 ’23년 10대 광고회사 취급액 20조 8,218억 원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되고 싶어! 2편> 최애 코스어와 함께하는 코스프레 실전 매뉴얼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되고자 하는 바람. 지난번 ‘성지순례’ 편에서 소개해 드린 것처럼, 캐릭터와 같은 공간이 있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구요? 그럼 이제 캐릭터 그 자체가 되어볼 시간입니다. ‘코스프레’란 의상을 뜻하는 코스튬(costume)과 놀이를 뜻하는 플레이(play)의 합성어입니다. 코스프레는 캐릭터 의상을 사 입는 단순한 과정을 넘어서 의상제작, 체형관리, 특수분장, 캐릭터 연기,
아마존의 경쟁자가 된 식료품 배송서비스, 인스타카트
팬데믹 기간 가장 빨리 성장한 서비스 중 하나는 배달서비스다. 한국인들에겐 낯설지만 미국과 캐나다를 중심으로 각 가정에 식료품을 배송하는 서비스가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인스타카트(Instacart)’다. 2012년 론칭된 인스타카트는 소비자가 온라인에서 고른 상품을 퍼스널 쇼퍼가 픽업해 집으로 배달까지 해주는 서비스다.   집까지 배달해 주는 퍼스널 쇼핑 서비스, 인스타카트   인스타카트에 따르면, 북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