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연결망분석(SNA)에 근거한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후 지배주주의 중요도 변화
경영학연구 | 한국경영학회 | 23 pages| 2022.12.30| 파일형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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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요약
본 연구에서는 대규모 기업집단인 삼성그룹 계열사 간의 출자관계를 소유지배구조 네트워크로 표현한다. 삼성그룹의 지배주주 및 계열사 간 소유지분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사회연결망분석(SNA; Social Network Analysis)을 적용하여 살펴본다. 특히 2014년 제일모직-에버랜드의 합병, 2015년 삼성물산-제일모직의 합병 등을 통하여 기업집단의 소유 네트워크에서 SNA 결과가 제시하는 지배주주 및 각 계열사의 그룹 내 중요도가 어떻게 변화되었는지를 파악하고, 현재 삼성그룹의 소유지배구조에 미친 영향에 관하여 논의한다.
SNA를 활용한 삼성의 그룹 내 지배주주 및 계열사의 중요도를 살펴본 결과, 삼성물산(주)은 합병 후 외향차수중심도 및 근접성, 매개성 등 모든 중심도가 합병 전보다 현저히 상승하여 지배주주 일가가 의도한 대로 그룹 내 위상이 상대적으로 높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재용 개인도 네트워크 내에서 이건희와 거의 동등한 아이겐벡터중심도를 가짐으로써 합병전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그룹 내 지배력을 강화시키는데 성공하였음을 알 수 있다.
특히, 모듈성지수 측정결과에 의하면 삼성물산이 삼성전자에 대한 직접지배력뿐만 아니라 삼성생명을 통한 간접지배력을 갖게 되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후 삼성전자(주)가 이재용부회장의 커뮤니티로 이전하게 된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재용부회장이 삼성물산(주)과 삼성전자(주)를 통해 금융계열군과 전자계열군을 포함한 전체 계열사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되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최근 회계학적 시각에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주)는 상장 후 차수중심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형태를 보이며, 그룹 내 차수중심도가 가장 높은 삼성물산(주) 및 삼성전자(주)와 연결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2016년의 삼성바이오로직스(주)의 상장과 관련하여 분식회계 의혹 등 세간의 관심이 커지면서 2017년에는 삼성전자(주)가 국민연금공단과 동일커뮤니티로 회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본 연구는 새로운 연구방법론인 SNA를 통해 삼성그룹이라는 대규모기업집단의 계열사 및 지배주주 간 상호 지분관계를 살펴보고, 최근 사회적 화제인 삼성의 계열사 간 합병 전후 지배주주의 기업지배구조상 역할변화를 중심성지표 및 모듈성 지수를 활용하여 분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는 향후 대규모기업집단의 계열사 간 내부거래 및 지배주주 간 불공정 소유관계 등 시사점을 도출할 수 있는 연구의 확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목차
Ⅰ. 서론
Ⅱ. 선행연구검토 및 가설설정
Ⅲ. 연구방법
Ⅳ. SNA를 활용한 삼성그룹 내 중심성측도
Ⅴ. 결론 및 시사점
참고문헌
Abstract
#삼성그룹#삼성물산#제일모직#기업지배구조#사회연결망분석#중심성지표#모듈성지수#Samsung Conglomerate#Samsung C&T#Cheil Industries#Corporate governance#SNA#Centralities#Modula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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