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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음에 대한 대학생의 인식과 커뮤니 케이션 행동 : 문제해결 상황이론을 중심으로 | 2022.09.29
기타 | 광고학연구 (한국광고학회)
본 연구는 대학생의 문제 음주, 특히 최근 사회적 이슈로 주목 받고 있는 과음에 대한 인식 이 문제 해결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서울 소 재 대학교 재학생 11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과음에 대한 대학생들의 상황 인 식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상황적 동기에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문제인식이 가장 큰 영향을 미 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문제해결 상황적 동기는 커뮤니케이션 행동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 쳤지만, 음주거부 자기효능감은 정보추구와 정보주목에만 영향을 미쳤다. 과음에 대한 인식을 바 탕으로 공중을 세분화한 결과, 활동공중과 인지공중의 비중이 높았으며, 활동공중은 모든 유형의 커뮤니케이션 행동이 높게 나타났다. 한편 혼술 빈도는 공중의 상황 인식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 했지만 음주거부 자기효능감에는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The current study examined college students’ issue perception of and communication behaviors on problem drinking based on the situational theory of problem solving (STOPS). A survey of 119 respondents explored the influence of perceptual, cognitive, and motivational antecedents of information behaviors. The results suggest students’ problem recognition, involvement recognition and constraint recognition influenced situational motivation in problem solving, which affected communicative action. However, referent criterion, which was drinking refusal self-efficacy, partially affected communicative action. Theoretical and practical implications for future research and practices are discussed.
미세먼지에 대한 분노와 미세먼지 앱 광고의 침입성이 미세먼지 앱 이용 의도에 미치는 영향 | 2022.09.29
기타 | 광고학연구 (한국광고학회)
미세먼지에 대한 부정 정서 중 분노의 정서가 만연함에도 불구하고 기존 미세먼지 연구에 서는 미세먼지에 대한 분노의 영향을 살펴본 연구가 거의 없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광 고의 침입성이 미세먼지 앱 이용 의도에 미치는 부적 영향에서 미세먼지에 대한 분노의 조절 효 과를 확인하였다. 연구 1에서 20대부터 50대까지의 국내 성인 남녀 22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미세먼지에 대한 분노가 높을수록 광고의 침입성이 있을 때, 광 고의 침입성이 없을 때보다 미세먼지 앱 이용 의도가 낮아졌다. 연구 2에서도 연구 1과 동일한 대상의 참가자 793명으로 온라인 설문을 실시하여 미세먼지에 대한 분노와 광고의 침입성의 상 호작용이 미세먼지 앱에서 제공하는 추가 정보에 대한 가치 인식을 거쳐 앱 이용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조절된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연구 결과, 미세먼지에 대한 분노가 높을수록 침입성이 있을 때, 침입성이 없을 때보다 추가 정보에 대한 가치 인식이 낮아져서 앱 이용 의도도 낮아졌 다. 본 연구의 이론적 의의로는 미세먼지에 대한 분노의 영향을 살펴봄으로써 미세먼지에 대한 부정 정서 연구를 확장한 것이고, 마케팅적 의의로는 미세먼지 앱 구성과 미세먼지 앱에서 적절 한 광고를 제안한 것이다. Despite the prevalence of anger among negative emotions about fine dust, few studies have examined the effect of anger on fine dust.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moderating effect of anger against fine dust and the intrusiveness of advertisements on the impact of the intention to use the fine dust app was confirmed. In Study 1, 227 participants were collected. They completed an online survey. As a result of study 1, the higher the anger against fine dust, the lower the intention to use the fine dust app when there is an intrusiveness of advertisement than when there is no intrusiveness of advertisements. In Study 2, 793 participants were collected. As a result, the moderated mediation effect of the interaction between anger against fine dust and intrusiveness of advertisement on fine dust affecting the intention to use the fine dust app through value recognition of additional information provided by the fine dust app was verified. Specifically, the higher anger against fine dust was, the lower when there was intrusiveness of advertisements was, and the lower the perception of the value of additional information was. Finally, the lower intention to use the app was, too. The theoretical implication of this study is to expand the research on negative emotions on fine dust by examining the effect of anger on fine dust. The practical implication of this study is to propose appropriate advertisements in the composition of fine dust app.
공익연계 마케팅 소구방식의 효과 : 사회적 비교, 공익연계 마케팅 기부 형태 및 독자성-융화성을 중심으로 | 2022.09.29
기타 | 광고학연구 (한국광고학회)
본 연구는 사회적 비교(자기비교, 타인비교)와 공익연계 마케팅의 기부 형태(돈 기부, 시간 기부)에 따른 구매의도의 차이를 도덕적 정체성(내면성, 상징성)의 차이와 소비자의 내적 성향(독자성, 융화성)을 중심으로 확인하였다. 연구 결과, 자기비교 조건에서는 타인비교 조건보 다 내면성이 촉발되었다. 하지만 상징성은 사회적 비교 방식에 따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또 한 사회적 비교와 공익연계 마케팅 기부 형태에 따른 구매의도에 상호작용이 통계적으로 유의했 다. 자기비교 조건에서는 시간 기부와 금전 기부 형태 간 구매의도의 차이는 없었지만, 타인비교 조건에서는 시간 기부보다 금전 기부 조건에서 구매의도가 높았다. 자기비교 조건에서는 내면성 이 기부 형태와 상관없이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상징성은 매개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 다. 또한 타인비교 집단에서, 시간 기부 형태에서 내면성이 구매의도에 매개하였으나, 다른 조건 에서는 기부 형태에 따른 내면성과 상징성의 매개효과는 없었다. 사회적 비교 방식, 공익연계 마 케팅 기부 형태와 독자성-융화성이 구매의도에 미치는 효과의 삼원변량분석 결과, 삼원상호작용 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했다. 융화성이 높은 소비자들은 타인비교 조건에서 금전 기부보다 시간 기부에서 높은 구매의도가 나타났다. 반면 독자성이 높은 소비자들은 사회적 비교 방식과 공인 연계 마케팅 기부 형태에 따른 구매의도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mpirically examined the discriminatory effects to the purchase intention depending on social comparisons(self/others) and CRM types(money/time) under agency or communion trait. As a result of the study, the dimension of moral identity is triggered differently depending on to the social comparison methods. In the self-comparison condition, internalization was induced more than in the other comparison condition. However, there was no difference in symbolization according to the social comparison methods. In addition, the interaction with purchase intention according to social comparison and CRM types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In other words, there was no difference in purchase intention between time donation and money donation in the self comparison, but in other comparison, purchase intention was higher in the money donation condition than time donation. Also, in self-comparison, it was found that internalization mediated regardless of CRM types, but it was found that symbolization did not mediate. In addition, in other comparison, there was no mediating effect of internalization and symbolization according to the CRM types except that internalization mediates the purchase intention for time donation. This study also verified that interaction effect of social comparison, CRM types, and agency-communion for purchase intention. For consumers with high agency, the difference in purchase intention according to the social comparison methods and CRM types was not significant. However, consumers with high communion showed high purchase intention in time donation under the other comparison. Therefore, those results provide both academic and practical implications.
친환경 제품 유형과 메시지 프레이밍 적합성이 제품 및 광고 태도에 미치는 영향 | 2022.09.29
기타 | 광고학연구 (한국광고학회)
환경 지속 가능성에 높아진 관심에 기반하여 다양한 친환경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소비자 들이 구매하는 친환경 제품은 제품의 단순 재활용을 의미하는 리사이클링 제품과 추가적 가치를 부여한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에 기반하여 본 연구는 친환경 제품 유형 과 메시지 프레이밍의 상호 작용 효과를 검증하였다. 실험 결과, 단순 재활용 제품인 리사이클링 제품의 경우, 향상 초점 메시지에 비해 예방 초점 메 시지로 제시되었을 때 참여자들은 제품과 광고 메시지에 더욱 긍정적인 태도를 보인 반면, 추가 적 가치가 부여된 업사이클링 제품의 경우, 예방 초점 메시지에 비해 향상 초점 메시지로 되었을 때 제품과 광고 메시지에 더욱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 1). 또한 친환경 제품 유형과 메시지 프레이밍의 상호작용이 제품과 광고 메시지에 보이는 태도를 처리 유창성이 매개하는 것을 검증하였다 (실험 2). 마지막으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론적 시사점과 실무적 시사점, 그리고 미래 연구 방향을 제시하였다. Growing concerns about environmental sustainability are driving companies to develop various eco-friendly products in the market. Eco-friendly products could be divided into recycling products which refer to simple recycling of products, and upcycling products which add additional values beyond simple recycling. Despite the increased interest in eco-friendly products, researches on effective marketing communication for eco-friendly products are insufficient. Therefore, this research examines the interaction effect between eco-friendly product types and message framing on attitude toward advertisement and products. Study 1 showed that participants showed a more positive attitude toward advertisements and products for recycled products when presented with prevention framing messages (vs. promotion framing messsages), whereas for upcycling products, participants showed a more positive attitude toward when presented with promotion framing message (vs. prevention framing message). In addition, the process fluency and fit (feeling right) mediates these effect (Study 2). Based on the results, the research provides theoretical implications, practical implications, and the directions for future research.
개인화 광고를 위한 유저의 앱 추적 허용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선행 요인 연구 : 프라이버시 계산 모델을 중심으로 | 2022.09.29
기타 | 광고학연구 (한국광고학회)
본 연구는 개인화 광고를 제공받기 위한 유저의 앱 추적 허용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프라이버시 계산 모델을 적용 및 확장하였다. 개인화 광고의 혜택적 측면인 인지된 유용성과 손실적 측면인 프라이버시 염려가 앱 추적 허용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지 검증 하였으며, 프라이버시 계산 모델을 확장하여 개인화 광고에 대한 짜증이라는 감정적 측면이 앱 추적 허용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지 검증하였다. 또한, 인지된 유용성, 프라이버시 염려, 개인화 광고에 대한 짜증에 영향을 미치는 선행요인을 파악하여 유저의 앱 추적 허용 의도에 영향을 미 치는 구조적 모형을 확인하였다. 분석 결과, 개인화 광고에 대한 사전태도는 인지된 유용성과 개 인화 광고에 대한 짜증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고, 사전 프라이버시 침해 경험은 프라이버시 염려 와 개인화 광고에 대한 짜증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개인정보 보호 효능감은 인지된 유용성과 프라이버시 염려, 개인화 광고에 대한 짜증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인지적 측면인 인지된 유용 성과 프라이버시 염려는 앱 추적 허용 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나, 감정적 측면인 개인화 광 고에 대한 짜증은 앱 추적 허용 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This study applied and extended the privacy calculus model to identify the factors affecting the user's intention to allow app tracking to be provided with personalized advertisements. We verified whether perceived usefulness, which is a beneficial aspect of personalized advertisements, and privacy concerns, which are a loss aspect, affect app tracking acceptance intention, and extended privacy calculus model that focused only on cognitive aspects. In addition, we identified prior factors affecting perceived usefulness, privacy concerns, and irritation in personalized advertising to identify structural models that affect users' intention to allow app tracking. As a result, the prior attitude on personalized advertising had a significant effect on perceived usefulness and irritation in personalized advertising, and the prior privacy invasion experience had a significant effect on privacy concerns and irritation in personalized advertising. Efficacy on privacy protection had a significant effect on perceived usefulness, privacy concerns, and irritation in personalized advertising. The cognitive aspects of perceived usefulness and privacy concerns had a significant effect on the intention to allow app tracking, but the effect of irritation on the emotional aspect of personalized advertising on the intention to allow app tracking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기업은 ESG를 통해 어떻게 정당성을 확보하는가? : 질적 면담을 통한 실무자 인식의 탐색 | 2022.09.29
기타 | 커뮤니케이션 이론 (한국언론학회)
기업은 이해관계자로부터 정당성 압력을 받는다. 기업활동이 사회 규범에 부합되어 바람직하다고 인정받아야 생존과 경쟁력 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에, 정당성 확보를 위해 ESG의 실천을 이해관계자들이 기대하고 요구한다는 것이다. 정당성 이론을 바탕으로 관련 분야 실무자 15명과 질적 면담을 수행함으로써, 이 연구는 이해관계자의 압력에 대응하여 기업이 어떻게 ESG를 통해 정당성을 확보하는지 규명하고자 했다. 분석결과 ESG는 투자 관련 평가가 개입되기 때문에 CSR보다 그에 대한 압력이 더 강하게 작동하며, 그 압력은 글로벌 평가기관이나 투자자를 비롯해서 여러 이해관계자로부터 들어오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실무자들은 주로 실용적 정당성을 추구하면서, 정당성 압력을 가하는 이해관계자에 대해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간을 비롯해서 여러 활용가능한 채널로 소통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경영 실체와 커뮤니케이션이 괴리되는 디커플링의 위험성을 경계하면서 향후의 바람직한 ESG 방향을 제시했다. 그동안 뚜렷한 이론적 기반 없이 효과분석 위주로 진행되온 기존 연구와 비교할 때, 이 연구는 의무론적 관점에서 기업 정당화 과정의 구체적인 메카니즘을 미시적으로 규명했다는 의의가 있다.
‘어디에나 있는 미디어’의 이론을 향해 : 기술의 자동성과 제어 개념에 대한 비판적 탐색 | 2022.09.29
기타 | 커뮤니케이션 이론 (한국언론학회)
미디어 환경의 변화 속에서 ‘기술’에 대한 산업적 논의는 비대해지는 반면 ‘미디어’에 대한 철학적이고 개념적인 논의는 깊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이 글은 미디어와 기술의 개념을 미디어 연구와 인접 학문의 접점에서 살핌으로써, 더욱 확장된 미디어 이론을 제안하려는 탐색적 시론의 목적을 지닌다. 주요 논의는 네 부분으로 나뉜다. 첫째, 미국 실리콘밸리의 소수 빅테크 기업이 오늘날의 미디어 기술 관련 대중담론과 학술 연구를 주도해온 과정과 그 의미를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둘째, 인공지능 등 지능화 미디어를 둘러싸고 구축되어 온 ‘자동성’에 대한 문화적인 상상의 아이러니를 탐색한다. 셋째, ‘인간보다 더 인간다운 기술’이라는 역설로 상징되는 기술에 대한 제어의 의미를 탐색한다. 넷째, 자동성이라는 기술중심주의와 제어 가능성이라는 인간중심주의를 극복하기 위해, ‘어디에나 있는 미디어’의 개념을 제안한다. 이는 미디어의 개념을 ‘먼 거리 작용’으로 이해하는 것이며, 기술중심주의와 인간중심주의를 벗어나 관계로서의 미디어를 파악하고자 하는 노력이다.
‘조각주체’라는 이름의 플랫폼 호모 이코노미쿠스 : 조각투자, 리셀 또는 조각난 정동 | 2022.09.29
기타 | 커뮤니케이션 이론 (한국언론학회)
이 연구는 조각투자의 기술경제적 조건을 검토하고, 그 안에서 형성되는 조각주체를 규명한다. 자산화, 디지털 플랫폼의 경제 및 기술 조건을 검토하여 누구나 투자자가 되고 모든 것이 자산화되는 현재 금융자본주의의 본성을 논한다. 그 바탕 위에서 한국 사회에서 진행되는 조각투자의 현실을 분석한다. 금융자본주의는 미시화를 통한 혁신적 금융상품 개발로 시민을 투자자로 변신시키고 디지털 플랫폼은 이 기괴한 변형이 편리하고 쉽게 될 수 있도록 보편화한다. 이 경제기술 기반 위에서 현실적인 불가능성 위에 욕망의 보편화가 진행될 때, 미래의 주인이라는 이름으로 현재의 노예를 부를 때, 이 모순된 상황에서 주체는 조각으로 파열되어 매번 다른 목소리와 태도로 응하고 따르고 들뜨고 좌절한다. 이처럼 조각주체는 고도로 발전한 금융자본주의 및 플랫폼 체제 안에서, 그 자신도 데이터 조각의 형태로 행하고 처리되며 조각의 대상에 투신하여, 욕망과 공포의 조각난 정동을 표출하는 주체다.
가속화의 계기로서의 신 기술-사회 국면과 컴퓨터적 시간성 : 가속화 시대 비판적 미디어 연구를 위한 고찰 | 2022.09.29
기타 | 커뮤니케이션 이론 (한국언론학회)
이 글은 4차산업혁명부터 지능정보사회 그리고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에 이르는 신기술-사회 국면을 재가속화와 초가속화를 추동하는 가속화의 새로운 계기로 주목하면서 미디어와 사회 변화의 관계를 속도와 가속의 시간성 측면에서 비판적으로 검토하는 데 필요한 문제의식을 고찰한다. 연구자는 현대사회의 가속화 현상을 비판적으로 검토하는 데 필요한 이론적 자원들을 복기하고 지금 시대 미디어 테크놀로지의 발달로 새롭게 떠오르는 시간성의 양식과 그 함의를 분석하기 위한 개념적 틀로서 컴퓨터적 시간성의 개요를 그린다. 그리고 우리 시대가 직면하고 있는 시간성에 대한 이해를 확장할 필요성을 고찰하면서 현대사회에서 은폐된 시간 체제에 요구되는 시간윤리에 대한 공적 논쟁의 개방이 뒤따라야 한다는 점을 주장한다. 이를 위한 학술 과제로 가속화 현상을 초점으로 하는 인공적 시간성이 인간 삶에 미치는 영향과 그 의미에 대한 비판적 미디어 연구를 본격화하면서 기술이 세계를 더 빠르게 한다는 가속화에 대한 단선적 일면적 이해를 넘어서 기술 발전에 따른 새로운 인공적 시간 구조, 패턴, 양식들의 출현 양상에 대한 분석적인 탐구를 확장할 필요성을 강조한다.
코로나19 팬데믹과 노인의 도시 디지털화 경험 | 2022.09.29
기타 | 한국언론학보 (한국언론학회)
코로나19 이후 도시의 디지털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 및 관리를 목적으로 도시에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의 기술이 접목되고 있다. 본 연구는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도시 거주 노인이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인식, 태도, 경험을 살펴보고자 했다. 자료 수집을 위해 2021년 11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약 5개월간 서울, 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15명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노인들은 코로나19 이후 방역을 목적으로 도입된 새로운 디지털 기술과 기존에 존재했던 디지털 기술 모두 코로나19 이전보다 더 많이 이용했다. 둘째, 노인들은 관계유지, 정보추구, 여가활동이라는 세 가지 동기를 갖고 디지털 기술을 이용했다. 셋째, 노인들은 디지털 기술을 이용하는 데 있어 세 가지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는 신체적 어려움, 인지적 어려움, 그리고 정서적 어려움이었다. 넷째, 노인들은 디지털 기술을 이용할 때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려 노력했는데, 해결 노력의 모습은 노인들이 평소 디지털 기술에 얼마나 친숙한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디지털 기술 이용에 평소 친숙함을 느끼는 노인들은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스스로 어려움을 해결하려는 반면, 디지털 기술 이용에 평소 친숙함을 느끼지 않는 노인들은 자녀 등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했다. 다섯째, 노인들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도입된 새로운 디지털 기술과 기존에 존재했던 디지털 기술 모두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또한 노인들은 디지털 기술이 가져올 미래에 대해서도 낙관적인 태도를 보였다. 더하여 노인들은 도시의 디지털화가 그들 자신뿐 아니라 다음 세대에 유익이 되는 미래의 모습이라고 생각하며, 이러한 흐름에 자신들도 적응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여겼다. 본 연구는 코로나19 팬데믹이 노인이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게 되는 계기로 작용하였다는 사실을 밝힘으로써 중요한 학술적, 정책적 함의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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