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플랫폼 생태계 내에서의 M&A 활동 유형 분류에 관한 연구
KBR | 한국경영학회 | 33 pages| 2024.03.13| 파일형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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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요약
본 연구의 목적은 디지털 플랫폼 생태계 내에서 이루어지는 기업간 인수 합병(M&A) 활동에 대해 인수 기업의 M&A 동기 요인 및 특징을 경영 전략적 측면에서 체계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유형화 프레임워크를 개발하는 데 있다. 디지털 플랫폼 기업의 가치창출 방식은 전통적 기업과 달리, 자율적인 주체들로 구성된 생태계를 구축하여 네트워크를 통해 창출한다는 측면에서 이들의 M&A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플랫폼 생태계 관점에서 총체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기존 연구들은 주로 경쟁 당국의 독점 규제와 소비자 후생 증진 문제 등 정책적 논의에 초점이 맞춰져 있거나, 플랫폼 생태계 관점을 포괄하고 있지 못하다. 또한, M&A에 관한 기존 문헌들의 관점은 주로 피인수 기업이 보유한 기술적 자원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플랫폼 생태계의 중요한 구성요소인 피인수 기업의 인수 후 자율성(Autonomy)이 높고 낮은 정도와 피인수 기업이 보유한 자원의 속성(기술 또는 시장 자원)을 기준으로 디지털 플랫폼 생태계 내 인수 기업의 M&A 활동 유형을 (1)기술 자원 내재화, (2)제품 및 서비스 다양화, (3)핵심역량 확장, (4)시장 지배력 강화등 4가지 유형으로 구분하여 제시하였다. 그리고 국내 대표 디지털 플랫폼 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의 2017년에서 2021년 사이에 이루어진 M&A에 대한 126개(네이버 31개, 카카오 95개)의 실제 피인수 기업 사례를 동 유형화 프레임워크에 적용하여 유형을 분류하였다. 분석 결과, 카카오는 ‘핵심역량 확장’ 유형(전체 M&A 사례 중 49.5%)에서, 네이버는 ‘기술 자원 내재화’ 유형(45.2%)에서 M&A가 활발하게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즉, 두 기업의 M&A 활동은 공통적으로 피인수 기업이 보유한 기술, 인재, 지식재산권(IP) 등 가치 있는 기술 자원을 취득하고자 함이 주요 동인이다. 반면, 피인수 기업이 인수된 후 플랫폼 생태계 내 자율성 정도에서 차이점이 두드러졌다. 카카오의 경우 인수 후 피인수 기업이 자율성을 유지하는 자율형이 많았고(70.5%), 네이버는 인수 후 통합 및 흡수되는 통합형이 많은 것(67.7%)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유형화 프레임워크와 실제 M&A 사례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디지털 산업을 영위하는 플랫폼 사업자와 스타트업 간 인수 합병 행위에 대한 체계적 이해를 돕는 방법론을 제시하고, 학문적,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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