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기사 익명 취재원 표기 관행 - 미국 뉴욕타임스와 한국 주요 일간지 비교 연구
한국언론학회 | 한국언론학회 | 34 pages| 2021.07.15| 파일형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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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요약
이 연구는 국내 일간지의 정치기사에 사용된 익명 취재원의 표기법을 미국의 뉴욕타임스와 비교하여 국내기사 작성 관행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수행되었다. 익명 취재원 사용을 엄격하게 제한하는 윤리적 규범에도 불구하고 익명 취재원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불가피한 경우에는 뉴스 이용자에게 익명 취재원에 대한 정보를 최대한 제공하라는 저널리즘의 원칙을 토대로 두 나라 기사를 비교, 분석한 것이다. 이 연구에서 익명 취재원에 대한 정보는 1) 취재원의 실명을 밝히지 않는 이유를 기사에서 설명하는지 2) 뉴스 이용자가 익명 취재원을 신뢰할 수 있도록 신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지 등으로 분석하였다. 아울러, 국내 정치기사에서 익명 취재원을 어떻게 표현하는지를 알아보았다. 이를 위해 국내 주요 6개 일간지의 정치기사 975건과 뉴욕타임스 정치기사 113건 등 1088건을 내용분석한 결과 전체 기사 중 499건(45.9%)에서 익명 취재원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499건의 기사에는 익명 취재원이 총 925번 사용되었으며 이 가운데 국내가 798건, 뉴욕타임스가 127건이었다. 분석 결과, 국내에서 익명 취재원을 사용하며 그 이유를 밝힌 사례는 10건(1.3%)에 불과했으며, 뉴욕타임스도 10건(7.9%)에 머물렀다. 익명 취재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 기사는 국내 60건(7.5%), 뉴욕타임스 48건(37.8%)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한편, 국내 정치기사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익명 취재원 표기법은 ‘관계자’로 364건의 익명 취재원에서 사용되었다.
목차
1. 서론
2. 이론적 배경
3. 연구방법
4. 연구결과
5. 결론 및 논의
References
참고문헌
국문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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