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코닉 주니어의 주옥 같은 재즈 선율이 감미로운 로맨틱 코미디 영화의 고전“해리가 샐리를 만났을때”라는 영화를 모두 다 기억할 것이다. 오랜 시간 동안 만남과 헤어짐, 우여곡절과 갈등 속에서 끊임없이 교차하던 인연의 끈을 사랑으로 매듭지었던 해리와 샐리의 인상적인 해피엔딩도 역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 것이다. 두 사람의 질긴 인연과 사랑처럼, 현대 기업의 중요한 얼굴이자 자산인 브랜드와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지금 목하열애 중이다. 그 열애의 현장을 우리는 잡지 애드버타이징 에이지(Advertisng Age)에서 매년 주최하는‘메디슨+바인 컨퍼런스(Madison+Vine Conference)’ 와 www.adage.com/madisonandvine에서 발행하는‘메디슨+바인
(Madison+Vine)’이라는 웹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속을 해도 여러분께서 볼 수 있는 것은 없다. 299달러를 크레디트 카드로 결제하기 전에는 말이다. 웹진을 보는데 299달러를 내라니.... 하지만 이러한 현상이 브랜디드 엔터테인먼트(Branded Entertainment)의 관심을 방증하는 것이 아닐까? ) 메디슨+바인의 의미는 메디슨이란 뉴욕의 유명한 광고대행사들이 밀집해 있는 메디슨 애비뉴를 뜻하는 것이고, 바인은 할리우드의 바인 스트리트를 의미하는 것이다. 브랜드와 엔터테인먼트의 러브 스토리를 사람들은‘브랜디드 엔터테인먼트(Branded Entertainment)’혹은‘브랜디드 컨텐츠(Branded Contents)’라고 부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