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론칭이라 부담이 많이 되었다. 결과적으로 카누도 잘 팔린다고 하고 베스트크리에이티브에도 선정되고 기쁘고 뿌듯하다. 광고주한테도 감사하다. 맥심으로서도 처음 해보는 시도와 도전들이 많았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믿고 맡겨주었다. (정유나 Art)

우선 카누 제품의 경쟁자는 기존의 인스턴트 커피 믹스라기 보다는 카페에서 파는 아메리카노라고 생각했다. 따라서 거리에 세워진
카페는 아니지만 커피의 맛과 질을 따져볼 때 이것도 하나의 카페가 되겠구나라고 깨닫고 세상에서 가장 작은 카페라는 아이디어를
얻어 내었다. (김태식 Art)

'세상에서 가장 작은 카페'라는 컨셉을 유지할 것이다. 맥심이 인스턴트커피 이미지가 강하기 때문에, 이 메시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비자들이 맥심 카누를 카페 커피로 인식하도록 할 것이다. 그 다음 목표는, 카페 커피에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대학생들이나 젊은 직장인들을 타깃으로 한 스토리를 풀어나갈 것이다. (이성하Copy)

세상에서 가장 작은 카페라는 것을 외형적인 것과 샘플링을 통한 맛과 질적인 측면에서 소비자에게 공감을 유도하는 것을 가장 중점을 두었다. 따라서 TV광고와 거리 팝업 스토어의 컨셉을 동일하게 진행하였다. (김태식 Art)

요즘 '착한' 광고들이 많이 수상하고 있는 것 같은데, '재미있는' 광고를 찾아내서 상을 준다는 것에 감사하다. 재미가 있어야 착한 광고
라고 생각한다. 아직은 TV부문만 뽑고 있다고 알고 있다. 카누는 마이크로사이트를 통한 이벤트, 팝업스토어 등에도 많은 크리에이티
브가 있었는데, 이것들까지 하나로 묶은 '캠페인'을 대상으로 심사, 수상작을 뽑는다면 하는 바람이 있다.(이성하Copy)

회의가 긴 편이다. '이 정도면 되겠지'로는 회의가 끝나지 않는다. 이거다 싶은 게 나올 때까지 회의실 밖을 나갈 수가 없다. 우리 팀만의 하드코어적인 아이디어 발굴법이다.(정유나 Art)

인터뷰 대상 : 제일기획 서용민CD팀           - 인터뷰 : 애드와플 -

크리에이터로서 크리에이터에게 평가 받는 것만큼 긴장되고 신경 쓰이는 일이 또 있을까? 우리야 늘 스스로 만든 것에 대한 지독한
편애와 다양한 변명을 갖고 있지만, 선수끼리 알아봐주는 데 대한 기쁨과 안도감을 동시에 느낀다

처음 경쟁PT의 아이디어가 그대로 살아서 제작물 까지 나오게 된 참 보기 드문 사례 중 하나입니다. AE로부터 처음 오리엔테이션 받으
면서(저는 항상 오리엔테이션 받으며 떠오르는 첫 생각에서 많이 건지는 편인데) “아, 이건 10년 전 그 드라마의 오마쥬네”라고 내뱉었죠.
그 다음은 모델부터 스토리까지 일사천리로 풀어갔습니다. 경쟁PT에서 우리가 떨어질 거라고는 아예 생각도 안하고 어떻게 찍을까만 고민했던 것 같습니다. 팀원 모두가 극단적인 긍정론자들이거든요. 30대 이후의 소위 아줌마를 주축으로 T/F팀을 만들었는데 그 게 효과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공감을 쉽게 이끌어내기도 했고, 무엇보다 만들면서 우리가 즐거웠어요 아이디어라는 게 힘들게 끙끙대며 뽑아낼 때도 많지만, 때론 고구마 캐듯 쭉 딸려 나올 때도 있구나 하고 생각했죠

촬영이 시작되기 전까지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요. 무엇보다 모델. 10년 전 한국통신 프리텔 브랜드 드라마의 오마쥬인 만큼 모델이 이영애씨가 아니라면 의미도 임팩트도 반감될 테니까요. 근데 막상 이영애씨 측에서 설득을 위해 콘티를 직접 설명하고, 저희가 생각
하는 그림의 레퍼런스까지 첨부해서 집요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이영애씨가 출연결심을 하는 순간, 이미 절반은 왔구나 싶었지요. 짧은
시간에 여러 편을 찍어야 하는 부담을 안고 촬영이 시작되었고, 저와 카피라이터가 수없이 역할극을 하며 다듬고 고민했던 카피인데, 이영애씨의 감정 연기를 통해 재 탄생한 첫 멘트를 듣는 순간 “게임 끝났구나”하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죠

현재 오프닝 2편과 본편 4편 케이블용 매뉴얼 광고 4편까지 총 10편이 온에어 되고 있어요 어떤 분들은 지금까지 오프닝 광고가 아니냐고 물으시는데, 스마트홈 패드의 개념과 사용법을 알리기 위한 모든 계획된 크리에이티브를 집행한 상태입니다. 내일의 크리에이티브는 내일 생각하려고요

40-50대의 주부를 메인 타깃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브랜드 이미지는 강렬하고 고급스럽게, 하지만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제품의 개념은 최대한 쉽게 알리는데 중점을 두었어요. 그래서 미디어전략도 공중파와 케이블용으로 분리했던 거고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생각인데, 미디어에 따라 다른 크리에이티브를 전개하는 게 요즘 대세이기도 하니까요

진검승부라는 생각? 크리에이터가 다른 크리에이터의 작품을 보고 인정하고 평가해준다는 건 다른 어떤 상보다 진짜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굉장히 아날로그적인 팀이에요. 모여서 수다도 떨고, 밥 먹고 하다가 툭 던진 얘기에서 놀라운 단초를 발견하곤 하는 거죠. 그런 아날로그적인 방법이 더 잘 통한다고 믿는 편입니다. 날카로운 맛은 덜할 수 있지만, 모두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 수 있는 광고 함께 웃을 수 있는 광고 …그런 거 좋아하거든요.

인터뷰 대상 : 제일기획 오혜원 CD팀          - 인터뷰 : 애드와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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