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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 : 브랜드에도 도움이 되었을 것 같고 매출에도 기여했을 것 같고 광고자체의 완성도도 뛰어나고 유난히 단단하게 잘 만들어진 광고가 많았던 이번 달. 심사위원들은 괜찮은 광고와 도발적인 광고를 나누어 이야기했다. 1:多로 싸울 땐 의외로 외로운 한 편이 유리한 법. 알바몬 선정!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사람 입장에서 접근한 인사이트가 돋보였고, 색감, 음악, 나레이션이 주는 묘한 왕가위스타일이 역설적이게도 고급스러웠다. 알바천국이 “알아봐라 알아봐~”로 광고를 잘 만들어 운행하고 있는 가운데, 브랜드를 차별화하기 막막했을 텐데 일자리의 퀄리티로 접근한 전략과 그걸 심도 깊게(?) 풀어 낸 크리에이티브가 좋았다. 잘한 건 잘한 것이고, 그렇게 보이는 데에 크리에이티브가 매우 기여했다면 그걸 뽑는 데 주저할 이유는 없다. 다만 광고를 통해 알바몬이 좋은 퀄리티의 알바를 제공하는 곳으로 인식되니 브랜드가 약속을 지키면 될 일이다. 광고에 속았다는 말, 듣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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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 : 같은 타깃, 하지만 전혀 다른 어프로치! 이번 달 베스트광고 후보작 중 시선을 끈 것은 젊은 층을 타깃으로 진중하게 또 유쾌하게 풀어낸 두 편의 광고! 그 첫 번째 광고는 SK 기업PR ‘나는 청춘이다’편. ‘실패여 내게 오라. 너는 나에게 실패할 것이니. 좌절이여 내게 오라…. ‘ 심장이 뜨거워지는 카피는 (비록 청춘은 아니지만) 내 가슴까지 울렸으니 힘들어하는 이시대 청춘들도 이 광고 한편으로 적잖이 위로 받았으리라. 가슴 한 켠에 잠들어 있는 도전의식을 깨우기에 부족함이 없는 광고! 두 번째 광고는 아르바이트 좀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겪어봤을 법한 설움과 황당한 상황을 위트 있게 표현한 잡코리아의 ‘알바몬’ 광고! 이태백 시대의 어두운 자화상을 담아내고 있으면서도 모델들의 리얼하면서도 재미있는 표정연기로 큰 웃음으로 승화했으니 이번 달의 빅매치는 두 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은 알바몬의 판정승! 여름방학을 맞아 회사에 많은 인턴들이 들어 왔다. 작은 과제 하나에도 매일 날밤 새며 준비하는 친구들을 보니 요즘 취업, 보통 일이 아니구나! 안쓰러움이 밀려온다. 이 시대를 힘들게 살아가는 청춘들을 따뜻하게 보듬어줄 좋은 광고들이 종종 나왔으면 하는 소박한 욕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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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 : 알바자리가 제일 많은 알바구직사이트에서 한발 더 나가 현재 알바사이트의 문제점과 알바생의 고충을 동시에 짚어주며 이를 알바몬의 강점으로 부각시켰다. 얼마 전 크게 히트쳤던 잡코리아 광고의 명성에는 조금 못미치지만 개성있는 인물 연출과 BGM은 여전히 돋보인다. 소비자와의 공감대를 하나의 목표로 포커싱한 광고주, 광고회사, 감독에게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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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 : 이 광고 참 잘 만들었다. 하지만 잡코리아에 이어 알바몬이 또 다시 베스트크리에이티브로 선정된걸 보면 요즘 온에어되는 제작물들이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크리에이티브를 맘껏 발휘하지 못하고 시대 분위기에 억눌려 있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크리에이티브가 가뭄에 콩나듯 한번씩 나오는 국내광고환경도 조금은 원망스럽고, 동시에 환경탓 하지말고 크리에이터들이 더 분발해야겠다는 생각도 든다. 인싸이트 있는 컨셉과 BGM, 그리고 절제된 연출력의 승리~ 특히 알바를 하면서 좋지 않은 기억을 한번쯤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공감할만한 얘기들을 광고적으로 잘 풀어냈고 '알바를 구하소서'라는 중의적인 카피로 화룡점정을 더했다. 마지막까지 심사위원 여러명을 고민하게 만든 SK 기업피알 <나는 청춘이다>편도 화려한 비쥬얼 기교없이 가슴을 파고드는 메시지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더위가 가시면 잡코리아나 알바몬처럼 크리에이티브다운 크리에이티브가 매달 여러편씩 쏟아져 심사위원들을 더 고민스럽게 만들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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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 : 박태환의 물살속에, 신아람의 눈물속에, 축구전사들의 드라마속에... 광고마저 온통 스포츠, 올림픽, 응원 뿐!... 이라고 생각하던차에 우연히 들린 내사랑 장국영의 목소리가 착착 감기는 영웅본색 주제가 "當年情" 당연히 눈은 TV를 향했고 당연히 머리는 진지한 광고를 기대했다. 어쩌나, 눈이 풀린 애환 가득 20대가 옥장판을 두손 가득 명절선물처럼 들고 있는게 아닌가! 뭐지? 엄마 기분이 이상해요...그리고 들리는 구원의 카피 한마디 "알바를 구하소서" 아픈 20대를 주연 삼고, 우위썬감독의 톤을 담고, 메시아에 외침으로 레이아웃한 Kitsch! 전작의 잡코리아 때문에 손해(?)볼뻔했던... 그 작품은 단순히 유머 광고에 머문게 아니라 알바를 求하는 모든이에게 求원이 될만한 알바몬의 특징을 정확히 알린 수작! 사회약자인 알바의 애환이야기들은 디테일하게 볼수록 오히려 가슴 한켠 짠하기까지한 감성까지 담고 있더라. 좋은 광고는 좋은 환경이 분명 지배한다. 그 좋은 환경..무풍지대로, 그린벨트로 묶여 오래오래 남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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