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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 : 시리즈 광고에 대해 생각함. 나누어 말했어야만 했나? 한 편으로 다 말할 수 없었나? 이번 달의 후보작에는 유독 시리즈가 많았다. 그러나, 어쩌면 그래서, 베스트는 한 편짜리 “Max- 지금 이 순간”으로 결정되었다. 최종 결선에서 중창 셋에 독창 하나가 막상막하 경연을 펼쳤다고 하자. 누구의 손이 올라갈 확률이 높은가.. Max 풍미작렬 엘리베이터편은 한판 승의 매력이 있었다. 풍미작렬시리즈가 시작되었을 때 맥주 맛 좀 아는 나 같은 사람들은 컨셉 잘 뽑았다 했었다. 그런데 뭔가 연기파 하정우와 더불어 더 짜릿한 아이디어가 있을 것만 같았다. 이번이 그랬다. CF에서 풍미가 진동을 한다. 이 한 편의 CF로 당장 맥스를 지명구매하고 싶어진다. 시리즈광고는 한 편 한 편의 완성도는 물론 새로운 형식미가 돋보일 때 크리에이터의 마음을 뒤흔든다. 잘 만들어진 후보작 3편이 아쉽게 베스트를 놓친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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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 : 저는 맥주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영화에서 맥주를 마시는 장면에 마음이 끌리거나 잘 만든 맥주광고를 만나면 실제로 냉장고에서 맥주를 꺼냅니다. 이번 달 베스트 크리에이티브로 선정한 MAX 광고는 기발함이 아니라 솔직함과 기본이 만들어낸 수작이라고 하겠습니다. 좁은 공간에서 스며 나오는 치킨냄새는 금세 침샘을 자극하고 목으로 들이키는 시원한 맥주의 기억을 불러냅니다. 맥주애호가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을, 기본적인 영역을 건드리고 있습니다. 새로운 기법이나 기발한 발상도 필요하지만, 맥주광고를 보면 맥주를 먹고 싶어 지는 게 어쨌든 우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유명한 뮤지컬 곡의 가사를 적소에 사용한 것도 쉽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하정우라는 모델의 사용법은 이전 광고보다 어울리는 것도 같습니다. 제가 어리지 않아서인지 김연아의 예쁜 표정이나 김수현의 멋진 모습보다는 이번 MAX광고에 맥주애호가로서 제 몸이 반응하는군요. 아, 이거 심사에 너무 개인적인 면이 개입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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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 : 5월은 참 풍요로운 달이었습니다. 하이트진로 맥스의 ‘지금 이 순간’, 알바천국 캠페인, 삼성자산운용 코덱스 ‘분노’ 캠페인, 삼성전자 ‘나는 모릅니다’ 캠페인, 이렇게 총 4가지 캠페인이 끝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쳤습니다. 솔직히 4가지 광고 모두 장점이 있는 광고였기에 한 가지를 결정하기는 무척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4가지 모두 각각의 광고가 겨냥한 타깃들의 인사이트를 잘 뽑아내었으며, 최종 실행 단계의 디테일한 작업 또한 완성도가 좋았습니다. 하지만 그 중 맥스의 ‘지금 이순간’ 광고가 베스트 크리에이티브로 선정되었던 이유는 아마도 이 중 사람들의 공감을 가장 잘 이끌어냈기 때문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크리에이터들의 노력과 고민은 나머지 3가지 광고가 어쩌면 더 컸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맥주광고의 가장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마시고 싶다’는 반응을 이만큼 잘 이끌어낸 광고가 어디 있을까요? 광고가 가지는 ‘공감의 힘’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심사였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삼성자산운용 코덱스 ‘분노’ 캠페인의 남다른 광고 포맷과 아이디어에도 큰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공감을 이끌어낼 타깃층이 조금은 국한되었기 때문에 아깝게 베스트 크리에이티브를 놓친 게 아닌가 하는 아쉬운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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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 : 무엇보다 누구나 느껴봄직한 인사이트에서 컨셉을 찾아낸 점이 훌륭하다. 경쟁 맥주 브랜드들이 신체적 갈증의 순간을 역동적으로 묘사할 때 맥스는 정서적 갈증을 잘 담아 맥주가 땡기는 순간을 유머러스하게 찾아 감정이입을 극대화 시켰다. 또 미장센 하나하나까지 연출의 디테일도 멋지다. 재미에 집착했다면 카피나 비주얼에서 더 많은 사족이 붙을 수 있었겠지만 절제를 한 흔적이 보인다. 지금 이 순간이라는 테마로 캠페인이 무한정 펼쳐질 수 있는 맥을 찾은 듯하다. 다음 편이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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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 : 음식의 깊은 맛이 널리 퍼진다...풍미작렬을 굳이 해석하려 들면... 하지만 풍미의 다른 한자어의 뜻 중에 바람에 초목이 쓰러진다는 뜻이 있다. 흔히들 한 시대를 풍미한 누구누구..할 때도 널리 쓰이는... 사전적의미로 어떤 사회적 현상이나 사조 따위가 사회에 널리 퍼짐을 이르는 뜻이기도 하다. 처음 TV에서, 엘리베이터에 끼어 탄 (그 목소리를 사랑하는)하정우의 리얼한 벽 기대임과 언뜻 태국광고에서나 본듯한 배달의 기수 알바의 적절한 높이의 짭짤치킨 박스를 봤을 때 이미 예견했다. ‘맥주다!’ 그리고 맞았다. ‘지금 이 순간~’(순간으로 끌어 올리는 멜로디도 한몫)...아...맥주 시즐을 글로 배운 나에게 진정한 보리내음 가득한 맥주와 파삭짭잘고소한 치킨의 시즐을 그림으로 가르쳐준 광고 한 편이었다. 분명코 예상되는 다음 편을 기대하며, 쭈욱 시대를 풍미하는 캠페인으로 살을 찌우시길... 카피가 귀를 당기던 ‘How to Live Smart’의 낙천주의자편과 딸바라기편과 나도 모르게 공감이 많이(?)갔던 차인표 분노시리즈의 코덱스에게도 개인적으로 격려의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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