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조달 관련 발행제비용에 관한 실증연구: 회사채 발행 수수료가 주관사 소속 재무분석가 이익예측 특성에 미치는 영향
경영학연구 | 한국경영학회 | 22 pages| 2022.12.30| 파일형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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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요약
본 연구의 목적은 회사채 발행기업을 대상으로 회사채발행제비용이 주관회사 소속 개별재무분석가의 이익예측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데에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주관사 소속 개별재무분석가 예측정보가 있는 표본을 대상으로 자본조달 발행제비용과 재무분석가의 예측편의 및 정확성 간의 관계에 대해 분석하였다. 실증분석을 실시하여 도출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회사채발행수수료(총발행비용, 대표주관사수수료, 인수단수수료, 대표주관사수수료+인수단수수료)와 재무분석가 예측편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관련성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회사채 발행 주관사에 소속된 재무분석가는 회사채발행 기업의 수수료 지급이 많을수록 낙관적인 이익예측을 공시한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수수료와 재무분석가 예측정확성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관련성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견하였다. 회사채발행수수료가 많을수록 재무분석가의 이익예측 정확성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를 발견하였다. 동 결과는 패널자료 통제 결과와 대표주관회사 소속 재무분석가 표본만을 대상으로 한 분석에서도 일관되게 나타났다. 이는 주관사 소속된 재무분석가들은 정보비대칭을 완화하기 보다는 수수료 지급에 따라 기업에게 유리한 정보를 공시하고자 하는 유인이 있음을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본 연구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주관사 수수료 과대 또는 과소지급 문제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공헌점이 있다. 또한, 자본조달 기업에 대한 외부정보인증자로서 주관사의 행태를 이해함으로써 증권, 채권 발행가액 산정 시 이해를 돕고, 관련 감독기관의 기존 정책에 대한 주의 환기를 시키는 데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공헌점이 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는 주관사 역할에 초점을 두고 분석을 수행했다는 점에서 기존 자본시장 관련 선행연구들과 다른 공헌점이 있다고 할 수 있다.
목차
Ⅰ. 서론
Ⅱ. 선행연구 및 가설설정
Ⅲ. 연구모형 설계 및 표본구성
Ⅳ. 실증분석 결과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회사채발행#주관수수료#재무분석가 이익예측 편의#이익예측 정확성#issuing bond#underwriter fees#analysts’ forecast bias#analysts’ forecast accur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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