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계의 '슈퍼스타K', 내달 지역별 공개예선 실시
2011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경진대회(KOSAC)
서울 등 6개 지역서 공개 프레젠테이션 심사
광고계의 '슈퍼스타K'로 불리는 2011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경진대회(Korea Student Advertising Competition, 이하 KOSAC, 코삭)가 내달 1일부터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30일 한국광고단체연합회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9일까지 서울, 인천·경기·강원, 대전·충청, 광주·전라·제주, 부산·경남, 대구·경북 등 전국 6개 지역에서 서류심사를 거친 지역별 9개팀이 각각 지역예선 공개 프레젠테이션 경쟁을 실시한다.
올해 참가한 학생수는 2200여명으로, 특히 인천·경기·강원, 광주·전라·제주지역의 참가율이 전년 대비 31%, 104%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예선 심사는 ‘DMZ를 세계적 관광상품으로 포지셔닝하기 위한 IMC전략’이라는 주제에 대한 각 팀별 기획력, 크리에이티브, 프리젠테이션 능력 등으로 종합 평가된다. 각 지역예선에서 금상과 은상을 받은 2팀, 전국 총 12팀만이 오는 9월 22일에 건국대학교(서울) 새천년관에서 열리는 본선에 올라갈 수 있다.
팀명을 제외한 참가자 신상정보는 노출되지 않는 블라인드 테스트로, 심사위원은 제일기획, HS애드, SK 마케팅앤컴퍼니 등 6개 지역별 광고회사의 약 30명의 광고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올해 7회를 맞이하는 코삭은 (사)한국광고단체연합회(회장 이순동)가 한국광고학회, 한국광고홍보학회, 한국지역광고협의회와 공동으로 주최한다. 각 지역에서 개최되는 지역예선은 광고주, 광고회사, 교수, 학생 등 광고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참관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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