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마케팅협회(JMA)는 제14회 ‘일본 마케팅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14회째가 되는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경제활동이 제약되는 가운데, 작년을 웃도는 131건의 프로젝트가 응모했다. 그 중에서 그랑프리·준그랑프리 각 1건, 장려상 5건, 지역상 3건이 최종 선정되었다. 그랑프리는 아사히맥주의 '슈퍼 드라이 이노베이티브 마케팅~ with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맥주 음용 가치~'가 선정되었다. 코로나19 상황에서의 집에서 마시기 수요 확대를 전망해, 발 빠른 온라인 모임을 개최한 속도감. 생맥주 캔이라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능에 의한 신상품 투입. 맥주시장을 활성화하는 시책 등 임팩트, 독자성, 브랜드 정착성에서 현저한 성과를 거둔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일본 마케팅대상은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기업·지자체·단체 등 조직에 있어서의 새로운 마케팅이나 커뮤니케이션 수법,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적극적으로 촉구하는 것으로, 소비자의 생활 향상과 경제·사회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활동을 장려하고 마케팅의 프레스티지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2007년에 창설되어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