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월 3일 산업경제 신문사(산케이 신문사), 홋카이도 신문사와 도쿄 2020 올림픽 오피셜 서포터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카테고리는 ‘신문’이었다. 2020 도쿄올림픽 스폰서십은 ‘1업종 1회사’를 원칙으로 하고 있지만, 이번 카테고리는 IOC(국제 올림픽 위원회)와 협의에 의해 2개 이상의 복수사가 공존하게 되었다. 이미 신문 4개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있기 때문에 이 카테고리는 총 6개사가 된다. 공식후원사의 주요 권리는 ‘호칭·마크류·관련 소재 사용권/상품·서비스의 제공 기회 등’이다.
산케이 신문사 이즈카 히로히코(飯塚浩彦) 사장은 ‘당사는 오사카 국제여자 마라톤이나 고등학교 발레대회 등의 주최로 스포츠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낡은 헌 옷의 판매 수익을 패럴림픽 스포츠의 진흥에 유용하게 쓰는 프로젝트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향후에도 스포츠 진흥의 자세를 유지하며, 2020 도쿄 올림픽 대회의 성공을 향해 전력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라고 말했다.
홋카이도 신문사의 히로세 켄조(??兼三) 사장은 ‘대회 성공을 위해 <북쪽의 대지>로부터도 협력하고 싶습니다. 당사는 홋카이도 마라톤의 운영을 시작으로, 연간 약 250건의 스포츠 사업을 주최·공동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번 계약을 기회로 공생 사회를 육성하는 대회 이념의 실현이나 미래를 위한 유산 창조에 기여해서, 스포츠의 발전에도 주력 하고 싶습니다.’고 말했다.
한편, 올림픽 조직위원회의 모리 요시로(森喜朗) 회장은 ‘강력한 서포터와 확실한 스크럼을 기획하여, 올림픽·패럴림픽 무브먼트의 새로운 확대·발전을 위해서 함께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