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est Creative] 팔도 왕뚜껑 ‘명작을 살리다’편
광고계동향 기사입력 2013.10.10 10:52 조회 9260




9월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광고로 팔도 왕뚜껑의 ‘명작을 살리다’편이 선정되었다.

‘명작을 살리다’편은 광고회사 ‘코마코’가 기획/제작하였으며, 9월 5일 개최된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선정위원회(주요광고회사 CD 11인)에서 최종심사를 거쳐 베스트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선정작은 8월 한 달간 방영된 TVCF 400여 편을 대상으로 영 크리에이터 패널 및 광고산업발전위원회의 투표를 거쳐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선정위원회의 최종심사를 통해 결정되었다.

컵라면 위 올린 책 한 권. 누구에게나 익숙한 광경이다. 9월 최종선정작인 팔도 왕뚜껑 ‘명작을 살리다’편은 이런 익숙한 광경에 찾아낸 제품의 특성이 빅 모델을 대신한 ‘기본기 있는 광고’라는 평이다.

재미있는 광고에 일가견이 있는 ㈜팔도가 내놓은 이번 광고는 ‘광고의 주인은 모델이 아닌 제품’이란 업계의 격언을 직접 증명했다. 라면광고이면서 맛이 아닌 용기의 뚜껑을 말하는 변칙 플레이. 그리고 일상의 단편과 연결하여 공감을 이끌어낸 접근법은 경쾌하고 재치 있는 ‘팔도왕뚜껑 다운 광고’라는 것이 심사위원단의 공통된 의견이었다.

베스트 크리에이티브로 선정되지는 않았으나 동아제약 박카스의 ‘대한민국에서 아줌마로 산다는 것’편은 접근방법은 예상 가능한 범위이나 훌륭한 연출과 제품과의 조화가 있는 수작으로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매월 베스트 크리에이티브로 선정된 광고는 매년 10월에 개최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대한민국광고대상' 본심에 자동 상정되는 혜택이 제공된다. 선정작에 대한 심사위원 및 세부 평가내용은 광고마케팅 포털 ?광고정보센터(www.adic.co.kr)’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광고는 지난 10여 년 동안 그야말로 질풍노도의 시기를 통과하고 있습니다.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실제로는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옛 것은 갔는데 새 것은 아직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강남스타일을 꿈꾸는 바이럴들은 만든 사람들끼리만 뿌듯하게 돌려보는 돌잔치 비디오가 되어가고, 서버를 다운시킬 기세로 시작한 인터랙티브 캠페인은 친지들끼리 둘러앉아 ‘좋아요’ 박수치는 첫아이 재롱잔치가 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선배들의 술자리 무용담처럼 아트들은 외장하드 들고 충무로를 배회하고, 카피들은 신문광고 축쇄본 카피하느라 복사기를 돌리던 시절로 돌아갈 수는 없습니다. TV있는 집 마당에 동네사람들이 둘러앉아 박치기 한방에 환호하거나, 연재소설이 하루만 걸러도 신문사 전화기가 불이 나던 시절은 다시 돌아오지 않을 테니까요. 그렇다면 어디서 시작해야 할까요? 이번 달 베스트 크리에이티브로 선정된 광고에서 그 실마리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어느 업이나 시간이 멈추지 않는 이상 끊임없이 변해야 하는 것이 있고, 업이 존재하는 한 변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을 것입니다. 광고에서 그 변하지 않아야 할 무언가를 찾자면 결국 제품과 소비자가 아닐까요?

그러고 보니 점심 때 나가서 낮술로 오후를 제끼던 선배들의 책상에는 언제나 광고할 제품이 놓여 있었고, 점심시간이 되어서야 얼굴을 볼 수 있었던 선배들도 해장국 집에서 조차 사람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일은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새로 나온 왕뚜껑 광고는 광고가 변하지 않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되새기게 합니다. 비록 편의점에서 컵라면으로 해장을 하면서도 사람들의 행동과 심리를 주의 깊게 들여다보는 광고인의 본능 같은 것이 느껴집니다. 늦은 밤 야식으로 사온 컵라면에 물을 붓고 무심코 덮어둔 책의 제목조차 소홀히 여기지 않는 ‘광고쟁이’ 만의 예리한 촉수가 눈에 보이는 듯 합니다. 이만하면 조금 투박한 연출의 기교나 화면의 질감쯤은 사소해 보일만한 선정이유가 되지 않을까요.



전 특기가 매콤합니다. 전 오징어입니다. 전 김치입니다. 전 새우입니다. 전……. 왕뚜껑입니다. 처음에는 좀 의외였습니다. 식품에 관련된 제품이 맛을 이야기 하지 않고 제품의 기능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생각해 보면 무수히 많은 경쟁 제품들 중에 맛으로 승부를 보기는 쉬운 일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사람들마다 입맛도 다르고 신제품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팔도 왕뚜껑의 무기는 뚜껑의 편리함이 되었는지도 모릅니다. 뜨거운 면을 어지러울 정도로 불어가며 먹어야 하는 불편함… 그런 관점에서 팔도 왕뚜껑 광고를 보면 기교나 스케일이 난무하는 요즘 광고 속에서 빅모델이 아닌 제품이 주인공이 되어 지극히 단순하고 평범하게 여겨질 수 있는 뚜껑의 특징을 책이라는 소재와 잘 접목시켜 광고의 맛깔스러움을 잘 전달해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거기에 개그맨 김준현의 목소리는 반찬으로 곁들여져 더욱 광고가 맛깔스러운지도 모르겠습니다.



애플이, 지금은 혁신의 대명사가 되어버린 애플이 과거에 소수의 유저들만이 인정하고 사용하는 ‘컬트’적 브랜드였던 시절이 있었다. 제품도 남달랐지만 광고 또한 애플스럽기 그지없었다. ‘역시 애플 광고는 달라’라고 말할 수 있었던 것은 물론 제품에 새로움이 늘 기본사양으로 탑재되어있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광고 역시 애플스러움을 잃지 않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브랜드만의 칼라를 갖는 다는 것. 이번 달의 베스트는 브랜드만의 칼라에 서서히 굳히기 들어간 “팔도 왕뚜껑, 명작을 살리다”이다. 애플스러운 광고에 빗대기엔 한없이 가볍다. 하지만 ‘역시 팔도 왕뚜껑 광고네’라는 생각이 나도 모르게 든다면 이제 당신은 ‘왕뚜껑스러움’에 적응한 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왕뚜껑스러움이란, 우아하고 고급스럽게 맞이해야 하는 한끼에 대하여 진지한 척 날려주는 코웃음 같은 것이랄까? 맥이 윈도우를 비웃었듯이... 거기에 비하면 다른 용기면은 어쩌면 뚜껑이 없어서 광고를 못하는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할말이 없어 보인다. 소비자인 나는 뚜껑 때문에 용기면을 골라 먹지는 않으나 어쨌든 많고 많은 용기면 시장에서 뚜껑 대 비뚜껑 구도를 굳힌 왕뚜껑이 걸어온 길… 참 재미있는 광고들로 기억된다. 또 하나, 팔도 하면 이제 새롭고도 기발한 왕뚜껑의 광고를 기다릴 수도 있겠지만 팔도에는 도시락면도 있다는 점(도시락면도 뭔가 남다른 포스가 있지 않은가).



왕뚜껑의 유머가 돌아왔다. 광고 한 편에 재미있는 캠페인을 담을 수 있다니. 근데 책 말고 신문으로 덮는 건 괜찮으려나? ^^



팔도 왕뚜껑은 예전부터 광고를 워낙 잘했던 브랜드라서 새로운 CF가 온에어될 때 마다 기대감을 갖고 보게 된다. 이번 편 역시 기대를 뛰어넘는 새로운 재미를 안겨주었다. “책은 책장에, 뚜껑은 컵라면 위에!” 어찌 보면 ‘왕뚜껑’이라는 제품 USP에서 오는 뻔한 접근인데도 책으로 컵라면을 덮는 상황을 잘 캐치해내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아이디어를 리뷰할 때면 종종 전혀 새로운 비주얼, 희뜩한 것, 임팩트있는 표현에만 매달릴 때가 있다. 하지만 이번 왕뚜껑 같은 광고는 USP를 찾고 인사이트를 발굴하고 하는 어렸을 때 배웠던 ‘광고의 기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든다. 박카스 아줌마편 역시 접근 방법으로만 보면 그닥 새로울 것 없다. 틀도 오랫동안 써왔던 박카스의 틀 그대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한 공감을 일으키는 것은 ‘피로회복’이라는 박카스의 USP를 좋은 인사이트로, 맛깔스런 연출로 잘 풀어냈기 때문이다.



패러디를 통해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는 왕뚜껑 광고. 단언컨대 뚜껑이 이렇게까지 완벽한 물체인지 몰랐던 필자에게, 뚜껑의 완벽함을 알려준 광고를 제치고, 이번에 ?8월 최고의 크리에이티브 광고’로 선정된 광고는, 왕뚜껑의 ‘명작을 살리다.’ 편이다. 톨스토이, 괴테, 셰익스피어 등 세계의 대 문호들을 이렇게 위트 있게 등장시키다니! 왕뚜껑만의 USP인 뚜껑을 이렇게 가치 있게 표현해 내다니! 바로 얼마 전에 왕뚜껑이 패러디 했던 제품, 베가 아이언의 폰 카메라로 광고를 촬영하는 동업자 정신까지! 내용이 좀 구구절절 하다는 아쉬움은 있었지만, 왕뚜껑 광고가 앞으로도 계속 우리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주길 기대하며, ‘9월 최고의 크리에이티브 광고’의 영예를 드린다.







9월 베스트 크리에이티브로 선정된 소감

이 광고는 많지 않은 예산으로 만들어진 ‘작은 광고’ 였습니다. 팬택 베가 스마트폰과의 코마케팅을 위해, 베가로 찍은 왕뚜껑 광고라는 작지만 새로운 시도를 해본 거였는데, 의외로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많아 팀원들 모두가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상까지 주시니… 한 마디로 말하면, 영광입니다. 진짜 기분 좋습니다.

이번 광고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왕뚜껑은 용기면 시장에서 굉장히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뚜껑을 통해, 용기면을 즐기는 새로운 방법을 만들어냈고, 그런 ‘남다른 방법’을 ‘남다른 광고’에 실어 많은 이들에게 전파해왔으니까요. 뚜껑이 가진 독특한 아이덴티티를 최대한 부각시킬 것. 그러나 지루하지 않게, 어렵지 않게. 팀원들이 모두 라면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 우리가 라면 먹을 때 어떻게 하지? 왕뚜껑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는 뭐지? 공감 속에서 답을 찾으려고 했습니다. 표현이 조금 투박하더라도, ‘내 이야기’처럼 느껴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광고 기획 및 제작 과정, 비하인드 스토리

좋은 광고는 좋은 광고주가 만든다는 말, 많이 하죠. 우리가 만든 광고가 정말 크리에이티브하다면, 사실 그 공의 대부분은 광고주에게 돌려야 할 겁니다. 여러 안 중에서 ‘될 놈’을 고르고, 그 안이 최대로 구현되기 위해 포기해야 할 것들을 포기해 주고, 지켜야 할 것들을 지켜 준 건 광고주니까요. 이 광고를 보신 분들 중 많은 분들이 전형적인 라면광고(모델이 땀 뻘뻘 흘리며 흡입하는 장면이 나오고, 시즐감 철철 넘치는 제품 컷이 나오는)와 달리 가는 것 같아 좋다고 말씀해 주시는데, 사실 그런 부분이야말로 광고주의 결단이나 선구안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이죠.

아이디어 및 인사이트 발굴 과정

팀원들이 워낙 라면 매니아들이라, 용기면으로 한끼를 넘길 때가 많습니다. 너무 꼬들꼬들한 것 보다는 잘 익은 면을 선호하는 쪽이라, 책도 올려놓고, 렌지에도 돌려보고, 용기면 먹을 때마다 아주 바쁩니다. 그래서 처음 이 아이디어가 튀어나왔을 때 다들 “남일 같지 않아!”를 외쳐댔죠. 이 아이디어가 처음 나온 게 밤 열 한 시. 이리저리 다듬어 보고 정리하느라 새벽 두 시. 편의점가서 용기면 사오고, 하드커버 달린 예쁜 책 찾느라 새벽 세 시. 그러고 보니, 시안용 촬영도 팀원 중 한 명이 갖고 있던 베가로 했네요. 이래저래 왕뚜껑과 베가, 인연이 깊군요.

촬영장에서 있었던 해프닝, 에피소드

이 광고는 대략 일주일 정도에 걸쳐 만들어졌습니다. 타겟 소비자들과 친근한 장소들을 찾고, 섭외하고, 찍어 보고 아니다 싶으면 새로운 장소를 찾아보고…. 책과 용기면이 모델이고, 촬영용 카메라는 베가다 보니, 게릴라식 촬영이 가능했던 거죠. 조명 켜놓고 사람들이 모여서 두런거리니 뭐 촬영하나 보다 싶어서 구경 왔던 사람들이, 커다란 트라이포드에 손바닥만한 스마트폰 하나 달랑 올라가 있으니 꽤나 실망하며 돌아서더군요. 당구장에서의 일도 떠오르네요. 조명 맞춰 놓고, 용기면과 책 준비하고 슛 외치기 직전 배경이 되는 당구공 쳐 줄 사람이 없다는 걸 알게 된 거죠. 그 많은(?) 스텝들 중 당구 칠 줄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는 거… 그걸 또 아무도 몰랐다는 거… 결국 당구장 사장님이 나서서 한 큐 보여주신 덕에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죠.

‘크리에이티브’ 만으로 평가하는 이 광고상에 대해 한마디 하신다면?

용감한 상.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가능할 수 있다 말하는 상.

해당 팀만의 아이디어 발굴 노하우, 방법, 철학이 있다면?

제가 존경하는 광고대행사 사장님이 있어요. 그 분 밑에서 일할 때 일인데, 늘 이렇게 물어오세요. “잘 되가냐?” 그러면 전 대답하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그 분께서 또 그러세요. “열심히 하는 건 누구나 해. 잘 하는 게 중요하지.” 그 말을 들을 때마다 그 양반, 참 냉정하게도 말하시네 몰래 흉도 보곤 했는데, 그 때나 지금이나 사실 저한테는 답이 없어요. 광고를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여전히 모르겠거든요. 노하우도 모르고 방법도 없으니, 에라 모르겠다 열심히 라도 하자 그런 생각으로 가는 거죠. 우리 팀이 모여서 회의 할 땐, 서로가 서로에게 귀를 많이 여는 편입니다. ‘나는 틀릴 수 있어. 얼마든지’라는 전제를 깔고, 아주 작은 아이디어라도, 그것이 자기 아이디어가 아니라도, 어떻게든 살려보려고 애를 씁니다. 그러다 보면 생각지도 못한 어떤 것이 만들어질 때가 있어요. 아무리 하찮아 보이는 생각도, 생각지 못한 보석을 품고 있을 수 있다는 믿음. 확신 없는 사람들이 잘 쓰는 방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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