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2% 부족할 때 TV-CM ‘그 남자, 그 여자’편
곁눈질도 당당하게
아무리 멋진 남자친구, 여자친구가 옆에 있어도 지나가는 이성에게 눈길이 가는 것은 자연스럽고 비일비재한 일. 이를 솔직 과감하게 표현 광고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롯데칠성음료 2% 부족할때 TV-CM. ‘그 남자’, ‘그 여자’편 멀티로 온에어 중인 광고는 다른 이성을 곁눈질 하다가 들켜도 당당하게 속마음을 드러내는 신세대 커플의 솔직함을 보여주고 있다.
A.M. 11:00 그 남자의 2% vs. P.M. 4:00 그 여자의 2% 그들의 속마음은?
‘그 남자’편
아름다운 대학 캠퍼스. 한 눈에 보아도 눈에 띄는 선남선녀 커플이 다정하게
사랑을 속삭이고 있다. 이때 멀리 아름다운 여인이 지나가고, 남자는 슬쩍 여자친구의 눈을 가리는데, 이를 눈치 챈 여자 친구는 ‘네가 감히 한눈을 팔아’라는 듯 그의 이름을 앙칼지게 부른다. 멋쩍은 듯 웃지만 당당하게 “넌, 물만 먹고 사니?”라고 말하는 남자.
‘그 여자’편
여자편은 반대 상황으로 다소 밀폐된 공간. 사랑하는 연인이 진한 스킨쉽을 나누고 있는 찰나. 지나가는 멋진 납자가 뒤를 돌아보고 여자는 그에게 눈길을 보낸다. 이 때, 곁눈질을 느낀 상대방은 ‘한눈 팔지마’라고 경고하듯 그녀의 이름을 부르자, 그녀는 물로는 채울 수 없는 2%의 갈증을 “넌, 물만 먹고 사니?”라고 당당하게 표현한다.
조인성-박시연 환상커플 매력자랑
조인성-박시연 커플이 정우성-장쯔이(2001), 정우성-전지현(2002), 조인성-전지현(2003) 등 2% 부족할 때로 ‘사랑의 갈증’을 채우던 베스트 커플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실제 연인을 능가하는 다정한 모습을 보여줘 주위 사람들을 질투심에 사로잡히게 했다고. 특히 다른 이성을 곁눈질하는 상대방의 마음을 알아채고, 질투심과 배신감에 이름을 부를 때는 실제 연인의 마음을 보는 듯해 분위기가 살벌해 질 정도였다고.
이번 광고를 기획한 롯데칠성음료 송인욱 팀장은 기획의도를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2% 부족할 때의 ‘물과 유사하지만 물과는 다르다’라는 제품 속성을 다시 한번 고지 시키기 위해, 런칭 초반 진행했던 ‘넌, 물만 먹고 사니?’라는 카피를 리메이크했다. 리메이크한 카피와 그 동안 쌓아온 2%의 브랜드 자산인 ‘사랑’을 결부, 파격적이지만 당당한 신세대 커플의 2% 부족한 사랑에 대한 심리를 보여주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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