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정보센터 매거진 :: 분명 SM5인데...

’’분명 SM5인데...’’

2003년 가을 새로운 느낌의 중형차 자동차 광고

르노삼성자동차 2004 SM5 런칭 TV-CM 캠페인

26가지 매력을 더한 2004 SM5에 대한 호기심 자극

르노삼성자동차는 2002년 1월부터 2003년 전반기까지 이어진 SM5의 ’’동의합니다’’ 광고 캠페인을 마감하고 2003년 9월, 2004년형 SM5 제품 런칭과 함께 새로운 광고 캠페인 ’’분명 SM5인데...’’를 전개한다.

지난 9월 2일부터 방영되고 있는 2004 SM5 ’’주차장’’편 TV-CM는 기존 광고 캠페인에서 벗어나 그 동안 쌓아온 SM5의 가치와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좀 더 독특하고 다이나믹한 자동차광고로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 2004 SM5 제품출시를 알리며 이에 대한 호기심 및 구매의향을 불러 일으키는 것을 목표로 했다.

기존의 SM5의 브랜드 가치에 내구성/안전성/디자인/편의사양 등 26가지 새로운 변화가 소비자를 위해 매력적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는 점에서 2004년형 SM5는 보다 ’’exciting’’ 하며 ’’dynamic’’한 SM5로 소비자에게 다가갈 것이며, 이에 맞춰 전반적인 광고에서는 2004 SM5의 제품출시를 알리는 동시에 ’’26가지 새로운 매력’’ = ’’2004 SM5’’라는 연결고리를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킬 수 있도록 광고 이미지와 메시지를 개발했다.

메인 카피 ’’분명 SM5인데...’’로 소비자들로부터 기존 SM5에 ’’26가지 새로운 매력’’을 더한 2004 SM5가 ‘도대체 어떠한 점이 바뀌었길래,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질까...’’ 라는 호기심을 자극하여 소비자들이 ’’2004 SM5는 더욱 업그레이드 된 SM5’’ 라는 인식을 자연스레 형성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궁극적으로 좀 더 고급스럽고 가치를 추구하는 SM5 브랜드 이미지와 맞물려 실질적인 판매 증대 및 브랜드 가치제고를 이룰 수 있도록 했다.

SM5에 감탄하는 신비스럽고 재미난 에피소드

지하주차장으로 SM5 한대가 내려온다. 매력적인 여성이 내리고 나자 갑자기 주변에 주차된 차들이 스스로 gear lever(기어)를 움직이며 SM5 앞으로 다가온다. ’’분명 SM인데...’’라는 호기심어린 나레이션과 함께 주변을 에워싼 차들이 SM5에 헤드라이트를 비춘다는 내용이다. 멋진 사람을 보면 사람들도 그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듯 차들도 멋진 차를 보면 관심을 가진다는 것이다.

주차 되어있는 다른 자동차들이 매력적인 2004년형 SM5를 본 후 일어날 만한 신비스럽고 재미난 에피소드를 소재로 이용하고 있는데, 로케이션은 국내 자동차 광고에서는 처음으로 독특하고 신비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도록 지하주차장을 배경으로 촬영했다.

주변의 차들이 움직이는 장면은 차에 진하게 Tint(썬팅)를 해 실제 안에서 사람이 운전을 한 후에 운전자의 형태를 그래픽으로 정교하게 지웠고, 기어가 움직이는 장면은 클레이메이션 촬영때처럼 기어를 조금씩 움직여가며 콤마촬영을 한 것이다.

이번 CF는 색감이나 스타일이 외국 광고 같다는 평을 듣고 있는데 셰계적으로 유명한 자동차 촬영 전문 감독(DOP-Drector Of Potography)인 파스칼(Pascal)의 감독하에 사전에 조명과 위치 등을 외국시스템으로 철저히 계획을 세운후에 이루어진 것이다. 지하주차장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촬영한 것이며 SM5가 헤드라이트를 받는 마지막 장면은 완벽한 조명을 위해 실제 주차장과 똑 같은 대형세트를 지어 촬영한 것이다. 전체적으로 기존 SM5 광고의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톤을 유지하고 있으며, 신선함과 독특함, 극적 긴장감 및 다이나믹한 느낌을 위해 경쾌한 배경음악과 신비로운 느낌의 로고송을 새로 도입하였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2004 SM5’’라는 제품 및 브랜드 인지도는 높아지고 자연스럽게 소비자들은 이에 대해 호기심을 갖게 될 것이며 기존 SM5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2004 SM5의 26가지 새로운 매력’’은 ’’긍정적인 변화’’로 받아들여지게 되어 최종적으로 구매를 고려할 것이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