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한 영상미!
프로스펙스 TV-CF ’한계는 없다’ 편
많은 스포츠 전문 외국회사들이 국내에서 활발한 광고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우리나라의 대표적 스포츠 브랜드인 프로스펙스가 무한 한계에 도전하는 스포츠정신 ’kNOw LIMITS’컨셉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kNOw LIMITS’는 스포츠 과학을 통해 인간의 한계를 정확히 알고(KNOW LIMITS) 그 한계를 극복하고자 하는 프로스펙스의 무한도전 정신(NO LIMITS)을 담고 있다.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물살을 가르며 버터플라이를 하는 수영선수,
0.01초의 단축을 위해 힘차게 스타트를 하는 육상선수,
더 높이 날기 위해 장대를 딛고 하늘 높이 몸을 던지는 선수,
허들을 넘는 선수, 다이빙 선수, 체조 선수 ... 마치 올림픽의 감동을 보는 듯하다.
스포츠가 모두 다 자기와의 투쟁이듯 화면 깊숙이 보여지는 진주보다 아름다운 굻은 땀방울들이 강하게 클로즈업되면서 ’한계는 없다’는 프로스펙스의 정신을 더욱 강하게 각인 시킨다. 한때 정신대라는 충격적인 소재로 전 국민의 애국심에 불을 당겼던 프로스펙스 광고는 이번에도 역시 독특한 광고접근과 차별화로 관심을 끌고 있다. 무한한계에 도전하는 프로스펙스의 TV-CF’한계는 없다’편은 45초로 제작되었으며, 광고기획은 비버컴에서 담당했다. 동물이 등장하는 광고만큼 촬영하기 어렵다는 스포츠액션장면은 살아있는 느낌을 잡기 위해 ’늑대와 함께 춤을’을 촬영한 바 있는 세계적인 카메라맨 스티브 돕슨이 함께 참여했다.
또한 생생한 순간을 잡아내기 위해 국내 초유의 30,000ft film이라는 어마한 분량의 필름을 사용했다고 한다. 프로스펙스의 정통 스포츠 추구와 세계화라는 두 명제하에 2000년 올림픽 개최지인 호주 시드니에서 현지 촬영한 이 CF는 국내 최초로 전편을 35mm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하였는데 카메라 관련기기에만 트레일러 5대 등 거대한 촬영장비가 동원되었고 호주에선 전례가 없는 연인원 300여명이 동원되는 초대형 스케일로 진행되었다.
이번 CF의 영상미를 돋보이게 한 조미료 역할을 톡톡히 한 것은 BGM으로 영국가수 아디무스의 Songs of Sanctuary에 수록된 ’아디무스’는 잔잔하면서도 힘있는 선율로 자기한계에 도전하는 스포츠인들의 모습을 가장 극적으로 강하면서도 부드럽게 표현하고 있다.
오랜만에 멋진 TV CF로 당당하게 선 프로스펙스가 세계 브랜드로 우뚝 설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