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되지 못해 잡지 못했던 아쉬운 기회 2009.04.14 12:59
kosac 조회 1245 / 덧글 0

준비되지 못해 잡지 못했던
아쉬운 기회









☆ 이름 : 심준우
☆ 학교 : 계명대학교 시각디자인과
☆ 팀명 : 희망동 디자이너
☆ 수상 : 전국본선 동상

본격적으로 광고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건 사실 얼마 되지 않습니다.
광고디자이너와 광고기획자의 차이도 알지 못했던 당시 저에게 가장 확실한 신념이
있었다면 직접 부딪치며 깨우쳐라입니다.

당시 KOSAC을 준비하면서 기획이 뭔지 기획서가 뭔지 알기 위해서 밤새며 뭔가를 했던 기억이 고스란히 남아있습니다. 기획서를 제출하기 전까지 우리는 높이를 알수없는 장벽을 넘는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했습니다.
지역예선을 거쳐 전국본선의 기회를 잡았을때 우리가 안고 있던 가장 큰 문제는 여기까지 온것이 우리의 실력이라는 착각과 처음치고는 잘하고 있다는 안도감이었습니다. 조금만 더 긴장하고 열심히 했더라면 하는 후회감은 서울에서 본선을 마치고 대구로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였습니다.

왜 진작에 우리나라에 광고를 하려는 학생들이 헤아릴수 없을만큼 많았는지 생각해보지 못한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벌써 반년이나 훌쩍 지나가 버렸습니다. 2007KOSAC 포스터를 봤을때 그 동안 무엇을 했냐며 다그치는 친구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시 한번 나에게 좋은 기회가 올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심준우 ·  계명대 ·  희망동 디자이너 ·  전국본선 ·  동상 ·  코삭 ·  KOSAC ·  기획서 ·  PPT ·  프리젠테이션 ·  광고공모전 ·  밤샘회의 ·  야식 ·  커뮤니케이션 ·  시각디자인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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