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전문가인가? - 광고실무자의 전문직업적 정체성, 직업적 웰빙, 직무효과성의 관계에 대한 연구
광고연구 | 한국광고홍보학회 | 35 pages| 2016.04.18| 파일형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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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요약
본 연구는 광고실무자인 한국의 광고회사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전문직업적 정체성(professional identity)과 직업적 웰빙(occupational wellbeing), 직무열의(job engagement)와 직무소진(job burnout), 직무효과 변인인 직무만족(job satisfaction)과 직무성과(job performance)가 성별, 경력, 직급에 따라 어떻게 다른지 살펴보고, 이들 간의 관계를 검증하였다.
연구 결과, 전문직업적 정체성, 직무열의, 직무성과의 성별에 따른 차이가 유의미하게 나타난 가운데 모두 남성 실무자들에게 높게 나타났다. 경력에 따라서는 전문직업적 정체성에서만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경력이 많을수록 전문가로서의 정체성 인식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5년 미만과 10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그룹 간 차이가 유의미했다. 직업적 건강이나 직무효과성 인식에 있어서는 경력 간 차이가 유의미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직급에 따라서는 직무소진을 제외한 모든 요인에서 사원 · 대리급과 부장 이상 급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발견되었다. 전문직업적 정체성 인식과 직무만족에 있어서는 과 · 차장급과 부장 이상 급 간 차이도 유의미했다. 전문직업적 정체성과 직무만족, 직무성과와의 관계에서 직무열의는 부분매개 효과를 갖는 반면, 직무소진은 직무만족에서만 부분매개로 작용함이 나타났다. 직무소진은 직무성과를 유의하게 예측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광고실무자의 전문직업적 정체성과 직무성과를 매개하지 않았다. 본 연구는 광고회사의 실무자들은 전문직업적 정체성을 가질수록 직무에 만족하고, 긍정적인 성과를 이끌어 낸다는 것을 이론적으로 규명하였으며, 또 스스로 전문가라고 생각하는 광고실무자들은 직무에 헌신하고 몰입하며 활력을 갖게 되어 자신의 일에 더 만족하고 일을 더 잘하고 있는 것으로 인식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본 연구는 광고 종사자들의 타 직종으로의 이직 및 전직이 심각한 수준에 이른 현재의 광고산업 환경에서, 광고실무자들의 전문직업적 정체성 제고를 통해 건강한 직업인으로서 업무에 임하며 직무에 만족하고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각각의 광고회사와 산업 차원에서 제도적 정비와 방안이 마련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목차
1. 문제제기 및 연구의 배경
2. 이론적 논의 및 연구문제
3. 연구방법
4. 연구결과
5. 논의 및 후속 연구에 대한 제언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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