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과 콘텐츠만 있다면 어디서든 놀 수 있어! ‘판플레이’

　

오늘은 어떤 콘텐츠에 ‘좋아요’를 누르셨나요?

마음에 드는 콘텐츠에 ‘좋아요’나 ‘공유하기’를 누르며 자신의 주관적인 반응을 표하는 행동은 이제 콘텐츠 소비의 문화처럼 자리 잡았는데요. 최근엔 반응을 표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콘텐츠 안에서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놀이판’ 콘텐츠가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 제일 블로그에선 ‘판플레이’라는 키워드와 함께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변한 콘텐츠 소비 트렌드를 다뤄볼까 하는데요. ‘판플레이’가 무엇이냐구요? 놀거리의 집합을 뜻하는 ‘판’과 논다는 의미의 ‘Play’가 합쳐진 합성어로, 참여할 수 있는 ‘판’을 열고 노는 콘텐츠 소비행위를 뜻하는 단어라고 합니다. 가장 강력한 소비층으로 부상한 밀레니얼, Z세대들의 중요성과 함께 2020년 핫한 트렌드로 꼽힌 ‘판플레이’! 제일기획과 함께 알아볼까요?

콘텐츠 속 놀이판을

스스로 찾아 즐기는 ‘판플레이어’

온라인 탑골공원, 제목학원, 웃긴 댓글 모음집. SNS 상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이 콘텐츠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콘텐츠 소비자들의 주도적인 참여가 이루어져 흥행한 ‘판플레이’ 콘텐츠라는 사실! 특히 작년 최고의 이슈였던 ‘온라인 탑골공원’은 ‘탑골공원’이라는 호칭조차 댓글을 쓴 ‘판플레이어’들에 의해 붙여진 콘텐츠였는데요. ‘탑골GD’, ‘장첸소년단’ 등 옛 가수에게 현재 인기 연예인의 이름을 덧붙인 재미난 별명들이 댓글에서 쏟아지며 더 큰 이슈를 만들어냈죠!

이렇게 콘텐츠 안에서 ‘판플레이어’들이 만들어 놓은 놀이판이 또 다른 유입을 부르고, 더 큰 화제를 만들어내는 현상으로 인해 ‘판플레이’가 중요 트렌드로 떠오른 것인데요. 시장을 주도하는 밀레니얼, Z세대는 더 이상 단순 소비자가 아닌, ‘판플레이어’의 역할로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직접 제작하고 공유하는

영상 놀이문화판 ‘틱톡(Tik Tok)’

15초의 짧은 영상을 직접 제작하고 소셜에 공유하는 플랫폼인 ‘틱톡(Tik Tok)’은 ‘판플레이’ 트렌드를 가장 잘 활용한 사례라고 할 수 있는데요. 짧은 동영상 콘텐츠를 활용하여 이용자의 자발적 콘텐츠 소비와 확산을 이루어내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틱톡의 가장 큰 장점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다는 점인데요. 쉬운 이용법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동영상이 재미를 찾아 나서는 ‘판플레이’ 트렌드에 안성맞춤인 서비스인 것 같네요! 또한 틱톡은 다양한 필터와 최신 음원의 배경음악으로 나만의 고퀄리티 영상을 손쉽게 만들 수 있는데요. 이러한 기능으로 직접 콘텐츠를 만드는 이용자는 무려 66%에 달한다고 합니다. 쉽고, 짧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찾고 있다면 틱톡으로 영상 놀이판을 즐겨보세요!

연말연시 판플레이어의 취향을 저격한 ‘숏확행세대’ 캠페인! 혹시 참여하셨나요?

지난 8월 틱톡은 짧아서 확실한 행복을 말하며 ‘숏확행’ 브랜딩 캠페인을 진행했었는데요. 연장선상으로 진행된 이번 ‘숏확행세대‘ 캠페인은 ‘틱톡에서는 나이가 없다!’라는 취지로 세대 간의 연결을 강조하였습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이 더욱 의미 있었던 이유는 틱톡과 유니세프의 협약이었는데요. 연말을 맞은 지구촌 아이들을 위해 150만 개의 ‘숏확행세대’ 캠페인 영상이 모이면 150만 달러가 기부된다는 캠페인 내용으로 이용자들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다양한 디자인의 연말 스티커도 높은 호응을 얻으며 총 조회 수 62억 3,490만 뷰를 기록하는 경이로운 성과를 이뤘다고 하네요!

참여하고 즐기며 연말연시 기부까지 연결되는 콘텐츠라니, 트렌드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하는 콘텐츠의 모습이 흥미롭지 않나요? 앞으로 또 어떤 모습의 콘텐츠가 등장할지 무척 궁금해지는데요. 오늘 ‘판플레이’ 키워드로 살펴본 소비자와 콘텐츠의 모습! 어떠셨나요? 혹시 아직까지 ‘좋아요’만 누르고 계신다면, 재밌는 놀거리를 찾아 콘텐츠 탐방!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