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월드와이드가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고 권위의 광고제 ‘2019 스파이크스 아시아(Spikes Asia)’에서 본상 7개를 수상했다. 이노베이션·아웃도어·브랜드익스피리언스 등 3개 부문에서 각각 금상을 수상하고 은상 1개, 동상 3개를 추가 획득했다.
현대차그룹의 뛰어난 기술력과 따뜻한 기업문화를 전파하는 목적의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조용한 택시>는 금상 3개, 은상 1개, 동상 1개를 차지했다. 이 캠페인은 2017년 현대차그룹 R&D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받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차량 주행 지원 시스템(ATC: Audio-Tactile Conversion)’ 기술을 실제 차량에 적용한 프로젝트다.
또한 장기 입원 환아와 오랜 기간 동안 통원 치료를 해야 하는 아이들의 두려움과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이노션과 현대해상이 병원 한 공간에 마련한 인터랙티브 놀이터 <힐링정글>은 디지털 크래프트와 디지털 부문에서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
이와 같은 활약에 힘입어 이노션은 스파이크스 아시아 ‘2019 올해의 한국 광고회사(2019 Country Agency of the Year – Korea)’로 선정됐다. 이 상은 호주, 뉴질랜드, 중국, 일본, 필리핀, 베트남 등 스파이크스 아시아 광고제에 참여한 30여개 국가별로 가장 도드라진 성과를 거둔 광고회사 한 곳에 부여되는 특별상이다. 이노션은 2018년에 이어 올해에도 스파이크스 아시아에 출품을 진행한 대한민국 광고회사 가운데 우수한 수상실적을 달성하며 국내 최초로 2년 연속 ‘올해의 한국 광고회사’ 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