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속 그 음악 #21. 진심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제이슨 므라즈
HS Ad 기사입력 2019.11.15 03:09 조회 821
  
“Well you done done me~”로 시작되는 경쾌한 노래, 다들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일명 ‘고막 남친’이라는 별명으로도 잘 알려진 ‘제이슨 므라즈’의 대표곡 「I'm Yours」인데요. 그런데 이 곡에 특별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겨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 HS애드 블로그에서는 진심이 담긴 음악으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션, 제이슨 므라즈의 음악 스토리를 들여다보겠습니다.

■명곡에 담긴 비하인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나간 싱어송라이터, 제이슨 므라즈 (출처: 제이슨 므라즈 공식 페이스북) 
 
1977년 미국에서 태어난 제이슨 므라즈는 2000년대에 들어와 샌디에이고의 한 라이브카페 공연을 하게 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합니다. 당시 제이슨 므라즈의 기타 연주와 함께 젬베, 더블베이스 등으로 구성된 신선한 조합의 베이스는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 충분했는데요. 그의 공연에 등장한 대부분의 곡은 그가 일상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직접 작곡한 자작곡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제이슨 므라즈만의 독특한 감성이 담긴 ‘므라즈 장르’가 탄생하게 된 배경이죠. 
 
2002년에는 본격적으로 대중과 소통하며, 싱글 「The Remedy(I Won't Worry)」가 담긴 데뷔 앨범 《Waiting for My Rocket to Come》을 발매합니다. 하지만 데뷔 당시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죠. 그러던 중 2005년에 발표한 그의 2집 앨범인 《Mr A-Z》 가 대중의 이목을 끌며, 상업적으로도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이 앨범은 빌보드 200 차트 5위에 올랐으며, 미국에서만 10만 장 이상이 판매되었는데요. 이때부터 그의 음악 인생은 전환을 맞이하게 됩니다. 
 
    
▲ Jason Mraz - I'm Yours (Official Video) (출처: 제이슨 므라즈 공식 유튜브 채널) 
 
그리고 마침내 2008년, 3집 앨범과 함께 공개한 싱글 「I'm Yours」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그는 전 세계적인 스타로 급부상합니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리듬으로 이 곡은 빌보드 싱글 차트 Hot 100에서 6위에 오르며 제이슨 므라즈에게 싱글로서는 처음으로 TOP10에 등극하는 영예를 안겨주었죠. 그 이후로도 무려 76주 동안이나 차트에 머물며 제이슨 므라즈의 대표곡으로 사랑받게 되었습니다. 
 
    
▲ 제이슨 므라즈의 ‘I’m Yours’는 한국의 교육 방송에서 첫 공연을 선보였다 (출처: Ines 유튜브 채널)
 
「I'm Yours」는 현재까지도 기타 입문자라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필수 넘버로 꼽힐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그런데 제이슨 므라즈가 이 곡을 공연을 통해 처음 선보인 무대가 바로 한국이었다고 해요. 지난 2006년, 우리나라의 한 교육 방송 프로그램에서 그의 미발표곡이었던 「I’m Yours」를 공개했기 때문이죠. 곡이 정식으로 발매되기 약 2년 전에 공개되었던 이 무대는 현재까지도 레전드로 손꼽히며, 많은 사람에게 회자되고 있습니다.

이는 제이슨 므라즈가 「I'm Yours」로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하기 전부터 이미 한국에서 공연을 해왔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어요. 평소 인터뷰에서 공연하기 가장 좋은 나라로 한국을 꼽을 정도로 우리나라에 남다른 애정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한국 팬들의 열렬한 지지에 힘을 입은 그는 최근까지도 국내 곳곳을 찾아 꾸준히 내한 공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노래에는 특별한 탄생 비화도 숨겨져 있는데요. 바로 전 세계적인 히트곡 「I’m Yours」가 불과 15~20분 만에 쓰인 곡이라는 사실! 이 곡을 쓸 당시 집에서 곡 작업에 몰두하고 있던 제이슨 므라즈는 샌디에이고의 햇살을 맞으며 불현듯 ‘레게 리듬’을 떠올렸다고 해요. 그 리듬을 기타로 연주해보며 어느 순간 멜로디가 툭 떠올랐고, 노랫말 또한 자연스럽게 흘러나왔다고 합니다. ‘명곡은 빨리 나온다’는 정설을 몸소 실천한 제이슨 므라즈. 평소 음악적 고민을 거듭해온 그였기에 이처럼 유레카를 외칠 수 있게 된 거겠죠? 

■어떤 곡이든 므라즈 化 시키는 매력 
 
제이슨 므라즈는 다양한 시상식을 통해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아 왔습니다. 그래미 어워드, 샌디에이고 뮤직 어워드,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등 여러 시상식에서 각종 상을 휩쓸며, 그만의 능력과 잠재력을 전 세계에 알려왔죠. 특히 그는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이 담긴 새로운 장르를 선보이며 다양한 가능성을 입증해왔습니다.
 
   
▲ Jason Mraz - Lucky (feat. Colbie Caillat) (출처: 제이슨 므라즈 공식 유튜브 채널) 
 
우리에게 익숙한 「I'm Yours」나 「Lucky」와 같이 잔잔한 음악 외에도 「Geek in the Pink」, 「The Dynamo of Volition」처럼 빠른 템포의 곡을 소화하기도 했는데요. 때로는 10대 소년처럼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무대를 장악하는 한편,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보컬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기도 합니다. 또한, 거의 매번의 라이브마다 곡을 새롭게 편곡해서 부르기 때문에 하나의 곡에서도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나간 싱어송라이터, 제이슨 므라즈 (출처: 제이슨 므라즈 공식 페이스북) 
 
그의 음악은 독특한 리듬감부터 나이론 스트링 기타 사용에까지 브라질 음악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그 어떤 가수에게서도 느낄 수 없는 제이슨 므라즈 표 개성이 담긴 곡이 많은데요. 지난해, 4년 만에 발표한 6집 앨범 《Know.》에서는 그의 이러한 개성과 매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먼저 앨범 첫 곡인 「Let’s See What The Night Can Do」에는 여러 겹의 화음을 부여한 밴드 사운드로 낭만을 가득 담아냈습니다. 이어 미국 팝가수 메간 트레이너와 협연한 「More Than Friends」에서는 듣기만 해도 달콤해지는 보이스를 공개했죠. 또, 「Unlonely」를 통해 절제된 어쿠스틱 악기를 기반으로 보컬의 능력을 강조했는데요. 그야말로 제이슨 므라즈의 강점을 모두 담아낸 앨범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광고 속 제품에 진심을 더하다!
 
 
▲ ‘LG V50S ThinQ - 이 모든 걸 경험해보세요 편’ 광고(출처: LG전자 공식 유튜브 채널) 
 
앨범 발매 전 공개된 리드 싱글인 「Have It All」의 경우, 최근 공개된 ‘LG V50S ThinQ’ 광고에 삽입되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어요. 광고 영상이 올라간 유튜브 채널에는 광고 음악에 대한 극찬이 연신 쏟아졌습니다. 멀티 페이지 모드, 듀얼 키보드 등 LG V50S의 기능은 각각 ‘어지러운 것들은 치워버리길’, ‘다음 시험에서 만점 받기를’이라는 가사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데요. 제이슨 므라즈의 달콤한 목소리와 듀얼 스크린으로 구현되는 LG V50S의 기능이 맞물리며, 광고의 완성도를 더욱더 높였습니다. 
 
듀얼 스크린의 매력을 배가시켜준 이 매력적인 음악의 출발은 2012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당시 미얀마로 여행을 떠난 제이슨 므라즈는 그곳에서 한 승려에게 ‘타시텔레(Tashi Delek)’라는 인사말을 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당신의 모든 일이 순조롭게 이뤄지길’이란 뜻의 이 말에 깊은 영감을 받았다고 해요. 그 영감을 발현한 가사가 바로 이 노래의 첫 소절인 ‘May you have auspiciousness and causes of success’입니다. 그의 따뜻한 진심이 담긴 가사는 LG V50S가 사용자에게 선사하고자 하는 진심과도 연결되는데요. 그 덕분인지 마치 하나의 작품처럼 잘 어울리는 광고가 탄생한 것 같습니다.
 
   
▲ LG G6 TVCF - 방수+사운드 편 광고(출처: LGMobile KR 공식 유튜브 채널) 
 
사실 제이슨 므라즈의 음악이 광고 음악에 사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2017년에는 LG G6 광고의 배경 음악으로 제이슨 므라즈의 「Everywhere」가 삽입되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원음을 되살리는 Hi-Fi Quad DAC 기능이 적용되었던 G6 장점을 부각하기 위해 고막 남친의 제이슨 므라즈의 꿀 보이스를 등장시킨 것이죠. 생생한 음질로 구현되는 그의 따뜻한 목소리가 듣고 싶어 직접 광고를 찾아 보는 사람들도 많았다는 후문입니다.  
 
▶광고 속 그 음악 #03. 내 귀에 캔디! 화이트데이에 어울리는 광고음악(바로가기) 
 
특유의 감성으로 여러 광고에서 제품의 개성을 살리며 구현해낸 제이슨 므라즈. 그의 음악이 이처럼 광고와 잘 융화될 수 있었던 이유는 그가 여러 인터뷰에서 밝혀 온 것처럼 ‘음악이 세상을 바꿀 수 있을 것’이라는 진심이 통했기에 가능했던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국 팬들을 염두에 두고 직접 곡을 쓰기도 했다는 제이슨 므라즈. 올해 여름, 또 한 번의 내한 공연을 통해 한국 팬을 찾아왔는데요. 음악을 통한 긴밀한 교감을 이어가며 국민적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가 앞으로는 어떤 공연과 광고 음악을 통해 진심을 이어나갈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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