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 정형화된 기준에 얽매이지 않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최상의 방법,전략을 찾기 위해 끊임 없이 고민하고 노력할 때 한국 광고 업계가 늘 긍정적인 방향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광고계동향 기사입력 2017.04.11 05:20 조회 9997



먼저 올해 ADFEST 2017의 심사위원으로 선정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처음 ADFEST 2017에 참여하신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국제 광고제 심사위원으로 초청받는 것은 언제나 영광스러운 일입니다. 더욱이 이번 애드페스트에서는 광고 업계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필름과 라디오 부문의 심사를 총괄하는 심사위원장에 위촉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꼈습니다. 오늘날 수많은 종류의 미디어 채널이 공존하는 상황 속에서도 필름, 즉 영상 매체가 여전히 소비자 및 대중과 소통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쓰이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한 부분입니다. 이번 애드페스트에서도 이 부분을 염두에 두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의 영상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사례와 전략을 주의 깊게 살펴봤습니다.
 
삼성전자 브랜드 캠페인, 갤럭시 카메라 등 다양한 광고 캠페인에 참여해 칸 광고제를 비롯한 국제 광고제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여태까지 진행했던 캠페인 중에서 기억에 남는 사례를 몇 가지만 소개해주세요.
삼성전자가 런칭피플(Launching People)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한 ‘룩앳미(Look at me)’ 캠페인이 기억에 남습니다. ‘룩앳미’는 자폐를 겪는 어린이들의 소통을 돕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자폐 아동이 이를 이용해 다른 사람과 눈을 맞추거나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방법을 훈련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제 자폐를 겪고 있는 어린이와 그의 어머니가 보다 가까워지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습니다. 글로벌 광고 마케팅 업계에서도 캠페인 아이디어와 영향력을 인정받아 칸 라이언즈 금상을 비롯해 유수의 국제 광고제에서 40여 개에 이르는 많은 상을 받았습니다. 수상 등 눈에 보이는 다양한 성과와 함께, 이 캠페인이 삼성전자에게 혁신이 왜 필요한지에 대한 목적을 부여했다는 점도 의미가 큽니다. 삼성전자의 혁신은 기술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들을 보다 가깝게 만들고, 서로 간의 진심을 전해주는 긍정적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무님은 다수의 해외 국제 광고제 심사위원으로도 참여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무님만의 심사 철학은 무엇이며, 이번 ADFETS 2017 심사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기준은 무엇인가요?
저는 광고 캠페인을 심사할 때 늘 3가지를 중점적으로 살펴봅니다. 첫째 ‘신선하고 독창적인가’, 둘째 ‘브랜드(또는 제품)과 어떤 연관성을 갖고 있는가’, 마지막 세 번째 ‘컨셉, 발상을 어떻게 실행했는가’입니다.

이번 애드페스트에서는 위의 기준들을 바탕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광고제 특성에 맞춰 지역 문화를 바탕으로 만들어 낸 특색 있는 아이디어를 찾아보려고 노력했으며, 기쁨과 슬픔 등 사람들의 깊은 감정을 유발하는 작품들을 관심 있게 살펴봤습니다.

이번 ADFEST 2017 출품작의 전반적인 평가를 해주신다면?
다른 광고제와는 다르게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전략이 담긴 독특하고 흥미로운 작품들은 없었나요?
올해 애드페스트 광고제 출품작들의 수준은 다른 유명 국제 광고제 출품작들과 대등할 정도로 훌륭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수상작들은 다른 광고제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올해 애드페스트는 20주년을 맞아 ‘다양성의 20년(20 Years of Diversity)’이라는 주제로 열렸습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다양성을 염두에 두고 20년간 진행된 광고제인만큼 이 지역만의 다양한 문화를 품고 있는 출품작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특히 애드페스트 광고제에만 존재하는 독특한 카테고리인 ‘로터스 루츠(LOTUS ROOTS)’ 출품작들 중 이러한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로터스 루츠’는 문화, 전통, 종교 등 지역 고유의 가치를 반영한 광고 캠페인을 출품하는 부문임.) 올해 이 부문에서는 필리핀에서 진행한 ‘역사 바로잡기(Correcting History)’ 캠페인이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캠페인은 필리핀의 과거 군부독재 역사와 현재 정치적 이슈를 연결해 젊은 세대들에게 과거의 어두운 역사를 알리는 동시에 독재자의 아들이 부통령 선거에서 낙선하는 데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로터스 루츠 출품작 외에도 태국 주거지 밀집 지역 곳곳의 유휴공간이 쓰레기 폐기장으로 바뀌거나 청소년들의 일탈 장소로 쓰이는 것에 착안해 ‘축구장=직사각형’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불규칙한 모양의 여러 유휴 공간을 다양한 모양의 이색적인 축구장으로 리모델링한 캠페인, 열악한 사회기반시설로 방문 서비스가 어려운 인도오지 지역을 위해 삼성전자가 도입한 밴(Van) 서비스를 감동 스토리 영상으로 제작한 캠페인 등도 각 지역만의 특징적인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와 노력을 엿볼 수 있어서 기억에 남습니다.
이 작품들은 올해 애드페스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본상 수상의 영예도 안았습니다.



전무님은 해외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캠페인을 만들어 오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크리에이티브 발전을 위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가 캐나다에서 광고계에 입문할 당시 발상의 순수(purity of concept)와 아이디어의 본질(essence of the idea)에 집중하는 것을 중요하게 배웠습니다. 한국에서 지난 10여 년 동안 다양한 광고를 만들면서도 이 가치들을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했으며, 특히 브랜드와 아이디어 사이의 관련성, 적절성(relevant)을 늘 중요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요즘 TV, 온라인 등 광고를 보면 일반인 모델이 많이 늘고 있는 추세이긴 하나 여전히 한국은 한류 문화의 중심축 중 하나라 할 수 있는 ‘스타’의 영향력이 큰 지역입니다. 이로 인해 광고계에서도 스타 모델을 기용하는 사례가 빈번한데 이 때 브랜드에 적합한 스타 모델을 기용하면 그 효과가 배가 될 수 있으나, 브랜드와의 연관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지금 당장의 인기를 반영해 모델을 섭외할 경우 그 효과가기대에 미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를 기억해 제품/브랜드와 모델, 키 메시지와 모델 간의 관련성을 분석하는 과정을 꼭 거쳐야 합니다. 이는 꼭 모델 전략뿐만 아니라 매체 전략에서도 동일하게 적용 됩니다. 최근 모바일 동영상 광고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모바일 동영상 매체에만 집중하기보다, 다양한 종류의 미디어 별 특성을 고려해 광고 캠페인의 아이디어나 키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가장 적합한 미디어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처럼 정형화된 기준에 얽매이지 않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최상의 방법, 전략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할 때 한국 광고 업계가 늘 긍정적인 방향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인터뷰 ·  ADFEST ·  웨인 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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